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구, 전화, 비행기,캔디콘(candy corn 북미에서 핼러윈에 많이 먹는 원뿔 모양의 작은 사탕 주로 진한 주황색과 흰색, 노란색이 섞여있음)까지 획기적인 발명품이 무수히 탄생한 나라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참 무언가를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지만, 동시에 무언가를 망치는 능력도 탁월하다.]

-'미식가의 디테일' 중에서

유럽의 타르타르 소스가 미국땅으로 건너와서 대량 생산 시킨 마요네즈 처럼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망쳐 놓은 대표적인 먹거리는 '치즈'로 짭 쪼름 하면서도 고소한 단맛이 혀끝에 스며드는 이탈리아 치즈 '파르메산'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파르메산(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를 제조 할 때 12가지 규칙을 엄격하게 세워 놓을 정도로 맛과 품질까지 세심하게 관리 하고 있지만 미국은 무조건 소의 젖으로 제조한 치즈에 '파르메산'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대량 생산해서 피자에 뿌려 먹는다.


돼지 삽겹살 부위나 항정살 부위로 만드는 '베이컨'도 이탈리아인들은 숙성 기간 별로 나눠 놓고 각기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파스타 조리법에 따라 맛과 풍미를 달리 한다.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탈리아에는 맛나는 먹거리들도 넘쳐 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이탈리아 반도 곳곳 마다 산해진미가 넘쳐 나는 곳이다.


세련된 패션과 음식, 와인 그리고 도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옛 로마제국의 흔적까지 둘러 보면서 반드시 한 손엔 달콤하고 시원한 젤라토를 입과 혀로 맛 봐야 한다.

이탈리아는 젤라토의 원족 국가로 젤라토를 전문으로 파는 ‘젤라테리아’가 3만2000곳이나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의 젤라토 사랑은 엄청 나다.


이탈리아 각 지역 마다 젤라토 맛이 다른데 로마와 나폴리 지역은 당분이 많고 점성이 낮은 데 비해 밀라노 등 북부 지역의 젤라토는 유지방을 조금 더 넣고 공기 함유량이 40% 아래다.

이탈리아 식품영양법에 따라 젤라토는 유지방이 3.5퍼센트 이상 함유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미국의 아이스크림 기준보다 훨씬 적은 양이다.

유지방 함량이 높을 수록 재료 전체를 섞고 휘젓는 과정에서 공기가 더 많이 흡수 되기에 젤라토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점성이 가볍고 공기 함량이 적지만 맛과 향은 더 진하고 풍미가 가득하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필라델피아 스타일'아이스크림은 크림과 우유 설탕에 다양한 재료를 소량 첨가해서 섭씨 영하 17도에서 12도를 유지 해서 단단한 질감이지만 젤라토는 영하 12도에서 6도 사이로 얼려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더 부드럽고 윤기가 흐른다.


이탈리아인들은 한 낮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쬘 때면 낮잠을 자고 8월 한 달 동안 전체 휴가를 떠날 정도로 느긋함과 여유가 넘쳐 나지만 음식, 그중에서도 파스타 만큼은 종류 별로 조리법도 다르고 지역마다 들어가는 식재료도 다르다.


<탈리아텔레tagliatelle> '자르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동사 '탈리아레(tagliare)에서 유래했다. 밀가루와 달걀로 만든 반죽을 넓게 편 다음 가늘게 잘라 만드는데 이탈리아 정부는 1972년 '탈리아텔레 볼로네제'라는 이름으로 요리의 공식적인 기준을 등록 했다.

'탈리아텔레'는 다 익힌 면발의 너비가 정확하게 8밀리미터여야 한다.

'탈리아텔레'는 이탈리아 각지역마다 각기 다른 식재료로 만든 라구 소스(잘게 자른 육류를 토마토나 와인들을 넣고 장시간 끓여 만든 소스)나. 알타르투포 비앙코(흰송 로 버섯과 버터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다.


<페투치네fettuccine>는 밀가루와 달걀 소량의 물을 섞어 반죽을 넓게 민 다음 잘라서 만든 면으로 이탈리아어로 '작은 리본'이라는 뜻이다.

