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안톤 베베른 '느린 악장'

Anton Webern - Langsamer Satz


1905년 스물 한살의 안톤 베베른이 비엔나 대학에서 음악학을 공부 하던 시기에 스승 쇤베르크에게 배운 무조성 작곡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 느린 악장(Langsamer Satz)

단 하나의 불필요한 음표 없이 최소한의 음표 만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안톤 베베른(1883-1945) 12음 기법의 창시자 쇤베르크의 제자 이면서 20세기 초 무조 음악과 12음 기법을 유럽 전역으로 전파 시킨 인물이다.

스승 쇤베르크가 창시한 12음 기법의 음악은 단조로우면서도 난해한 멜로디로 인해 청중들 입장에서는 듣고 난 후에도 떠올리기 힘든 선율인데 반해 제자인 안톤 베베른의 작품은 3분짜리 부터 6분 그리고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의 교향곡 협주곡을 작곡 했다.

1-2시간 분량으로 길게 늘려 쓴 무조성 음악이 아닌 안톤 베베른은 몇개의 음으로 모티브와 멜로디, 음색을 응축 시켰다.


3악장으로 구성된 <아홉개 악기를 위한 협주곡 Op.24> 6분 분량으로 1악장은 세 음으로 만 구성 되어서 2악장-3악장으로 넘어 갈 때 서서히 음의 갯 수가 늘어 나면서 마지막 3악장에서 총 12개의 음과 25마디로 마무리 된다.


관현악을 위한 5개의 소품은 안톤 베베른의 음악적 색채가 가장 뚜렷한 작품으로 4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6마디로만 구성 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음들이 마지막 장에 하나로 모인다.




이는 마치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 기법을 음표로 구성 한 것 처럼 하나의 원색의 점들이 모여 색과 형태가 드러나게 하는 회화 기법을 베베른은 자신의 작곡기법으로 활용했다.


안톤 베베른은 각각의 음표가 특정 악기를 만나면서 내뿜는 소리의 음정과 음색의 변화를 12음 기법을 통해 음의 높이, 길이, 박자로 확대 시켜나갔다.

그의 작품에서 5분에서 10분 여 분량의 작품은 치밀하고 정교하면서 섬세 하다.

베베른의 작품은 굳이 지휘자가 과장된 몸짓과 손짓으로 각각의 악기들에게 특별한 요구나 지시 사항이 없이 딱 한 번만의 연주로 승부를 봐야 하게 때문에 연주 하기 쉬운 작품이 아니다.

반복된 주제 없이 12음의 조성을 단 몇 분으로 응축 시켰기 때문에 그가 내던지는 음악적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료하다.

전체 악장이 10분 이상을 넘는 것도 없이 5분만 집중해서 들으면 교향곡과 협주곡 전체를 들을 수 있다.

20세기 초 음악의 경제성과 합리성을 추구했던 음악가 안톤 베베른은 생전에 정식으로 출판 된 곡은 31개 작품에 불과 하다. 

일찌감치 나치로 부터 '퇴폐 음악'으로 낙인 찍혀 버려서 그의 작품은 출간은 물론 연주 조차 할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음악을 배웠던 안톤 베베른은 비엔나 대학에서 음악학을 전공하면서 만난 스승 쇤베르크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으며 함께 수업을 들었던 작곡가 알반 베르크와 함께 무조성 음악을 20세기 현대 음악사의 한 부분을 차지 하게 만든다.

안톤 베베른은 쇤베르크의 12음 작곡기법을 고스란히 답습하지 않고 바흐의 작품을 놓고 호른-트럼펫- 하프 처럼 교향곡에서 가장 비중이 적은 악기들로 편곡 하는 작업을 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발전 시켜 나갔다.

그의 음악에는 극소수의 음표들로만 구성된 응축 된 구조 속에 짧고 간결한 선율이 고요한 적막을 뚫고 나와 마치 독립된 음처럼 움직인다.

그의 이런 음악적 색채를 나치는 진보적인 문화계 '볼셰비키즘'이라고 낙인을 찍어 버렸다.

스승 쇤베르크는 일찌감치 나치가 점령한 오스트리아의 운명을 직감하고 미국으로 망명을 떠나 버렸고 절친한 동료 음악가 알반 베르크는 1935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1938년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강제 점령하면서 안톤 베베른의 자식들은 즉각 나치 당원으로 가입하며 열혈 당원으로 활동한다.

비엔나 대학 재학 당시 부터 노동자들을 위한 운동과 모임을 꾸준히 했었던 안톤 베베른은 더이상 공적인 음악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는 나치를 비난하는 책자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 하지만 실현 시키지 못한다. 살아 남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치를 찬향 하며 음악 출판사에서 교정과 편집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 나간다.

