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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밤도 아니고 무도 아닌 기이한 파충류의 어둠을 지키고 있었다. 그 어둠은 생명의 조수가 부드럽게 밀려왔다가 나가는 가운데 쥐의 뼈와 새의 알에 대한 찰나의 환상을 품었다.’(286) ‘그’가 누구(무엇)인가. 뱀이다. 아름다운 문장 보소.. 개정출간 고맙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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