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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 절대 공식
김건우
(지은이)
허요섭
2월 24일 오후 6:31
, 김건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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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우, 한국경제신문
- 전략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묻다-
이 책은 “어떻게 AI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라는 평범해 보이지만 막상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저자는 이런 기대가 가장 큰 함정이라고 지적한다. AI 도입의 실패가 기술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조직과 경영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논리다. 이 핵심적인 통찰이 이 책이 얼마나 가치있는 지를 나타내는 상징과도 같다 할 수 있다.
책의 전개는 매우 실용적이다. 첫 장에서는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며 “왜 AI 전환이 기존 IT 혁신과 다르게 작동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특히 기존의 빅뱅식 도입 방식이나 기술 중심적 사고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교착 상태로 빠뜨리는지 상세히 보여주는데, 이런 부분이 단지 “AI가 중요하다”는 식의 일반론서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반부의 ‘AX 플레이북’은 단순 전략 모델을 넘어 실제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로드맵 역할을 한다. 작은 성공(Small Start) → 검증된 성과(Solid Success) → 정교한 확장(Smart Scaling)이라는 단계는, 처음 AI 프로젝트를 맡은 리더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덜어주는 명쾌한 설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기술의 완벽성이 아니라 비즈니스 임팩트 자체를 기준으로 삼으라'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다.
AI, AX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상당히 눈여겨볼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 찬 책이었고,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실제 내가 일을 해나감에 있어서 지표와 기준으로 삼거나 벤치마킹할 부분도 많았다. 실무를 아는 사람이 쓴 책은 이런 점에서 참 좋다.
이 책은 AI 도입이라는 추상적 명제를 조직의 일상과 연결시키는 훌륭한 가이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기술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조직의 인간’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 초점을 맞춘 점은, 지금 현실에서 AI 전환을 고민하는 리더와 실무자 모두에게 유익한 메시지가 아닌가 한다.
*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hankyung_bp)에서 책을 제공받았으며, 이 글은 책을 탐독 후 작성된 서평입니다.
#AI전환절대공식 #김건우 #한국경제신문 #서평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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