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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에머무는밤
#소류지에머무는밤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산문집답게 여러 은유로 고이고 머무는 장소를 생각케하는 소류지에 힐링의 의미에 더해서 미래지향적인 중간지 역활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小溜池 = 작을小+처마물溜로 #작은물이고여있는연못 뜻을 읽고 마치 어렸을때 많이 봤던 둠벙같이 작은못을 생각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작가 내면의 소류지라는 머믐은 견딤과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라는 의미를 시사한다. 즉 때로 매마르고 삭막하지만 아름답기도한 이 무염의 공간에서 동료와 아이, 제자와 친구를 보냈다는 #가릴수없는고통 통증을통해 #상실감 #아픔이 #시간의중력~을견뎌내며 점차 아물어 삶속으로 나아감을 시사하는듯 하다.


결론적으로 소류지가 더 넓은 세계로 흘러가는 중간지 역활의 연못을 인생을통해 독자의 현재와 미래의 #인생서사~를 다양한 은유들로 이여가고 있다. 이는 가슴속 사유함으로 넒은 바디라는 세계로 단계별 성숙해짐을 말하는 듯하다. 다만 삶의 아픔과 #서글픔 밀려올때마다 신앙과 믿음의 힘으로 이겨내고자 했던 마치 #신을믿지않으면 쉴 수 없었다는 고백은 인상적이기는 했다. 이런 믿음들이 저자에게 #가릴수없는슬픔의 위로와 내면의 안정감을 준다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p.p 10.107


저자가 말하는 상실감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느꼈다. 즉 물은 거칠다가 조용해 지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더 큰 세상과 화합한다는 의미리라. 이순간 자신의 삶속에서 #고요한새벽 혹은 #상실의밤 건너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었다.


●인상적인문장
#사랑하는사람을 잃고 #홀로남겨진밤~ 적당히 무뎌지길 원했지만 나날이 첨예해진다. #무딘사람 만나고싶다가도 #섬세한사람 만나고싶다. 그래서 보낸 #사랑들~늘 곁에있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난 구슬픈사람이다. 옆사람까지 #서글프고 #애달프게 말할까.p.108


#인생을사는방법 두가지
모든 사건을 우연으로보는방법과
모든 사건을 기적으로보는방법이다.
우리가 버틴날듣은 모두기적이라 믿는다.95


신입의 가벼울수없는 이틀연속 #실수, 출근하자마자 점장님 #호출~ #쭈글쭈글한심정~으로 사무실의자에 않았다. 어때요. #정기면담 때문이라며 점장님은 아무일없다는듯 #좋은타자는 타석에서면 #가볍게 힘을 뺀다며 지금보다 힘을좀빼면 좋겠다고 말한다.p.53


#서글픔 #체념 하나처럼 느껴졌다.
#아빠가 집을 나간후, 화가이자 시인이던 #엄마는 원치않는 가장역활에 #생활고까지 #우울증이 심해졌다 미대준비생과 취미원생을 가르치던 큰작업실도 정리하게되며~새벽까지 알콜로 #삶의무게가 버거워숨쉬는 것조차~p.10

#소류지에머무는밤
#박소담 지음
#이상공작소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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