이탈리아 중부와 남부에서 즐겨 먹는 파스타로 라구 소스에 버무려서 곱게 간 치즈를 뿌려 먹는다.


<파파르델레pappardelle> 면의 두께와 모양이 지역마다 각기 다른 파스타로 토스카나의 먹다라는 방언 '파파레pappare'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즐겨 먹었던 파스타로 사냥 동물의 고기들이 재료로 많이 조리 되고 있다.


<링귀네linguine>작은 혀라는 의미의 파스타로 듀럼밀로 만든 밀가루와 물로만 만든 면이다.


생 바질 잎과 마늘 잣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올리브유를 넣은 소스인 페스토 제노베제와의 조합을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한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역에서는 속이 빈 원통 모양의 표면이 넓은 파스타를 즐겨 먹는데 고기가 듬뿍 들어간 소스에 흠뻑 적셔 먹는다.


하루의 끼니를 주문 앱을 통해 시켜 먹을 수 있고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때울 수 있지만 이왕이면 냉장고나 찬장에 들어 있는 다양한 식재료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맛, 멋진 나만의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보는 것도 하루 일과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일지 모른다.

[이슬람 수피즘의 커피는 본래 쓴맛을 지니고 있었다. 여기에 맨 처음 설탕을 넣은 이는 터키인이었다. 이후 유럽의 달콤한 커피와 케이크 문화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친 이는 베네치아인이었다. 예로부터 베네치아는 유럽 설탕 무역의 중심지로 이집트,키프로스, 시리아 등지에서 들어오는 설탕의 관문이었다. 이곳에 설탕 과자점이 생긴 시점은 무려 1150년 즈음이었다.그리고 다른 곳도 아닌 바로 베네치아 산마르코 성당 앞 광장 한 쪽에 유럽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문을 열었다고 전해진다. 1640년대의 일이다.]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중에서


먹는 즐거움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곳, 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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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2022-06-28 02: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야밤에 너무 하신 거 아닌가요?ㅠ 젤라토까지!
치즈, 토마토, 바질향이 진동하네요~ ^^
이탈리아 음식들. 지상 최강 아닐까요?
각 지역마다 다른 모양의 파스타를 선보이는 것도 재밌네요. 주말에 함 스파게티 볼로네즈 만들고 싶네요. 파르메산치즈 듬뿍~부엌 한바닥 늘어놓느니 파스타집으로 고고씽이 현명할지도요 ㅎㅎ

scott 2022-06-28 23:15   좋아요 2 | URL
지상 최강의 맛
올리브 오일-마늘-소금으로 맛의 향연을 펼칠 수 있는 곳!ㅎㅎ

청공님의 손 맛이 담긴 파스타도 맛날 것 같습니다! ^^

희선 2022-06-28 03: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탈리아와 한국이 닮은 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거네요 이탈리아 살마한테 한국 음식 잘 맞는다고 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도 이탈리아 음식이 잘 맞을지도... 반대로 들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모르는 거 많지만, 음식은 더 모릅니다


희선

scott 2022-06-28 23:16   좋아요 2 | URL
삼면이 바다 여서 식자재들이 풍부 해서 다양한 레시피가 발달 한것도 비슷!

성향이나 성격도 많이 비슷합니다 !!ㅎㅎ
이탈리아인들도 한국 음식 좋아 하는데
자신들 음식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어서
미국 거대 프랜차이즈 점들이 영업 실적을 못내는 나라 !ㅎㅎ

서니데이 2022-06-28 05: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엔 젤라또 가게가 거의 없지만 파스타는 스파게티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파는 곳도 많은 것 같아요. 전에 링귀니를 처음 샀던 날이 생각납니다. 면이 납작하고 조금 커서, 이상하네 수입으로 사서 면이 원래 이런 모양인가, 했었어요.^^ 사진 너무 예뻐요. 잘읽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scott 2022-06-28 23:19   좋아요 2 | URL
한쿡!
서울에 이딸리아 맛과 비슷한 젤라또 가게가 꽤 있습니다
놀라운 건 로마 스톼일 밀라노 스톼일 나폴리 스톼일 맛으로 구별 해서 전문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놀랍!ㅎㅎ