이차 대전 발발 당시 수도 비엔나를 떠나 딸과 사위가 살고 있는 잘츠부르크 근교 '미터질로 이주 한다.

종전 후 이제 오스트리아는 연합군 세력의 통치를 받게 되고 생계가 어려워진 딸과 사위는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품을 빼돌려서 암시장에 내다 파는 일로 생계를 꾸려나가게 된다.


1945년 9월 15일 안톤 베베른은 잠든 손주를 깨울까봐 늦은 밤 조심스럽게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간다.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누군가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62세의 음악가 안톤 베베른을 쏜 사람은 암 거래상 사위를 체포 하기 위해 잠복하고 있던  미 육군 소속 일등병으로 아무런 죄가 없는 음악가를 쏴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10여년 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병사 한다.


12음기법을 창시한 쇤베르크의 제자들을 직접 수소문 끝에 찾아내서 개인 교습을 받은 음악가 피에르 불레즈는 안톤 베베른의 《서정 모음곡》(Lyrische Suite)과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달의 피에로》(Pierrot Lunaire)의 곡들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해제까지 붙여 연주 하면서 '12음 기법'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

피에르 불레즈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다름스타트의 현대 음악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현대 작품 분석을 강의 하면서 , 하버드 대학교에서 자신의 작품을 포함해서 베베른의 작품을 지휘하며 그의 음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다.

악보를 보지 않고 맨손으로 지휘하는 걸로 유명했던 피에르 불레즈는 안톤 베베른이 정식 출판 하지 않은 작품까지 전체 녹음하며 쇤베르크를 숭배 했지만 '쇤베르크는 죽었다.'라는 책을 써낼 정도로 작곡가 안톤 베베른의 능력을 더 높이 평가 했다.

안톤 베베른이 60여년 남짓한 생애 동안 남긴 작품은 시디 6장 분량 정도다.



그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 났지만 자신의 이름 안톤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베베른(Anton Friedrich Wilhelm von Webern)에서 귀족을 의미하는 ' von'도 빼버렸고 조상 중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Friedrich Wilhelm' 이름도 빼버렸다.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입 밖으로 낸 적도 없고 자랑 스러워 하지 않았다.

괴벨스는 그의 모든 작품을 폐기 시켜버렸고 자식들은 나치 당원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독일 나치에 점령 당했던 시절에 홀로 12음 기법을 발전 시켜 나갔다.

1941년에 작곡을 시작해서 1943년에 완성한 칸타타 '눈의 광채( Augenlicht)' 색소폰과 만달린, 현악기 그리고 소프라노의 고음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피에르 불레즈는 스승 쇤베르크를 뛰어 넘은 작품이라고 평가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완성한 '눈의 광채( Augenlicht)'


'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꽃 밭 사이를 영원히 이렇게 걷는다. 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된 느낌, 아무런 걱정 없이, 저 하늘에 있는 종달새처럼 자유롭게. 이 얼마나 찬란한가. 밤이 되자 (비 온 뒤 ) 하늘은 쓰라린 눈물을 흘렸지만, 나는 그녀와 함께 길을 헤맨다. 우리의 사랑은 무한히 높은 곳으로 솟아 올라 우주를 가득 채웠다. 두 영혼은 넋을 잃었다.-안톤 베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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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9-15 00:2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1등

scott 2021-09-15 00:26   좋아요 7 | URL
(*´꒳`) ɢ०ᵒᒄ NIGHT🌤・*:⋆゜
서니데이님 좋은밤, 좋은 꿈 꾸세요 ~*

서니데이 2021-09-15 00:2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scott님, 좋은 밤 되세요.^^

대장정 2021-09-15 00:2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2등 찍어봅니다.

scott 2021-09-15 00:27   좋아요 7 | URL
१✌˚◡˚✌५대장정님 굿!빰!

대장정 2021-09-15 00:29   좋아요 7 | URL
scott님도 굿!빰!

