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꾸준히 하면서 스무번째에 다다르게 된다면 누구와 어떻게 기념하게 될까?

그 일이 책을 출판하는 일이라면 20년동안 함께 작업했던 작가들,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 않을까?

스마트폰에 등장으로 점점 종이 책을 읽는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환경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출판사 마음산책, 20년 동안 마음산책이 출간한 도서는 420여종으로 문학,예술,시집,에세이,인문서등을 다양하게 출판했다

그중 출판계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산문단편집들을 집중적으로 출간하면서 문학세계에 뭍혀 있던 작은 목소리,몸짓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 출판사다.


20주년이 된 출판사 마음산책에 정은숙 대표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 책을 읽는 기쁨이 무엇인지, 창작에 의미는 무엇인지 문학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설가, 시인 ,번역가,평론가 등20명을 만나 문학과 삶이라는 주제를 넓고도 깊게 탐구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 책 스무해의 폴짝에는 신형철-김숨-백수린-손보미-김금희-조경란-하성란-정이현-백선희-김연수-이해인-이승우-이기호-김중혁-권혁웅-황인숙-호원숙-임경선-김소연-김용택 문인들에 대화와 풍경이 담겨있다.


이 책에 저자이자 마음산책 정은숙 대표는 인터뷰를 시작하기전에 이런 원칙을 세웠다.


-문학 저자들의 글이 생산되는 곳, 작업실 혹은 생업의 공간으로 찾아간다.

-우리가 보낸 스무해를 돌아볼수 있는 공통의 질문을 마련한다.

- 스무해를 도약대로 폴짝 뛰고 싶은 마음을 담아 문인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다.


, 그럼 독자들이 만나고 싶었던 문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어떤 매체에서도 듣기 힘든 귀한 목소리, 단 한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자.


*신형철 –‘나의 글이 돼야 한다는 기준을 자신에게 부과해요.’


초고를 빨리 쓰고 그걸 계속 고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초창기에 1차 설계도가 만들어지죠. 그런데 공부가 진척되면 메모가 쌓이고 그러면서 설계가 계속 변경돼요. 이 작업이 한동안 지속되죠. 그래서 집필 착수가 계속 지연돼요. 공부 라는건 스스로 중단하지 않으면 끝이 없거든요

그러다가 더는 미룰수 없을때 초고를 쓰기 위해 앉죠

지금까지의 설계도대로 일단 지어나갈수 밖에요. 그렇게 초고가 나오면 거기 선 문장을 다듬는 정도의 퇴고가 빠른 속도로 써나가는 쪽이죠

저말고도 이런 방식을 택하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준비과정은 정직해요. 비평에서는 특히 그렇죠.

작품을 반복해서 읽은 만큼, 참고 도서를 공부한 만큼, 생각을 오래 한 만큼 내용이 풍부해지고 논리가 탄탄해지죠. 제가 자주 입에 올리는 정확한 문장이라는것도 기본적으로는 이런 과정에서 나오는것이고요

어떤 인식이 생산되고 그것을 받아내는 문장이 찾아지는 과정이죠.

중요한 일 일수록 자꾸 미루는 사람들, 당장 해야 할 일을 놔두고 다른 일을 하느라 세상 바쁜 사람들, 그들의 내면에 있는 건 불안이라고 말이죠

내가 기대하는 어떤 훌륭한 성과가 있는데, 막상 일에 착수하면 내가 그걸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게 들통이 날까봐 그래서 미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뤄서 불안해지는게 아니고 불안해서 미루는 거죠. 제가 쓴 가장 위대한 글은 지금 구상 중인 글이에요. 글쓰는 사람으로서 제가 가장 행복한 때는 구상할때예요

위대한 글이 제 머릿속에 있고, 마치 다 쓴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써보면 그런 글이 아니거든요. 역부족이구나 , 그런 쓸쓸한 진실의 순간을 자꾸 미루는 거죠.



*백수린-‘소설과 연애한 것 같아요.’


2001년 이후 20년 조금 모자라는 시간을 바로 이 신촌에서 다보냈습니다.

