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생일 케익
학생들이 생일축하해주러 왔습니다. 엄마한테 배워서 실습도 끝냈다며 조갯살넣고 미역국도 끓여주고 찹쌀넣고 밥도 지어줬답니다. 그리고 생크림과 과일, 스폰지케익을 사다가 직접 생크림케익을 꾸몄습니다. 완성품 케익에 초를 켜고 기념사진까지 찍고 만속스럽게 2조각씩 먹었는데, 글쎄 혜정이가 한순간의 실수로 그 사진을 날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남은 2조각을 찍어 부랴부랴 화일을 컴으로 옮기고 내 서재에 올립니다. 신선한 생크림과 과일을 듬뿍 넣은 맛난 케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