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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6일 오후 5:08 공개
<관종들>로 엄청 서늘하게 시작해서 <달걀의 온기>로 눈물 줄줄 흘리며 덮게 되는 책...ㅠㅠ 김혜진 소설이 언젠가부터 굉장히 편안해졌다. 그래 이런 게 소설이지.. 이런 게 문학이지.. 삶의 아주 작은 기쁨과 평화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이 섬세한 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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