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10-06-01  

다락방님 페이퍼 댓글 보고 와서]대부 이야기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그 수업에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전 제가 좋아하는 0순위가 대부, 1위가 블루인지라 대부가 너무너무너무 궁금!

 
 
... 2010-06-03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영화비평에서 들었던 대부는, 완전 전문적인 내용이어서, 내가 이거 따라가려고 발버둥치다 가랭이 찢어지겠다 싶던 것들이었어요, 큭큭.

low-key lighting, black-and-white colors, shadow등의 적절한 사용으로 빛과 다른 색채가 암흑속으로 묻혀져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던가 그랬구요 (너무 오래되서 정확한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알파치노 아기가 성당에서 세례받는 장면과 말론 브란도가 총 맞는 장면들의 juxtaposition에 대한 이야기도 길게 한것같고... 마피아들끼리 대화를 할때 카메라가 그들을 포착하는지,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눈여겨 보라고 했던 것도 기억은 나네요.

아, 그리고 대부에 나왔던 장소들의 역사적 배경/의미 뭐 이런것들도 길게 설명은 하더군요. Old St. Patrick Cathedral, Fifth Avenue, Little Italy 이런 곳들...

다른 학생들은 폭포수와도 같이 이런 점을 잘도 짚어내며 열띠게 이야기 하던것에 비해 저는 마음으로만 영화를 느끼려고 해서 주눅만 들었던 수업이었어요 -_-;;;
 


다락방 2010-05-04  

브론테님! 

삶이 왜 이따위죠? 봄이 왜 이따위냐구요!! 대답좀 해봐요, 네?! ㅠㅠ

 
 
... 2010-05-07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묻고 싶은 질문을 다락방님께서 대신 하시다니요... 왜, 왜, 왜 모두 이따위일까요? 네?!
 


아고라편집부 2010-04-15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아고라입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브론테 님이 쓰셨던 <사토장이의 딸> 서평을 발췌해서 쓰고 싶다고 부탁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이벤트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만 드려놓고 허락까지 해주셨는데 취소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 2010-04-15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기는요...
 


다락방 2010-03-30  

어디서 뭐하고 있는거에요, 브론테님. 왜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거에요? ㅠㅠ

 
 
... 2010-03-30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로 여기 있는 걸요, 다락방님^^ 멀리 가지 않아요.
다만 하루하루 된장 가득한 병들을 뚜껑을 열고 식겁하고 닫느라 심신이 지쳤을 뿐이예요 ㅠㅠ
새로운 글은, 음... 한달째 끝까지 읽은 책이 없어요 ㅠㅠㅠ
 


다락방 2010-02-16  

브론테님 브론테님. 

야심한 밤인데 뭐하시나요?

 
 
... 2010-02-1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다락방님 쓸쓸한 오후인데 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