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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과 포핸즈
펀딩한 김미라작가님(@harmonyhamony 의 그림책이 도착했습니다
#나의그랜드피아노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해서, 본 드라마 #포핸즈
에서 송강, 이준영 배우가 분한 비오와 정요가
치는 음악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흐르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잠시 평온해졌습니다.
표지 속 표정이 설레네요.

"하지만 '솔'은 솔라를 따라왔지."
무심하게 넘겼던 것들은 건반을 두드리는
순간,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도 그런 순간을 경험하면서, 삶의 경이를 배워가지 않나요?
책, 각자의 수많은 것들이. 소중해지는 순간을
아는 시간들이 삶을 채우는 거 같습니다.

책을 덮으며, 다시 드라마 포핸즈로 돌아옵니다.
비오가 음악을 자유롭게 사랑하게 된 것처럼
솔라에게 솔이 생긴 것은, 비오에게는 정요가
솔라에게는 파도씨가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사는 것은 어쩌면 내 옆의 누군가를 알아가고,
옆자리를 비워두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아노 앞에 앉은 비오와 정요를 보며,
두 사람의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사랑을
느꼈습니다. 나의 그랜드 피아노 도 삶을
사랑하기 시작한 이의 얼굴이 담겨있습니다.
김미라작가님의 따스한 글과 황정원 작가님의
그림이 잘 어울리네요.

그래, 이것은 사랑이며, 삶은 사랑으로 이뤄집니다.

#김미라작가
#나의그랜드피아노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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