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제목만 봤을 땐
평범한 이웃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읽고 나니
사람을 이해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로 남았지
우리는 종종 타인의 선택을 쉽게 판단한다
내가 넘 싫어하는거지
묻지도않고 맘대로 판단해서
그랬구나?그래버리는거...
왜 결혼하지 않을까?
왜 아이를 낳지 않을까?
왜 그렇게 살까?
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사정과 현실이 있지
이 소설은
누가 맞고 틀렸는지를 말하기보다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려는 시선을 보여주더라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남는다
책을 덮고 나서는
나 역시 누군가를
너무 쉽게 단정 짓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
조심~
조용한 여운이 오래 남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