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번달에 책을 어제 처음으로 완독한 것에 놀랐다. 책보다 더 잼난 게 많았나?

요즘 AI로 그림 그리는 것에 재미붙였다. 그날그날의 내 옷차림을 프롬프트로 설명하며 완성하는데 이젠 요녀석이 내 스타일을 아는 모양인지 비슷비슷하게 그려낸다.

그러다가 어제부터 그걸 읽은 책과 결합하기로 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러고 참 잘 논다.

1. 마녀와의 7일
히가시노게이고는 사회파 추리소설을 쓸 때가 가장 재밌는 것 같다. 이 소설은 라플라스 시리즈로, 요즘 화두인 AI를 수사에 끌어오는 문제를 다룬다. 사방의 CCTV도 어느새 적응되었듯 그 역시 적응되겠지만, 한 번 멈춰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질문이다.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는 책.

2. 중국은 대국인가
중국은 대국이라는 수식어가 익숙한데, 그 대국의 기원을 몽골지배기로 진단했다. 정복당하며 대국이 되었는데 이제는 정복하여 대국이 되려하는 중국의 신패권주의는 옳고 그름을 떠나 무섭다. 대국이란 무엇인지, 과거 대국의 풍모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묻고 싶다.
재미는 좀 없지만 배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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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냥아치님도 <마녀와의 7일>을 좋아합니다. 낭만냥아치님이 읽은 다른 책이 궁금하신가요?
  • 2026-02-14 21:02 좋아요  l  좋아요 0
  • 2026-02-14 21:45
  • 비밀 댓글입니다.
  • 그렇게혜윰
  • 1권짜리 풍기농서도 재밌어요. 삼국시대 이야기인데, 만약에 이랬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한 소설이에요.
  • 2026-02-15 00:02 좋아요  l  좋아요 0
  • 그렇게혜윰
  • 3월첫주 토욜에 저희동네 서점에서 북토크 하는데 뫼시고 싶네요 ㅎㅎㅎㅎ
  • 2026-02-15 00:03 좋아요  l  좋아요 1
  • 2026-02-15 12:31
  • 비밀 댓글입니다.
  • 2026-02-15 12:32
  • 비밀 댓글입니다.
  • 2026-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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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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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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