학교 생활을 오래 했으니까요

저는 오래전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는데 계속 도망쳤어요. 작가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다.

나는 너무 소심하고 재능도 없으니까 작가가 되려는 건 과욕일뿐이다

나는 다른일을 해야 한다며 도망간 세월이 길었어요

저의 20년을 돌아 보면 소설과 연애한 것 같아요

너무 좋아하면서도 언젠가 차일까 두려워 계속 도망가면 소설이 와서 저의 등을 치며 부르면서 애타게 구애를 했는데요

그 구애를 기껏 받아들여 도망 끝에 겨우 손을 잡고 연애를 시작 했더니 이제 소설이 나쁜 남자가 되어서 저를 힘들게 하는 셈이랄까요

지금은 제가 소설에 애원하고 저에게 다정히 대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중이죠.

소설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확보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절대적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장편을 못 쓰고 있잖아요. 제가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서 시간이 필요해요. 장편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지 오래되었는데 쓰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한 부채감이 있어요 

바라는건  머지 않은 미래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부분을 좀 줄여서 소설을 쓸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금희-‘일상적인 풍경에서 미감과 행복을 느껴요.’


소설이라면 어떤 극적인 사건을 토대로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일상에서 사건이란 게 흔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산문은 생각의 광폭을 확 넓혀야 되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산문에서 그광폭을 넓히기란 정말 작가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를 확실히 보여주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이한 모험을 일상에서 늘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특별한 모험의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8시정도에 일어나 뭔가 쓰려고 하죠

저녁 6시 이후에는 가능한 한 쓰지 않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오전에 글 쓰고 오후에 글쓰고 저녁에 글을 썼더니 사람이 피폐해지고 글쓰는 자리에 앉는 것이 공포가 될정도 였어요

그래서 작년 연말부터 저녁에는 쓰지 않습니다. 주로 이른 아침에 카페에 가서 자리잡고 씁니다. 번잡한 가운데 쓰는 것이 좋아요. 너무 조용하고 움직임이 적은 카페에서는 오히려 신경이 쓰여서 못씁니다.

헤드폰으로 특정한 곡을 반복해서 들어요. 어수선한 상태 ,누군가가 떠나고 왔다 갔다 하고 몰려들고 하는 그런 곳에서 글쓰는게 더 좋아요.

넓은 유리창이 있어서 거리를 내다 볼 수 있으면 최고죠. 오가는 사람들 보고 집중이 잘되어 글이 원하는 방행으로 흘러가고 있으면 너무 아름답고 극도의 미감을 느끼죠

눈물이 날 정도여서 실제로 눈물이 나면 카페 주인의 눈치를 봐야 할 때도 있어요. 저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미감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 듯해요.


*백선희-‘ 남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옮겨야 해요.


번역가는 남이 써 놓은 것을 완전히 소화해야 하니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당연히 언어만 잘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언어만 해도 그래요. 일단 누구라도 처음 번역을 시작하면 내어휘가 이렇게 빈약했나를 느끼게 될 거예요.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게 중요해요. 어휘력,문장력에 도움이 되지요. 지금도 저는 책을 읽을 때 내가 잘 안쓰는 어휘들은 반드시 메모해요. 번역할 때 선택할 단어 폭을 넓히기 위해서죠. 번역을 하려면 무엇보다 책 읽기를 좋아해야죠. 번역한다면 한 책을 여러 번 읽는 셈인데 읽기가 즐겁지 않으면 번역가로 일하긴 힘들어요.



*김연수-‘뭔가를 선택할 땐 첫마음을 떠올려요.’


제가 1990년대 중반에 등단했을 때만 해도 모임에 가면 거기 있는 작가 누구도 판매 부수 이런 얘기는 안하더라고요.

