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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의 사고를 읽고 .
『멸종 위기의 사고』를 읽으며 얼마 전 본 영화 '군체'가 떠올랐다. 한 명씩 감염되어 집단을 이루고 포식자가 파괴될 때까지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영화 속 이야기가, 지금 AI의 편리함에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떻게 하면 '사고가 멸종되어 가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하는 것에 대해 내가 해본 생각은 '책을 늘 가까이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책을 가까이하면(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으면) AI에 대한 의존성이 늘어나 사고를 덜 하려는 방향성을 갖게 되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AI에게 의지만 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방향성도 갖게 되어 '생각하는 사고의 힘'은 나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다. 책은 사고를 이어주는 깊은 소통의 수단이다. 책을 읽으면 읽는 힘, 판단하는 힘, 쓰는 힘, 그리고 창조하는 힘을 모두 기를 수 있다.
이미 삶 깊숙이 자리 잡은 AI의 편리함을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겠지만, AI를 활용하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진다면 내가 가진 사고의 힘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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