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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지적여행이라 다소 난해한 편이다. 작가의 박학다식에 감탄할 뿐 독문학 또는 일반 문학을 전공했다면 좀 더 푹 빠질 수 있었을까? 세상엔 수많은 명저, 명언이 있고 이미 모든 말들이 있어 왔다. 그러나 ‘자기의 언어로 말할 때 비로소 진짜가 된다는 깨달음을 돌고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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