Tinkers (Paperback)
폴 하딩 지음 / Bellevue Literary Pr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시계수리공이 였던 George Washington Crosby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순간 자신의 고향,어린시절의 추억을 묻고 온 그곳, 뉴잉글랜드를 회상한다.

가난한 수리공이였던 아버지가 뜻밖에도 간질 발작으로 정신병원에 갇힐 위기에 처하자 아내와 4자녀들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어버린다. 어린 조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기만 했던 아버지를 찾으러 집을 나서게 되고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뉴잉글랜드 곳곳을 떠돌게 된다.

tinkers(땜장이 ,만물수리공)으로 살아가면서 가족들을 부양했던 성실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름답지만 황망하고 쓸쓸한 뉴잉글랜드 풍경속으로 들어가며 한남자의 인생, 아버지의 삶에 조금씩 다가간다.

가족을 버리고 도망쳐버린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아왔지만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걸로 아버지 삶의 나머지, 마지막 부분을 채워주고 싶어하는 아들 조지.

영원한 방랑자로 살아가야만 했던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고쳐주었던 시계를 열어보며 분과 초를 다투며 살아야했던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아일랜드 속어로 떠돌이 방랑자라는 뜻의 tinkers, 영원한 삶의 방랑자였던 두남자의 발자국이 나지막하면서도 잔잔하게 이어지는 문장들과 함께 소리없이 심장 구석구석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olf Hall (Paperback) - 2009년 Man Booker Prize
Mantel, Hilary 지음 / Picador USA / 201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을 못낳았다는 이유로 아라곤의 캐서린과 이혼을 한 헨리 8세는 1533년 캐서린의 시녀였던 앤볼린과 비밀결혼식을 올린다.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면서 영국교황청에 반기를 든 헨리 8세,그가 이혼 선언을 할때마다 의회 통과를 주도 하며 막후 협상을 이끌어냈던  토마스 크롬웰(Thomas Cromwell).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서 별다른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토마스 크롬웰은  네덜란드 무역상인들의 허드렛일을 거들다가 피렌체 출신의 부자 상인에게 정식으로 고용되어서 이탈리아로 건너가게된다. 크롬웰은 주인을 따라서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중 바티칸에서 온 추기경의 눈에 들고 그의 밑에서 몇년간 영국 교회 사무일을 도맡아하며 성실함을 인정받는다.

잉글랜드로 발령받은 추기경의 개인 비서로 고국 잉글랜드로 돌아온 크롬웰은 능숙하게 라틴어와 프랑스어,이탈리어를 구사하며 교회의 신임을 받는다. 법학 공부를 하던중 추기경이 사망하자 왕궁은 그를 불러들여 의회의 일원으로 채용한다.

캐서린과의 이혼을 성사 시킨 주역이였던 토마스 크롬웰,1531년 왕의 수석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교황청의 수입원을 차단시키기 시작한다. 이혼에 목숨을 건 왕에게 영국국교회의 법률제정을 양도해버리고 영국종교개혁의 새로운 헌법을 의회에 상정시킨다. 교황청의 손발을 묶어버린 크롬웰은 1534년 의회에서 '수장법'을 통과시켜서 헨리 8세를 잉글랜드 교회의 우두머리로 만들어버린다. 1534년 드디어 영국국교회는 로마교회에서 분리되면서 종교개혁의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앤불린이 딸을 낳고 이듬해 아들을 사산하자 크롬웰은 성급히 앤의 시녀였던 제인 시모어를 왕비로 추대한다. 그녀는 헨리 8세가 고대하고 고대했던 아들을 낳지만 몇개월뒤 산후 휴우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종교개혁의 단행으로 일사불란하게 토지와 국유재산을 좀먹고 있던 수도원들을 해산 시키고 재산을 몰수해서 왕권강화의 힘을 보태어주었던 토마스 크롬웰은 독일 뒤셀도르프 건너가서 왕의 새로운 여자가 될 클레브스 앤을 데리고 온다.

