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할아

 

 

 

 

 

 

 

 

 

불법덫에 걸려 다리를 다친 너구리가 학교 뒷동산에서 보호받게 되었다. 근데, 이 너구리는 영감 너구리임에 틀임이 없다. 어찌나 주의깊은 녀석인지. 사진을 찍는 판다를 빤히 쳐다보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탐스런 꼬리가 아주 커서, 멀리서 우리를 보면 대들보에서  늘어진 꼬리만 보인다. 이 할아범 너구리는 여름이 지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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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학교 진입로의 은행나무길. 토끼처럼 웃고 있다.

근데, 여기도 우리반 청소구역. 왜이리 우리반 외부청소구역이 넓은 거냐구!!! 은행열매랑 은행잎 쌓이면 청소하기 정말 힘들다. 게다가 학교 안까지 들어와 은행을 주워가는 동네사람들,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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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록~*푸른생각 2004-02-10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익숙한 안샘의 모습이네요~홍홍! *^^*V
 


가을교정

 

 

 

 

 

 

 

 

 

 

 

 

 

 

 

저 뒤로 보이는 서편 스탠드는 우리반 청소구역. 가을내내 낙엽과 씨름했다. 휴... 컴 샘이 가을 분위기나는 사진 찍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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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사연수

2003년 여름방학, 수원 아주대에서 열린 신임교사 연수를 받던 중 학생식당에서 동기 샘들과 한 컷. 평소 근무때는 감히 입지 못하는 나풀나풀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낯선 고장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정신없이 보낸 첫학기. 솔직히 의심과 회의도 많았고, 거절하기 힘든 전직 유혹도 있었지만, 동기 샘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Many Tha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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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록~*푸른생각 2004-02-1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그랬어요~* 안샘 알라뷰~~~
 


2학년 5반

 

 

 

 

 

 

 

 

여기도 정동진. 수학여행 첫날, 교복을 단정히 갖춰입었던 아가씨들이 정동진 도착 1시간 후에는 물에 젖은 생쥐꼴. 5반은 열정적인 수업분위기로 내가 큰 기대를 걸었던 반이다. 마지막 시험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학년 10개반 중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회과 1등을 차지! 우리반 다음으로 학생 한명한명에게 정이 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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