누구 책이 잘팔렸냐 하는 화제는 약간 속물적으로 보는 분위기였어요. 속으로는 다 관심이 많았겠죠

그런데 대놓고는 책 잘 팔렸어? 이러면 화내는 사람도 있었어요. 정말 옛날 얘기죠. 그런데 그렇게 된데에는 독자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문인은 돈과는 거리가 멀어야 하며 문학에는 깊이가 있는데 독서란 그 깊이를 맛보는 것이다

그런 독자들이 많았고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반복해서 읽었고요. 이제 시대가 달라졌죠

저는 각세대의 작가들에게는 그들만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등단할 때만 해도 제 작품에 대해 의견을 들려주는 사람들은 대개 편집자들 아니면 평론가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풍토에서 글을 써왔기 때문에 완성도를 더 많이 따지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지요. 시작할 때와는 다른 환경이니 앞으로는 글 쓰는 게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줄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독자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이해인-‘주소를 적지 않아도 편지가 도착해요.’


말하는 순간은 재밌고 시원할지 몰라도 내가 후회하겠다 싶은 말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그런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내가 열가지 계명을 만들었어요. 읽어보세요.


이해인 수녀님의 고운말 차림표


1.     아무리 화가 나도 극단적인 말은 삼가자.


2.     비교하는 말을 할땐 신중하게 하자.


3.     푸념과 한탄의 말은 줄이자.



4.     애정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자.


5.     사람이든 사물이든 함부로 비하하는 말을 삼가자.


6.     농담이나 유머를 지혜롭게 하자.


7.     비록 흉을 보더라도 좀더 고운 말로 순화해서 하자.



*이기호-‘손목 힘보다 허리나 허벅지 힘이 더 중요해요.


그 작가가 사는 곳이 작품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제외적인 포즈는 사십 대이고 이성애자 남자이고 대학 교수이자 소설가 이며 문예지 편집위원이기도 해요

주류 기득권의 외양은 두루두루 다 갖춘 셈이죠. 한데 내적으로 들여다보면 별거 없어요. 권력이니  하는 것들은 남아 있지 않은데 그 그림자만 남아 있는 상태예요.

한심하죠 단순하게 보자면 지방 사립대 교수 생활이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교수의 삶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비굴해지는 순간도 많고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순간도 많아요.

작가도 책을 잘 안 읽는데 다른 사람들 젊은 세대 탓할 것도 없지요. 재미 있는 게 너무 많잖아요? 또 책을 읽는 다는 건 물리적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니까

어쩌면 이게 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르죠. 한데 좀 허무한 건 있죠. 재밌는 것만 하고 웃기만 하면 좀 멍한 상태가 되지 않나요?

그게 우리가 어떤 수동적인 상태에만 놓이게 될 때 찾아오는 감정일 텐데 저는 그런 감정의 균형을 맞춰주는 게 책 같아요. 그래서 너무 걱정하진 않아요. 다들 알아서 돌아올 거라는 믿음도 있지요.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 건 청소년들이죠. 그 친구들은 아직 감정의 균형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거든요

책을 읽는다는 게 자신의 감정을 해친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책은 하나의 보조재일 뿐이니까요. 보조재로서의 문학, 보조재로서의 책 저는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권혁웅- ‘비슷한 세계를 반복하지 말자는 원칙이 있어요.’


문학을 선택한 청춘은 이미 어떤 관문을 지나온 청춘입니다. 부모의 반대, 사회의 걱정 어린 시선 같은 거요. “거기 나와서 뭐 할 건데?” 이런 말 안 들어본 친구가 거의 없을 거예요. 그게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스펙이나 취업에 대한 걱정은 별로 안합니다

내가 선택한 삶이야 다른 기준으로 내삶을 평가 하지마 이런 마인드예요.

어느 시대나 그렇지만 지금 시대에도 이 시대만의 특별한 기쁨과 슬픔이 있을 거예요

그런 특별한 감정이 확산된 미디어 형식을 통해 발현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언어가 갖는 힘이야말로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 문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화석화되고 고정되어서 지루한 글쓰기가 아니라 새롭게 말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대는 글쓰기라고 생각해요.


*김소연-‘오로지 홀로인 방식에 대해 쓸거예요.’


시를 써야 겠다고 생각할때마다 먼저 하는 것은 어떤 것을 쇄신하고 싶고 어떤 것을 계속 지키고 싶은지 저의 욕망을 꺼내 보는 거예요. 그리고 제접촉명에 대하여 생각해요

어떤 장면과 어떤 사람이 떠오르고 가장 모호하고 기묘한 순간들에서 출발하려고 해요

비평가를 경유하지 않는 텍스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인한 태도인 것 같아요

선연한 장면은 누가 해석하고 매개해주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것이니까요.