클레브스 앤은 온건한 종교개혁파인 클레브스 공국의 통치자의 둘째딸로 잉글랜드가 어떤 나라인지 전혀 모른체 헨리 8세의 왕비가 된다.  왕의 말을 못알아듣고(영어를 전혀 못함) 초상화의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외모에 실망한 헨리 8세는 결혼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이혼을 선언한다.

이때를 놓치지 않았던 크롬웰의 적들은 왕의 이혼의 책임을 추궁하며 구속해버리자고 외친다. 1540년 의회 회의에서 크롬웰은 사형을 선고받고 런던탑에 갖혀버린다. 크롬웰은 모든 지위를 박탈당하고 왕의 이혼수속기간 동안 사형집행일이 미뤄진다. 클레브스 앤과 깨끗히 정리한 헨리 8세는 사형을 명령하고 1540년 8월, 도끼로 세번 내려쳐진후 그의 머리는 런던 브리지에 걸린다.

한때는 왕에게 가장 신임받으며 종교개혁을 추진했던 토마스 크롬웰, 미천한 출신으로 귀족의 피가 흐르지 않으면 출입할수 없던 의회에 들어간 인생역정의 남자,왕의 최측근으로 궁정 곳곳을 누볐던 그가 단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던 곳은wolf hall(스코틀랜드 왕실 출신의 남자 귀족들의 모임장소)이였다.

wolf hall에서 시녀출신 왕비가 낳은 아들(후에 에드워드6세가 됨)을 왕으로 추대하고 있었는지 왕의 남자였던 크롬웰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f Nobody Speaks of Remarkable Things (Paperback)
Jon McGregor / Mariner Books / 200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가 잠든 시각, 도시는 움직이고 있다.

전등이 켜지고,자동차가 지나가고,발자국 소리가 점점 희미해진다.

쉴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이 건너편 상점과 카페, 사무실이 내뿜는 공기를 끌어온다.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

날이 밝으면 어젯밤의 소리는 모두에게 잊혀진다.

맨홀뚜껑이 열리고 도로를 정비하고, 높은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고, 흩날리며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 도시는 움직인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도, 웃음섞인 목소리가 거리를 흔들어도 소음의 소용돌이 속에 뭍혀버린다.

 

도시는 지쳐가고 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창가로 다가간다.

거울이 산산조각이 나는 소리.비명소리,자동차에서 한 남자가 내린다.

 

사이렌소리가 가까워지자 창문을 닫아버린다.

목격자를 찾고 있다. 사람을 치고 도망가버린 자를 쫒고 있다.

이 거리에 누가 살고 있는가?

사람들의 시선과 시각의 파편들이 정지되었던 그순간으로 되돌아간다.

 

누군가가 죽었다. 사고였다. 고의적으로, 의도적으로 살해당한것이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소년이 말한다.

'숨을 쉬고 있었어요.'

'제가 신고 했어요. 친구를 만나러 가던중이였어요.'

'친구?'

'18호에 살고 있는..'

'아내가 위독해서 제가 신고 했어요.'

엇갈리는 진술들..

누가 살고 있는지,누가 지나 갔는지, 어제, 누구하고 마주쳤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한 할머니가 소리친다.

'저 공장 돌아가는 소리에 머리가 돌겠어! 누가 죽던지 관심 없어! 시끄러! 조용히 살고 싶다고!'

소음은 멈추지 않고 웃음과 울음이 뒤섞여서 거리를 마비 시킨다.

'쳐다보지마! 물러 서있으라고! 저쪽으로!'

시끌벅쩍한 레스토랑에서 한쌍의 남녀가 신나게 몸을 흔들고 있다.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의 손이 붕대에 감겨있다.

소년이 외친다.'저남자에요! 분명해요.제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

 

모든 문과 창이 열려져있다.

놀라울것도 없는 일이다. 어제는 사라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Forgotten Garden (Paperback, Reprint)
Morton, Kate / Washington Square Pr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13년 1차대전이 발발하기 전날밤 영국에서 출발한 배안에서 발견된 어린 소녀는 이름을 물어도 같이 동행한 가족은 어딨냐고 물어도 절대로 입을 열지 않는다. 정체 불명의 여인이 이 아이를 배에 태우고 누구하고도 말을 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 주는걸 보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들어도 어린 소녀는 입을 굳게 다물고 목적지에 도착할 날만 고대한다.

