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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자기고백적 에세이다. 솔직하고 투명하다는 것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한다. 아무도 읽지 못하지만, 누구라도 읽을 수 있고, 보편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각 사회의 내부에 존재하는 부분집합들에게는 열렬히 환영받을 이야기다. 한국어로 쓰여진 유럽문학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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