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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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고 절실하게 세상에 시달리고 가족들로 부터 모진 말을 들어도 견디고 버티고 인내 했던 우리 어머니들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 했던 사람들, 이 책은 그렇게 우리 어머니들의 삶에 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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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12 15: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리뷰보고 이 책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scott 2022-04-12 16:31   좋아요 3 | URL
밝은 밤!
이제서야 100자평 !ㅎㅎ

미니님도 100자평 올려주세요^ㅅ^
 
패싱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9
넬라 라슨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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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피하고 이득을 얻기 위해, 어느 누구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하지 않기 위해 내가 아닌 누군가로 살아 간다는 것은 나 자신 그리고 이 사회에 어떤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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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도그
토머스 새비지 지음, 장성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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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극, 어머니의 고통 그리고 어머니를 미쳐 버리게 만든 그 남자를 향해 복수의 펜을 굴리며 쉼 없이 글을 썼던 작가 토머스 새비지, 광활한 평원에서 펼쳐지는 고도의 심리전, 점진적으로 쌓여지면서 마침내 하나의 퍼즐로 맞춰진다.“칼에 맞아 죽지 않게 이 목숨 건져 주시고 하나밖에 없는 목숨, 개 입에서 빼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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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3-28 23: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백자평 읽고 있노라니...맞아요! 생각났어요. 한때, 스콧님 백자평 읽던 때가 이제 기억났어요^^

scott 2022-03-28 23:21   좋아요 6 | URL
백자평만 써서
서재의 달인이 되었던 적이 ㅎㅎㅎ!

나무님도 파워독! 팬! ^ㅅ^

책읽는나무 2022-03-29 09:33   좋아요 5 | URL
백자평으로 서재 달인!!!!
대단하십니다^^
백자평 많이 올리신 것 같긴 했어요.ㅋㅋㅋ
아...그때 저도 백자평 입문 했을 때였던 것 같았는데 스콧님 백자평 읽으면서 롤모델로 삼았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ㅋㅋㅋ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잘 쓰셔서 감탄했었는데ㅋㅋㅋ
그때 일본어 길라잡이 글도 올리셨었죠? 저 그때 일본어 배워볼꺼라고 문화센터 수업 신청해서 왔다 갔다 한적 있었는데 그때 스콧님 서재글을 보고 어??? 하면서 찾아 읽었었던 기억도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스콧님 맞으시죠??
와~ 나의 기억력 죽지 않았군요?ㅋㅋㅋ
근데 그때 일본어 히라가나만 끄적거리고 관뒀네요. 늘 중도포기 삶입니다^^

파워독 이 책은 정말 많은 서재인들이 읽으시는군요?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따라 읽어야 할터인데, 잠깐 슬럼프가 끝나면 읽고 파워독 팬이 되겠습니다^^

scott 2022-04-01 10:18   좋아요 2 | URL
저도 알라딘이 100자평만 쓴 서재인에게
달인 명패를 줄지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땐 길게 쓸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다른 동네 파불이기도 했고)
100자평만 줄창!

나무님 어학은 하루에 단 몇분만 투자해도 나날이 쌓이면 나중에 엄청 도움이!
중도포기 할 수 밖에 없는 건
아직도 엄마 손이 필요한 아이들 때문에,,,,


파워독은 강추 합니다!
제가 소설류는 웬만해서 두어번 읽지 않는데
이 책은 다름요 ^^

mini74 2022-03-29 18: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반가운 책 ~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받아서 좋았어요 스콧님 ~ 100자평도 좋아요 *^^*

scott 2022-04-01 10:19   좋아요 2 | URL
감독상만 ㅎㅎ
베니 영화 촬영 내내 안씻은 투혼을 불사지를 정도로 열현 했는뎋ㅎ
이번 아카데미 싸다귀 사건 보니


이런 상 사라졌으면!^^

서니데이 2022-03-29 20: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제인 캠피온이 이 영화로 감독상을 받았어요.
피아노 이후로 영화는 잘 몰랐는데, 이번 영화가 호평인 것 같아요.
찾아보니까 앞서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수상이력이 있네요.
잘읽었습니다. scott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scott 2022-04-01 10:20   좋아요 2 | URL
영화도 좋았지만
원작이 엄청 휼륭합니다

