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주는 의미
📍도서명 :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떄
📍저자 : 우승희
📍출판사 : 추수밭
📍장르 : 인문학
한자 한 글자에 이렇게 깊은 위로가 담겨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른들을 위해 마음을 표현하는 한자 70개를 엮어 만든 마음 사전입니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하나는 나를 조용히 세우는 마음들이고 다른 하나는 아픈 나를 비추는 마음들입니다.
좋은 마음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우울이나 질투, 방황과 욕망처럼 숨기고 싶었던 감정들까지 정면으로 마주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각오(覺悟), 만족(滿足), 겸손(謙遜), 의지(意志), 행복(幸福) 같은 한자들을 하나씩 읽어가며, 나는 그동안 이 단어들을 그저 뜻으로만 알고 있었지 그 안에 담긴 결을깊이 들여다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그냥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조용히 세워나가야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새삼 크게 와닿았습니다.
우울(憂鬱), 질투(嫉妬), 방황(彷徨), 욕망(慾望) 같은 한자들을 읽을 때는 마음이 조금 설레였습니다
사방이 근심에 막히다는 우울, 가장 은밀한 그림자라는 질투 같은 풀이를 보며, 나는 그동안 이런 감정들을 애써 부정하거나 숨기려고만 했던 순간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도에 흔들리는 어른이라면, 그리고 내 마음인데도 정확히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던 감정들을가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나도 몰랐던 나를 일깨워준 가장 오래된 마음, 한자 한 글자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통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서평단에 선정되어청림출판 (@chungrim.official) 으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