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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만나보세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기 노래]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져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목소리, 당신에게도 죽음조차 앗아가지 못한 '마지막 노래'가 있나요?⠀(궁시렁)⠀요즘 내 마음은 추억노래 하나에도 쉽게 흔들린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걸며 들었던 컬러링 노래, 그가 자주 불러주던 노래가 불현듯 흘러나오면 심장이 아려오고,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다시 살아난다. (요즘의 난 아프다) 그 노래들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을 흔들어 깨우는 메아리처럼, 그리움과 아픔을 동시에 불러온다.⠀⠀『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이치조 미사키 / 모모⠀⠀사랑하는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였던 이를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은 주인공. 세상의 모든 소리가 소음처럼 느껴질 만큼 깊은 상실감에 빠진 주인공은 더 이상 악기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인이 생전에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남긴 한 구절의 악보를 발견하며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 마지막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 속에서, 주인공은 비로소 떠난 이를 온전히 배웅하고 자신의 삶을 다시 연주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세월이 먼지처럼 쌓이는 동안예전에 만든 것은 사라져 갔다.하지만함께 만든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떠나도 사라지지 않는다."⠀⠀책을 읽는 내내 눈앞에서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는 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공유했던 미래가 통째로 잘려 나가는 고통임을 절감했지요. 하지만 소설은 그 빈자리를 억지로 채우려 하기보다, 남겨진 음악을 통해 충분히 슬퍼하고 기억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이별임을 보여주어 가슴 뭉클한 위로를 전해줍니다.⠀⠀⠀슬픔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이라는 감각적인 소재로 풀어내어, 읽는 이의 감수성을 따뜻하게 자극합니다. 서술이 유려하고 감정선이 깊어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일본소설의 특유한 감성이 저는 맞았어요.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뒤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들, 혹은 메마른 일상 속에서 가슴을 울리는 촉촉한 감성 소설을 찾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재밌게 보신 분들께도 추천해요.⠀마침 영상화되어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영화와 책을 함께 보는 재미 놓치지마세요. 😉⠀⠀⠀@ofanhouse.official@momo.fiction감사합니다! 💓⠀⠀⠀#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오팬하우스 #모모#이키다서평단 #영화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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