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Kitteridge - Elizabeth Strout
이 책은 2008 년도에 출간됐으며 2010년에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니 그 때 읽었겠다.
마을 주민들의 각자 이야기가 단편으로 이루어진, 흥미로운 구성이어서 구입했겠지.
좋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지루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원서로 읽으니 집중이 잘되고 몇 군데 울컥한 대목도 있었다.
남편이 끄덕였다. 어떤 소설은 젊어선 이해 안되는 것이 나이 들어서 보면, 그렇지 하는...
...그래, 그 후 16년간 내가 겪은 일들.
그래서 올리브가 공감가고 그녀의 언행을 충분히 이해하는...


2000년대라서 문화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없다.
음료수에서 sundae 가 나오는데 선데 (번역서에선 "선디") 는 우리 까페에도 있다.
아마 한 번은 나도 마셨을 거다.
작가는 put 을 자주 쓰네.

강하게 와 닿는 부분, 마지막 문장.
... and she can only just remember that feeling herself, being young enough
to pick up a rock, throw it out to sea with force, still enough to do that,
throw that damn stone.
이 상황을 현재로 해석했는데 재미나이에게 물어보니 회고로 풀어준다.
동사 파악하기가 중요하다.
직설법, 가정법을 구분하기.






  • 다락방
  • 저도 이번에 원서로 다시 읽으니까 과거에 넘겼던 이야기들이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2026-04-05 21:38 좋아요  l  좋아요 0
  • 로제트50
  • 그렇죠?^^
  • 2026-04-06 10:10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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