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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로 보이는 표지와 달리 내용은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였다. 흔한 이야기로 청소년의 문제를 다뤄 관심을 이끈 것은 좋았으나 독자와 너무 심하게 밀당을 하는 작가 덕분에 막판에 김이 약간 빠졌다. 급히 마무리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청소년 소설을 좀 읽어볼까,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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