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작년에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2주가량 스페인 여행을 가며 느낀 점은 스페인에서 자유여행으로 다시 오고 싶다! 왜냐하면 패키지 투어는 하루에 한 마을씩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한바퀴 돌았고 그 때문에 어딜 가도 잠시 스쳐지나간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자유여행으로 가면 조금 힘들지는 몰라도 그곳에 녹아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봤다.
여행 난이도로 봤을 때 볼 것이 너무 많아서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없다면 모르겠지만 이 도시 저 도시 넘어가야 하는데 그 넘어가는 방법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스페인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즐길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행 가이드북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 책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은 올해 나온 최신판으로 업데이트가 가장 좋은 책이다. (거의 모든 책에서 보이긴 하겠지만) 자유여행을 갈 사람들을 위해 8일, 10일, 14일, 22일로 나누어 관광 일정을 짜준다. 장점은 경우의 수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스페인만 가는 경우,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함께 가는 2가지 경우로 일정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신판의 장점은 가격이 제일 정확하다는 것. 5년 전 가이드북의 가격을 보고 가면 안되므로...가장 최신판을 구매하는 장점은 이런 것이 아닐까.
쇼핑리스트나 먹어봐야할 음식들, 지역에 추천 맛집을 추천해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패키지 투어에선 자유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은근 무엇을 할 지 몰랐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온다면 가이드의 추천에 따라 가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미 다 쇼핑리스트나 맛집을 알아보고 와서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을 봤다. 가이드 북이 하나 있다면 갑자기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할 지 정해두거나 급해도 잘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은 꽤나 팁이 많이 필요한 나라라고 느꼈는데 책 앞부분에 스페인 여행 노하우를 여럿 적어놓았는데 패키지에서도 가이드가 꽤 강조했던 것들도 있고 몰랐던 것들도 있어서 (가이드가 있다고 들은 정보를 100프로 흡수할 수는 없다) 패키지나 자유여행 가는 사람들 모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