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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9일 오후 10:34 공개
병인양요 당시 정족산성 전투에서 조선군의 주력을 이룬 것은 중앙군인 훈련도감이 아닌, 여러 지방에서 모인 산행포수들이었다. 활과 창을 든 산척에서 조총을 쥔 산행포수로 이름을 바꾸며, 호환과 외침에 맞서 싸우던 사냥꾼들의 활약에 주목한다면, 조선의 전쟁사가 다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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