제인 캠피온 피아노로 유수 영화제 수상했던 명 감독!
서니데이님 금요일 하루 반짝 반짝 ^^
 
마지막 연인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2
찬 쉐 지음, 강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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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자신의 삶과 전혀 다른 공간,이국적인 땅 그리고 새로운 연인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흔적을 발견 하며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세상에서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로 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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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3-21 01: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곳의 좋은 점은 이렇게 새로운 작가를 알게된다는.... 몰랐으면 못읽었을 그 많은 작품들을 생각하면 이곳은 천국입니다. ^^

scott 2022-03-21 23:56   좋아요 2 | URL
몰랐으면 못읽었을 작품들이 줄줄이 출간 ㅎㅎㅎ

이곳은 개미 지옥!ㅎㅎ

바람돌이님
확진자 무섭게 급증 ㅜ.ㅜ
건강 잘 챙기세요 ^ㅅ^

새파랑 2022-03-21 06: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잊지 않고 100자평! 저도 이 책 읽어보겠습니다 ^^

scott 2022-03-21 23:57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100자평 대기중인 책
190여권?? ㅎㅎㅎ
뽀인트 꼬옥 챙기귀 ^ㅅ^

미미 2022-03-21 1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쌓인책들 때문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예요. ‘누군가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어떤건지 궁금합니다^^*

scott 2022-03-21 23:58   좋아요 2 | URL
미미님의 책탑!!
작년 보다 조금 더 높아 졌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책 무척 특이 합니다 ^ㅅ^
 
나는 고백한다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1
자우메 카브레 지음, 권가람 옮김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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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이제 넌 볼 수 있으리니, 재화는 운명에 맡겨져 있건만, 인간은 그 짧은 바람 때문에 다투는구나. 달 아래 있는, 언제라도 있었던 황금을 전부 바쳐도 이 지친 영혼들 중 하나라도 쉬게 할 수 있더냐.” ([지옥] 7곡 61~66행)단테의 신곡 21세기 카탈루냐어로 쓰여진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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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3-15 09: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00자평 까먹고 있었는데 저도 입력해야 겠어요 ㅋ 이 책도 읽어야 하는데 ㅜㅜ

scott 2022-03-15 16:58   좋아요 3 | URL
100자평은 까먹으셨어도
책읽기는 단 하루도 까먹지 않으시는 새파랑님 ^ㅅ^

페넬로페 2022-03-15 12: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4월에 단테의 ‘신곡‘ 읽을 예정인데 그때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scott 2022-03-15 16:59   좋아요 3 | URL
오! 페넬로페님
단테 신곡 읽으시게 되면

나는 고백한다! 재독 하게 되신다에 한표 🖐를 ^ㅅ^

미미 2022-03-15 13: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문장 좋네요 <단테의 신곡>도 <나는 고백한다>도 읽고 싶어지는 일타쌍피적 100자평! 헤헤-화투 못치는 미미😉

scott 2022-03-15 17:00   좋아요 3 | URL
미미님 두 권 책(총 여섯권)
미리 미리 쟁여 두쉼 ㅎㅎㅎ

전,화투! 룰을 모르는데(진짜임)

판에 뛰어들면

머니는 모조리 쓸어 담아여 ^ㅅ^

미미 2022-03-15 17:58   좋아요 2 | URL
역시 스콧님ㅎㅎ👍👍

페크pek0501 2022-03-15 16: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페이퍼, 좋습니다!!!
저도 명문장 뽑기, 해 봐야겠어요.

scott 2022-03-15 17:01   좋아요 4 | URL
페크님이 명문장 뽑으시면

한권의 명저가 탄생 할 것 같습니다 ^ㅅ^

mini74 2022-03-16 15: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멋집니다 책 내용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

scott 2022-03-16 16:42   좋아요 1 | URL
미니님 신곡/고백 모두 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