종이달 2021-09-15 00: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scott 2021-09-15 00:40   좋아요 5 | URL
종이달님 감사합니다!
좋은밤, 좋은 꿈 꾸세요.
(๐^╰╯^๐)♬

2021-09-15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5 0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1-09-15 01:4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나치가 퇴폐 음악이라 하고, 자식은 나치당원에 들어가고 열혈 당원으로 활동하다니... 안톤 베베른도 어쩔 수 없이 나치에 따랐군요 나치는 그림도 많이 없애기도 했네요 누군지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총을 쏘다니, 그 총을 쏜 사람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죽었군요 총을 안 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해도 벌써 일어난 일은 어찌할 수 없네요


희선

scott 2021-09-15 12:04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자식들의 활동 때문에 베베른은 오랜 세월 나치에 침묵한 음악가로 낙인을 ㅜ.ㅜ
가족 밖에 몰랐던 사람으로 나치의 살육이 순수한 예술인들의 삶을 짓밟았죠
귀족의 특권이나 혜택 모두 원치 않아서
그냥 평범한 시민이 되고자 했던 사람입니다

총을 쏜 일등병은 평생 죄책감으로 폐인으로 살다 갔다고 합니다 ㅠ.ㅠ

hnine 2021-09-15 05:1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쇤베르크의 음악을 대하게 되면 퍼지 이론 (Fuzzy theory)가 연상되기도 하는데 쇠라의 점묘화를 보니 이제 그것도 함께 연상되겠어요. 설명할수 없지만 이들의 공통점!
범인이 막연히 느끼는 것을 천재는 구체적으로 표현해낸다고 하던가요 ㅠㅠ
베베른의 음악은 쇤베르크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가 따로 있었군요.

scott 2021-09-15 12:08   좋아요 2 | URL
쇤베르크의 1-2시간짜리 분량 교향곡을 10분 남짓 한 곡으로 작곡한다는게 절대로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하네요
장황한 대하 소설을 단 한장의 스토리로 만드는 것 만큼 정교한 음표로 배열 하지 않으면 절대로 완성하기 힘든 작업이라고 합니다
에이치 나인님이 정확하게 짚어 주셨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의 탁월한 능력은 바로 이것인것 같습니다! ㅎㅎ

베베른이 20세기 무조성 음악을 발전 시킨 인물이면서 응축된 예술의 미로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피에르 불레즈 처럼 천재 적인 지휘자가 몰두 하고 널리 연주 했던 이유가 있겠죠
마치 수학 공식 처럼 베베른의 악보는 바흐의 작품처럼 무한대로 해석 연주가 가능하다고 ^ㅅ^

새파랑 2021-09-15 06:5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6등~!!!!!!스콧님 백신 맞으시고도 멋진 글을 올리시니 항상 대단함을 느낍니다 😆

scott 2021-09-15 12:08   좋아요 3 | URL
왼팔을 못쓰고 있습니다 ㅠ.ㅠ

오른 손의 힘으로 작성 ㅠ.ㅠ

새파랑 2021-09-15 13:31   좋아요 2 | URL
쇤베르크의 제자여서 그런지 음악이 비슷하면서 특이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 듣기에 정말 좋다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안톤 베베른이었군요. 안타까운 죽음이었지만 이렇게 음악은 남아서 인정받으니 좋네요 😆

scott 2021-09-16 20:45   좋아요 1 | URL
광란의 시대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치적 신념을 지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자식들은 나치 열혈 추종자들이 되고

그럼에도 음악은 남았죠 ^ㅎ^

붕붕툐툐 2021-09-15 07:5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7등!! 아! 안톤 베베른도 영화같은 삶을 살았네요! 또 나치야..에휴~ 쇤베르크보다 청중들에게 더 잘 들리고 기억에 남는 곡을 작곡했으니 청출어람이네용~ 시대를 잘못 만나 너무 아쉽네요..ㅠㅠ

scott 2021-09-15 12:09   좋아요 4 | URL
툐툐님에게 로또 기프티콘 쏴주고 싶어 요 ㅎㅎㅎ
스승을 뛰어넘은 제자!
툐툐님에게도 그런 제자가 한 가득 ~

마지막 생애는 안타깝씁니다.ㅠ ㅠ

페넬로페 2021-09-15 09: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안톤 베베른은 확실히 쇤베르크의 제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느린 악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확실히 보통 음악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이런 음악을 나치가 어떻게 알수 있으며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안할듯 해요.마지막 죽음이 넘 안타깝네요~~

scott 2021-09-15 12:12   좋아요 5 | URL
느린 악장은 가능한 무조성법칙을 배제 하고 작곡한 곡이라서 가장 많이 널리 연주 되고 있습니다(역쉬 ! 페넬로페님의 음감은 👍

