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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보호한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도 받은 동물학자 더럴이 1930년대에 그리스의 작은 섬 코르푸에서 가족(엄마, 큰 형 래리, 작은 형 레슬리, 누나 마고, 애완견 로저)과 섬에서 만난 주민들, 동물, 곤충들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여 쓴 책. 진솔하고 유쾌하며, 풍요와 신비로 가득하다.

  • 국진이빵
  • 연초에 읽은 책들 중 유일하게 별 다섯을 매겼다. 읽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 2026-05-27 11:57 좋아요  l  좋아요 0
  • 국진이빵
  • 가족 구성원 중 큰 형 래리는 알렉산드리아 사중주를 쓴 소설가 ‘로렌스 더럴‘로, 제럴드 더럴은 소설가인 형의 제안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데 형 못지 않은, 심지어 더욱 맑고 순수하고, 보다 전인적인(인간의 세 가지 심적 요소인 지성, 감정, 의지가 원만하게 균형 잡힌 인격을 지닌) 인간미가 느껴지는 필력을 뽐낸다. 필력도 결국 유전의 힘인가...
  • 2026-05-27 14:36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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