늦은 밤 목적지에 도착하자 어린소녀는 자그만한 흰색 가방을 들고 낯선땅에 발을 내딯는다.

몇일후 소녀와 같은배에 탔었던 짐꾼이 두리번거리며 선착장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모습을 안탑깝게 여기고 끼니라도 챙겨줘야겠다는 마음에 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아내에게 미쳐 의논하지 않고 낯선아이,물어도 대답하지 않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지만 그의 젊은 아내는 자식처럼 ,한가족으로 아이를 돌보자며 아이와 남편을  품속에 안는다.

아이의 입에서 '여류 작가'라고 불러달라는 뜻밖의 소리를 듣고 무척 놀라지만 밝게 웃고 있는 아이의 미소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가 싫어하는건 절대로 묻지도 강요하지도 않겠다고 약속한다.

1년의 세월이 흐르고나서 화목한 가족으로 살고 있던 중 '여류작가'라고 불리던 그아이가 낯선 남자를 따라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버린다. 자신이 들고 온 흰색가방과 함께...

 

1975년,자신의 혈통을 찾아서 영국 땅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찾아온 넬이라는여성의 손에 들고 있는 유일한 단서는 자신의 가문(Mountrachet)이 소유하고 있던 대저택을 Blackhurst Manor라는 사람이 현재 소유하고 있다는 것뿐 이였다. 영국 콘웰에서 3년간 수소문한 끝에 찾아낸 유일한 단서,소유주 이름, 그녀는 대저택을 찾을수 있을까? 어째서 자신의 조상들이 이곳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었을까?

 

2005년, 넬의 죽고나서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앞으로 머나먼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별장이 상속되지만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동화 작가였던 넬이 남긴 책들의 인세문제를 정리 하려던 중 그녀가 남긴 동화 속 배경이 자신이 상속 받은 그곳이라는 걸 알게된다.

 

아름다운 로즈와 잘생기고 그림을 잘 그리는 나다니엘의 결혼식으로 시작되는 동화 의 첫장,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그들의 삶, 그리고 하얀색 가죽 가방을 들고 찾아온 아이,버려진 그아이가 어쩌면 넬할머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로즈와 나다니엘이 살던곳,Mountrachet가문의 사람이 살았다는곳,절벽위에 세워진 그곳으로 카산드라가 찾아가면서 1세기 가까이 묻혀졌던 그곳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rime (Hardcover, Deckle Edge) - Stories
Carol Janeway / Alfred a Knopf Inc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1945년 연합군에게 항복을 선언한 나치당은 그해 9월 10일자로 당은 해산 되었고 곧이어 뉘른베르크 재판(45년 10월18일 24명의 전범들의 기소장 제출을 시작함)에서 범법행위를 판결 받은 당원들과 고위급 관료들 수백명의 관련자들을 법정에 세운다.
처벌을 피해 남미,아프리카지역으로 도망간 이들을 색출하고 법정에 세워서 선고하고 집행했다.(403차의 공판을 거쳐서 1946년 9월30일-10월 2일 동안 형을 집행함)

그후 독일은 제3국과 관련된 상징물(특정지역,인종,종교을 비하하는것)을 사용하는걸 법적으로 전면 금지 시켰다.

단, 소설이나 영화,학술서,역사서는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

 

대다수 독일인들에게 '전쟁'이라는 단어는 '원죄'(Original sin)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이들 삶에 보이지 않은 파편처럼 박혀 있다.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나치가 저질렀던 극악 무도한 범죄들, 강제 수용소등의 이야기를 꺼내면 고개를 끄덕이며 '그때의 독일인들과 현재 독일인들은 다릅니다.'라는 답변이 일률적으로 나온다.

그럼 더이상 그들에게 전범국의 민족이라는 원죄가 영원히 지워졌을까?

그들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피해자라는 의식이 짙게 깔려 있다.

