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 책리뷰
『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 책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불안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불안이라는 현상이 어떻게 유전자에 각인되어 대물림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실사례와 역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견해를 엿듣고 불안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 『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발달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가인 대니얼 키팅 저자는 사회적 불평등이 몸과 유전자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다음 세대에 전이되는 과정들에 대하여 일반인들로 하여금 이해할 수 있게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후천적인 성격이나 사회적 환경 때문에 불안한 성격이 생긴다는 사실을 이 책은 과감히 반론합니다. 후성유전학적 개념으로 태아기 때 엄마의 불안한 성격과 과도한 스트레스와 생후 1년간 양육기간 동안의 환경들이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불안이라는 시스템을 새롭게 바라보고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를 가져다주는 책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혹은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과 불안에 대한 증상을 심하게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불안이라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불안을 다스리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불안을 스스로 다스려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 책을 통해 불안이라는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들을 오랫동안 연구하며 불안의 기원을 찾는 여정 속에서 발견한 불안을 일으키는 생애 초기의 스트레스에서 큰 기촉제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개념으로 '후성유전체' 역할이 바로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을 조절하는 것이지만 생물학적 진화와 외부 요인으로 유전자의 기능이 스위치가 켜지거나 꺼지는 쪽으로 바뀌는 것으로 결국엔 그 결과 '스트레스 메틸화'라는 후성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 메틸화 상태에서 시상 하부 -뇌하수체- 부신 축에 진정하라는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를 멈추라고 지시하는 유전자에 '침묵화 현상'을 나타냄으로써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몸속에 새겨져 유전자의 작동 방식 자체를 바꿔버리는 논리를 다양한 연구 결과의 사례로 밝혀 내며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돋우고 있어 실생활에서 저자가 말한 사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에 덧붙여 스트레스로 인하여 유전자 작동 방식까지 변화되며 그 영향이 끼치는 기간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평생이고 이 또한 모체를 통해 태아에게 유전되며 생후 1년 양육환경의 중요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로 저자를 통해 알게 되는 연구결과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스트레스 메틸화'가 나타나는 생애 초기, 생후 결정적 1년, 학교생활과 청소년기의 뇌 그리고 성인기의 스트레스로 구분하여 스트레스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사례를 저자의 견해와 함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유행병'이라는 말은 사회적 불평등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스트레스가 고조되고 그 사회 가장 어린 구성원의 몸속에 각인되는 순화 시스템으로 스트레스가 전염되어 가는 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유행병을 초래하고 지속적으로 전염시키는 근원적인 사회적인 요소로 바로 사회적 불평들의 심각성을 지적합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출생 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았던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다양한 곤란한 사실을 겪었다는 실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사회적 기울기' 속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음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을 궁극적으로 해소하여 불안의 대물림을 끊어내는 법까지 스트레스 메틸화가 시작되기 전 다양한 국가의 사회적 역할과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부모로서의 자신과 자녀의 불안을 다스리고 불안을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역할까지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