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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1일 오후 1:32 공개
매혹당한 이들과 매혹조차 없는 이들이 서로 불가해함 속에서 피흘리고 찢겨나간다. 활짝 핀 꽃들이 맺히지 못해 꽃 채로 떨어져 짖이겨진 것 처럼. 아름답기에 처참하고 처참하기에 지극히 아름다운 비온 뒤 동백꽃 흐트러져 떨어진 동백숲 바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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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kang1001님도 <채식주의자 (리마스터판)>을 좋아합니다. thkang1001님이 읽은 다른 책이 궁금하신가요?
  • 2025-01-31 13:32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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