극악하고 잔인했던건 인정하겠지만 우리를 그렇게 만든건 너희들이다라는 항변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특히 이민자들 외국인들에 대한 협오는 법과 제도로 탄탄하게 옥죄서 법에 의해 제재하고 구속해버린다.

그래서 독일인들에게 원죄(Original sin)는 자신의 행위로 비롯된 죄가 아닌 '당신 때문에 저질렀어!'라는 무시무시한 항변이라는 의미다.

이책의 저자는 독일 형법 전문 변호사 Ferdinand Von Schirach로 자신의 삼촌과 조부는 친나치당원으로 오른손의 일부를 베어서 피로 맹세하며 수천명의 외국인들과 유태인들을 죽인 범죄자들이였다.

삼촌은 도망중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조부는 뉘른베르크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기소장의 4가지 소인과 상관없이 나치당 정치위원회원들,게슈타포,총통보안부대,친위대는 죄질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처벌/사형함)

 

그는 형법 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먼저 듣는 질문 '어떻게 살인자들을 변호할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 '당신도 누군가를 죽일수 있으니까'라고 답한다.

그답에 대한 11가지 사건파일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가 보여주는 사건들을 따라 가다보면 '살인을 저지를수 밖에 없었다'라는 의문과 함께 흉악범,살인자들 그리고 피의자 모두 사람이기에 그들의 삶속을 파고들어가면 그들의 죄(Guilty)에 법이 과연 정의로운 심판을 내릴수 있을까?반문하게 된다.

그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생의 실타래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세르비아 병사는 이리나(보스니아)의 오빠를 총살하고 그녀를 강간하고 목을 졸랐다.

그후 이리나는 구사일생으로 목숨만 간신히 건져서 베를린을 떠돌며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남자와 동거하며 손님을 받는다.

어느날 베를린 지역구 의원이 행위도중 사망을 해버리자 시신을 토막을 내서 어딘가에 파묻어버려버린다. 매춘과 불법이민자라는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서 저질러 버린 일이였다.

법의학자의 부검 결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이라는걸 확인 받고 변호사는 의원의 매춘행위 또한 불법이였다며 자기 방어에 의한 살해였다며 인종청소를 피해 도망온 한여인의 행복과 평화를 짓밟지 말라는 변론을 펴서 무죄로 이끌어낸다.

이외에 다른 여러 사건들을 통해 저자는 '자기 방어'와 '행복'에 대한 권리를 내세우며 범죄에 대한 형량을 정확하게 판결할수 있는지 반문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당방위성의 권리를 논하기에 각각의 사건들이 에피소드적이여서 개개인의 인생,살아온 흔적들을 깊게 살피며 수궁하기에는 힘들다.

변호인단들의 논리를 곰곰히 따져보면 마치 기나긴 전쟁의 페허 속에 독일인들은 이민자들,불법 체류자들에게 이정도로 관대하게 대하며 이미 우리는 원죄를 씻어버렸다는 소름끼치는 그들만의 항변으로 귀결된다.

사람을 죽이고 한 가정을 짓밟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범죄자들에게 '위증과 형량을 따지지 않고 당신도 이사람의 인생을 살아봤다면 그럴수 있어.'라는 논리를 편다면  과연 법의 심판은 왜 필요한지 저자에게 묻고 싶다.

 

이책은 출간 즉시 독일전역에서 베스트 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영미권으로 출간 될때 '스킨 헤드족' 이나 여성 속옷,은밀한 신체부위( 인종을 비하하는)의 속어나 은어들이 지극히 점잖고 표준적인 단어들로 교체 번역되어서 출간됐다.

독일은 전범국가라는 흔적을 지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신들의 민족적 가치와 문화 제도를 뒤흔들지 못하게 법과 제도로 꽁꽁묶어서 '자기방어'(개별적/집단적)와 '정당 방위'(위법성,책임성/공포ㆍ경악ㆍ흥분ㆍ당황까지 포함)라는 형법상 국가와 민족을 보존하고 있다.

 형법 변호사가 썼다는 이 책을 읽고 깊히 동감했다는 독일인들을 만나면 그들과 다른 나,우리는 언제 어느나라에서 무고하게 다른 민족에게 희생될수도 있다는 경고로 들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