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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a
  • 4월 11일 오후 6:18 공개
나도 책이야, 자습서.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운 것 같은데 실제 단어를 마주하면 더듬더듬, 답답하고 한심하다. 마음 한구석에선 악마가 속삭인다. '영어 하나만 제대로 해, 이 바보야.' 영어공부하느라 고생을 많이 해서(내 생각) 외국어 하나 더 배우는 게 신나는 일은 아니다. 꾸준하게 할 자신도 없다. 그럼에도 몇자 배웠더니 일본 글자가 눈에 들어오고 관심이 증폭된다. 며칠 전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영화를 보는데 일본어가 귀를 간질이기도... 영화에서 죽을 때까지 우리말을 공부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한글 단어장이 참 인상적이었다. 빗소리, 바람소리처럼 한글도 소리로 한 몫 했을까.


중학교 일본어 자습서가 만만치 않지만 옆에 끼고 있으면 뭔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2026-04-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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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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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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