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앤더슨 공연(9월20일, 런던 팔라디움 공연장)
런던의 옥스포드 서커스는 젊은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다. 그런데 머리에 하얀 눈을 얹은 사람들, 지팡이를 짚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웃으며 사진을 찍는 곳이 있었다. 옛날 YES라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였던 존 앤더슨의 공연장이다.
존 앤더슨은 무려 81세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렬하게 노래한다. 감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젊은 시절 만들었던 곡들과 신곡 3곡을 섞어 세트리스트를 짰다. "내년에도 하겠는 걸. 유럽에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밴드로서 YES, 그 밴드의 주요 창작자로서 존 앤더슨은 자기만의 사운드, 자기만의 주제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몇 년 전 아래의 동영상을 유튭에서 우연히 보고 존 앤더슨이 아직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가 싶어 그의 공연을 찾아보기 시작했었다. 그들의 작품들은 독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