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주관식 단답형 문제.
칠반천역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 수군, 조례(관청의 잡역 담당), 나장(형사 업무 담당), 일수(지방 고을 잡역), 봉수군(봉수 업무), 역졸(역에 근무), 조졸(조운 업무) 등 힘든 일에 종사한 일곱가지 부류를 무엇이라 하는가?
정답은 '신량역천'. 어느 녀석의 답안은 7D업종.
저도 맞게 해줘야 한다에 한표...ㅋㅋ (울 성재가 저렇게 쓸 타입이어요..ㅠ.ㅠ)
2213631 앞으로도 뒤로도 같은 숫자..!
물산장려운동 관련 광목 광고를 보면서...
선생님, 목광이 뭐여요?
목광? 아, 그거 반대로 읽어야해. 광목.
광목이 뭔데요?
광목은 면으로 된 천이데...너희 어릴 때 기저귀 뭐 썼냐, 하기스냐?
아뇨!
...? 그럼 뭐 썼는데?
하기스 골드요!
삼국 시대에 농업생산력을 발전시키기 위하여...우경의 장려...우경이 뭐지?
소귀에 경읽기요~
황금가지에서 어스시의 마법사가 4편까지 나왔다. 예전에 3편까지 나왔을 때 사두었던 나는 당연 4권을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아니! 분명 황금가지 신간에는 1천원 할인 쿠폰 붙는다고 광고하면서, 할인쿠폰이 붙어있는 건 1편 뿐이었다. 4권에는 없는 것이다! 다시 1권에 가서 확인해봤더니, 쿠폰명이 어스시의 마법사 1 쿠폰이다.이거 뭐냐고!!! 붙으려면 신간에 다 붙어야지!!! 제목에는 빨간색으로 이벤트라고 써있으면서, 쿠폰 이벤트만 제외하는 거냐고!! 어차피 2, 3권은 읽지도 않았는데, 그냥 놔뒀다 나중에 가격 다운하면 사?
의외의 질문을 받았다.
[문무관리가 뭐여요?]
당연히 알고 있을 줄로만 생각하던 단어(주로 한자어)를 이렇게 질문하는 애들이 있다. 아차 싶어서 다른 반에 가서 물어봤다.
[문무 관리가 뭐니?]
[문무왕 때 뽑은 관리요~]
^^;; [그럼 문과 무과는 뭐니?]
[문과 이과랑 같은 거 아녀요?]
[......]
얘네 정말 중학교 때 상위 50% 안에 드는 애들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