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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옌스와 한스 큉의 이 심오한 대담집은 안락사를 종교와 윤리적 금기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문제로 격상시킨다. 두 지성인은 자기 결정권을 생의 마지막 자유로 옹호하며, 고통 없는 죽음을 권리가 아닌 품위 있는 마무리를 위한 실존적 선택으로 제시한다. 종교권위자들이어서 으뜸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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