괴벨스가 퇴폐 예술 분류 작업을 했다는데
이들에게 음악은 ???
아무튼 광란의 시대가 무고한 예술가들과 시민들 몰살 ㅠ.ㅠ

마지막은 전세계 음악인들 수많은 그의 제자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이등병 이후 죽은 거나 다름없이 살았다고 ㅠ.ㅠ

mini74 2021-09-15 09: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안톤 베베른 포즈랑 좀 멋진듯. 시대상황 등으로 황망하게 떠나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몸은 괜찮으세요 스콧님. ~ 피곤도 하고 팔근육통도 있던데 ㅠㅠ 얼릉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시길 ~ 그럼에도 빼먹지 않고 글 올리시고 ~~대단하세요. 고맙습니다 *^^*

scott 2021-09-15 12:13   좋아요 3 | URL
황망한 죽음 ㅠ.ㅠ

왼팔을 못쓰고 붓기때문에 얼음 주머니로 ㅎㅎ

1차는 그런데로 견딜 수(아직까지는 ) 있어서 열감 식힐려고 타이레놀 다량 복용중이지만 2차는 ㅠ.ㅠ

오른손잡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니님 걱정해주셔서 캄솨~*

행복한책읽기 2021-09-15 10:1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음악은 무지 어려운데, 안톤 베베른의 삶은 안타깝네요. 이만큼 살아보니 인생이라는 것이, 원하는 대로만 굴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겠는데, scott님이 들려주는 음악가들의 삶을 접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담뱃불 켜는 순간이 죽음의 불을 밝히는 길이었다니. ㅠㅠㅠ. scott님 백신 맞으셨군요. 그 와중에도 정성스런 페이퍼 올려주셔 감사해요.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어서 기운 회복하세요~~~~^^

scott 2021-09-15 12:16   좋아요 3 | URL
인생 , 분명 원하는 데로 굴러 가지 않는데
제가 쭈욱 그동안 음악가들의 삶을 엿보니
세상 저얼대로 올바르게 살안던 이들 중에 말년에 행복(명성과 부의 위치)한 삶을 살지 않았더군요
적당히 눈치 보며 얍삽하게 자기 몫 챙기며 적당히 아부 하고 적당히 비굴한 이들이 성공의 위치에 올라 갑니다
쇤베르크가 그런 인물 중에 한 명이였고 베베른은 너무 착실하고 정직하다가 결국 전쟁의 파국에서 이쪽도 저쪽도 들어가지 못했어요

백신 1차 타이레놀로 버티 ㅠ.ㅠ

행복한 책읽기님의 맛나는거!
라는 말씀에 두눈이 번쩍 +ㅅ+

얄라알라북사랑 2021-09-16 15:19   좋아요 1 | URL
저도 읽어내려가다가 ‘헉!‘ 숨이 헉.
안타깝게 허망하네요....

그래도 scott님의 글로 이렇게 서재에서 안톤 베베른의 세계가 다시 피어나고 있으니 ˝허망˝이라고 단정해서도 안 되겠네요

scott 2021-09-16 20:46   좋아요 0 | URL
그쵸!
베베른의 죽음이 어쩌면 스승 쇤베르크에 묻힐 뻔했던 또다른 천재를 세상밖으로 다시 불러 낸것 같습니다 ^ㅅ^

그레이스 2021-09-15 10:4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어두운 시절의 사람들!
허무하고 갑작스런 죽음.
마음이 아픕니다.

scott 2021-09-15 12:17   좋아요 4 | URL
마음이 ㅠ.ㅠ

베베른의 마지막이 이런 황망함인줄 몰랐습니다 ㅠ.ㅠ

초딩 2021-09-15 1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플필을 흑백이나 세피아로 찍을까봐요
다들 넘 멋지네요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scott 2021-09-15 17:21   좋아요 2 | URL
적극 !찬성 합니돵!
초딩님 플필 바꾸삼 333 ㅎㅎ

오거서 2021-09-15 14: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제 경우에, 화이자 백신을 맞은 왼팔의 통증이 2일째 최고점을 찍고 점차 나아지더군요. 첫날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깊이 들지 못했는데 그 다음날은 전날 부족한 잠을 메우면서 곤히 잤던 것 같아요. 타이레놀 8시간 간격으로 한 통을 다 먹었어요. 팔을 떼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데 첫날부터 피로감도 극심했어요. 당시는 엄청난 고통이었는데 이제 지난 일이 되었어요. 힘내세요.
scott 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scott 2021-09-15 17:23   좋아요 5 | URL
팔의 통증이 새벽에 최고조
붓기 반큼 참기 힘든게 주변 근육이 산처럼 솟아 올랐습니다 ㅠ.ㅠ

결국 진통제의 힘으로 저도 버티는데 8시간 간격 안 지키고 통증이 심해 질때마다 먹으니 지금은 약의 힘으로 그나마 팔이 움직여지네요

피로감 만큼 멍해지는데
2차는 더욱 걱정입니다

오거서님 응원에 기운이 !ㅎㅎ

오늘 밤을 잘 넘겨야 하는데 ㅠ.ㅠ

2021-09-15 1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5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