서니데이님 주말!
메뉴 파스타로 ^^

새파랑 2022-06-28 06: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 맛의 나라 이탈리아~!!! 가보고 싶습니다~!! 오늘저녁은 파스타로? ^^

scott 2022-06-28 23:20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주말 메뉴 파스타로! ㅎㅎ
코로나로 비행기 값이
엄청납니다
그냥 한국 땅에 있는 이탈리아 맛 찾아 가도 될 것 같습니다 ^ㅅ^

coolcat329 2022-06-28 07: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이 책 재밌을거 같아요.
이탈리아 군 장교는 전장에서도 은식기에다 레스토랑처럼 먹고 와인이 탄약보다 많았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
이탈리아인들 음식에 대한 자부심 높더라구요. 그럴만해요. 😄

scott 2022-06-28 23:21   좋아요 1 | URL
이 책들 개인적인 흥미가 있어서 읽었는데 재밌습니다
그런데 저자들이 이탈리아 식문화에 대한 스토리가 별로 없어서 ㅎㅎㅎ

이탈리아 시골 마을의 허름한 가게에서 파는 것도
수준급 레스토랑 맛과 비슷!

이탈리아인들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목숨을 걸고
지구 최강 자존감 자부심으로 살고 있는 민족 입니다 ㅎㅎ

페넬로페 2022-06-28 09: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탈리아 음식의 매력은 요즘 한국의 브런치 식당에서 발산되고 있는거죠!
어디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 보면 맛이 좋으면서도 다양하고, 먹기도 편해서 그런것 같아요.
scott님, 야밤의 습격!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젤라토 아이스크림 넘 먹고 싶어요^^
다 맛보고 싶네요~~

scott 2022-06-28 23:23   좋아요 2 | URL
한쿡 브런치
이제 넘 비싸여 ㅎㅎ

맛의 균일화! 손쉬운 조리법 때문에 더더욱 널리 알려진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 자신들 소울 푸드로 카레와 파스타로 꼽을 정도로 !ㅎㅎㅎ

제가 파스타 맛집 순례는 포귀 했지만
이탈리아 반도 젤라토 맛집은 정복 했어요 ㅎㅎㅎ

페넬로페님 주말에 가족과 젤라토를 ^^

거리의화가 2022-06-28 09: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아침 분명 먹고 왔는데 이 글 보니 군침이^^;
젤라또와 파스타~ 다시 가서 맛보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옆지기는 파스타 지겹다고 궁시렁대던 기억나네요~ 이리 다양한 파스타가 있는데 말이죠ㅋㅋㅋ
직접 만들어 먹는 맛은 역시 다른 것 같습니다. 배달도 한두번이지 물리더군요~ㅎㅎ

scott 2022-06-28 23:25   좋아요 2 | URL
이탈리아 본토에서 파는 파스타의 간이 좀 세죠(짜맛 강한!)

파스타가 지겹다는 건
밥의 향기와 힘으로 살아 간다는 것 ㅎㅎㅎ

화가님 주말 메뉴
파스타로 ^^추천합니다 ^^

Persona 2022-06-28 10: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배고파요. ㅋㅋ 혈당 때문에 아침 안 먹었더니 ㅋㅋㅋ

scott 2022-06-28 23:25   좋아요 2 | URL
혈당 생각하신다면
아침 건너 뛰면 안돼여 ㅎㅎㅎㅎ

Persona 2022-06-29 11:18   좋아요 1 | URL
고혈당일 땐 밥을 미뤄요 ㅠㅠ

scott 2022-06-30 23:39   좋아요 1 | URL
고 혈당일때는 밥(탄수화물)이 아닌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ㅠ.ㅠ

Persona 2022-07-01 00:12   좋아요 1 | URL
두부랑 부추가 주식입니다 ㅋㅋㅋ

미미 2022-06-28 10: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타르타르 소스가 미국에서 마요네즈로 변신한거라니...
파스타 종류별로 다, 젤라또 맛별로 다 먹고싶어요!!
커피도,피자도,파스타도 뭐든
다 맛있는 이딸리아୧⁎ᵕᴗᵕ⁎୨
점심은 로제파스타를 해먹어야겠어요👆🍅

scott 2022-06-28 23:29   좋아요 1 | URL
미쿡인들 소스 없이
식사를 마치지 못합니다
소스 중독자들 ㅎㅎㅎ


로제 파스타!
미미님 분명 맛깔나게 하실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
이딸리아 스톼일 젤라토로!