*김용택-‘새들은 정교한데 내 이야기는 겁나게 서툴렀지요?’


우리가 위험한 생각을 하는 것 중 하나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무엇을 단번에 이루려고 하는 조급함이 문제야 눈에 보이는 희망 실체가 있는 꿈 손에 잡히는 행복이란 없어요.

그래서 우리의 일상이 늘불안하고 초조한 거지요. 누구나 다 무엇이 되려고 하는 거지요. 공부는 무엇이 되려고하는게 아니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하는 거잖아요. 꿈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허망한 놀음에 우리 인류가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거 같아요

그 꿈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지를 않아요.

책을 한권 사들고 집으로 가는 설렘, 기쁨, 그리고 즐거운 기대가 없어져 가고 있어요.



정은숙 대표는 이번 20주년 인터뷰에 응한 작가들에게 운동화를 선물 하기 위해 발 치수와 좋아하는 색상을 알아야했다고 한다.

무뚝뚝하게 신발을 받아드는 작가, 반드시 분홍색을 원했던 작가, 받자마자 신어보고 달려보는 작가, “뒤축이 선미(船尾) 같다”고 외치는 작가들을 통해  관념으로서의 문학이 아닌 개성이 뚜렷한 취향의 문학과 만나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시집 두 권을 낸 시인이기도 한 정은숙 대표는 매일 아침 침대 곁에 둔 1000권의 시집을 무작위로 골라 시 행간에 놓인 자신의 마음을 읽는다고 한다


2000년 이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항상 ‘문학에 길을 걸어간 20명에 문인들에 솔직하고 내밀한 속내가 담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신형철에 평론집, 백수린에 신간, 김연수, 김중혁에 신간을 읽고 싶어 질지 모른다.

아니다. 두툼한 평론집, 장편, 단편 소설들에 집중하기 싫다며 시집을 손에 쥐고 싶어 질지 모른다.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내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책과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어쩌면 작가들은 아직은 현실이 되지 않은, 아니 될 수 없는 허망한 꿈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이 되지 못한 그 꿈, 앞으로 우리가 나누게 될지 모르는 그 꿈이 곧 우리 앞에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질지 모른다.


당신의 스무 해는 무엇을 누구와 함께 했는가?


앞으로 이어질 스무 해는 어떻게 보내게 될 것인가?


지금, 내곁에 이 책 스무해의 폴짝이 있다.


오늘 당신 곁에 어떤 책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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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14 1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곁엔 에세이 책이 제일 많아요. ㅋ 그날에 따라 맘이 가는 대로 뽑아 읽고
읽은 데까지 표시해 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scott 2020-08-14 19:52   좋아요 0 | URL
역시 에세이스트 이신 페크님은 에세이를 항상 곁에 두고 계시는군요 ^.^

야리바바 2020-09-06 0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코트님!!! 오랜만이에요~~~ 저는 계속 컬러링에 매진하느라 책은 거의 못 읽고있어요... 그 동안 컬러링 카페에도 가입해봤는데... 결국 탈퇴했어요ㅡ.ㅡ 사람들 속에서는 늘 불편하더라구요... 블로그도 우후죽순 이웃신청부터 하는 사람들은 거절하고, 소통하는 사람들 소수만 이웃하면서, 컬러링만 파고 있어요!!! 코로나며,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암튼 이렇게 또 아는척 해 봅니다^^♥♥♥

scott 2020-09-06 19:37   좋아요 1 | URL

집콕 시간이 길어지니 책보다 유튜브 보는 시간이 더늘었네요.
사람들 틈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항상 그랬던것처럼 야리바바님 스타일로 쭈욱 가세요.
야리바바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코로나 전염병 시기에 각별히 건강 관리 잘하세요.
시간적 여유 생기시면 알라딘 서재에 컬러링 하신거 포스팅도 올렺세요. 구경하러 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