.o_o
( ・3・。)つ━☆・*。
⊂  ノ   🍧🍧🍧 ・゜+.
しーJ   °。+ *

프레이야 2022-06-28 11: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카페 플로리안^^
젤라또도 그렇지만 이탈리아 커피 맛을 잊지 못해요. 야밤에 이 페이퍼 보고 식욕 어쩔ㅠ하며 자고 지금 다시 봐요 ㅎㅎ 테러였어요 스캇님.

scott 2022-06-28 23:31   좋아요 1 | URL
베니스 카페
넘 비싸여 ㅎㅎ
가게어서 사먹고 플로리안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놔야 ㅎㅎㅎ

이탈리아 현지에서 비로소 에스프레소의 고소한 맛, 커피 향에 중독 되었습니다 ㅎㅎ

프레이야님의 일상을 깨워 주는 커피! ^^

mini74 2022-06-28 13: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젤라또에서 눈을 떼지못하겠어요 ㅎㅎ필라델피아 스타일 아이스크림도 맛있겠고 ~~

scott 2022-06-28 23:32   좋아요 1 | URL
필라델피아 스타일도 분명 맛있는데
이탈리아 현지 재료의 맛이 담긴 시원하고 상콤한 맛은 못따라 갑니다 ㅎㅎㅎ

미니님 젤라또 드실때
똘망이도 달려 들것 같아여 ㅎㅎ

( ᐡ• ˕ •ᐡ)⊃⌒︎︎💕︎💕

그레이스 2022-06-28 13: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파스타 먹고 싶어요.
파스타 면이 넘 맛있게 보여요.

이 책 재미있겠네요.
식욕 돋구어서 체중이 늘 위험 감수하고 봐야겠어요 ㅎㅎ

scott 2022-06-28 23:33   좋아요 2 | URL
파스타가
은근 체중을 늘려 주어서
현지인들 열량을 가볍게 해서 먹더군요 ㅎㅎㅎ


그레이스님 면💕

저는 밥없이 사능 면 중독자 ㅎㅎㅎ

독서괭 2022-06-28 17: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유럽여행을 갔었는데, 영국에서는 그렇게 먹고 싶던 한국음식이 이탈리아 가니까 생각도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 동네식당 가도 맛있고, 심지어 싸고.. 저는 매콤한 펜네+와인을 즐겨 먹었어요. 그립네요~ 1일 1 젤라또도!!^^

scott 2022-06-28 23:35   좋아요 3 | URL
영국에서 커피 하우스가 발전 하지 못했던건
유럽에서 최악으로 커피 맛을 제조 못했다고 합니다
날씨 탓인가 ㅎㅎㅎ

영쿡은 카레와 홍차가 없었다면 감자와 피쉬만 먹었을 것 같아여 ㅎㅎㅎ
괭님 말씀처럼
이딸리아는 아무 식당, 길거리 음식도 맛나여!

매콤한 펜네 +와인은 꿀 맛의 조합!!

젤라또는 💕입니다 ^^

유니와책친구들 2022-06-30 0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 이탈리아 여행 중 최소 1일 1젤라또를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요즘은 한국에도 맛있는 젤라또 가게가 생기긴 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걷다보면 무조건 지나치게 되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scott 2022-06-30 11:13   좋아요 0 | URL
1일 1젤라또 !ㅎㅎ
맘껏 먹고 쒼나게 돌아 댕기며 열량 소비 하는 여행
넘 ㅎ 즐겁죠!!

유니님 유월의 마지막 날
장맛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굿!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