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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김이듬
(지은이)
cjscjsgl
5월 14일 오전 10:39
녹진한 자의식을 다채로운 언어로 만발하던 것이 장점이었는데, 지금은 늘어지는 감정과잉과 자기연민이 슬프다. 밀도 없는 표현과 통찰 없는 의식이 안이하다. 부디 과거와 같이 언어로, 언어로 시를 썼으면 좋겠다. 최근 5년 남짓 민음사 시집이 다른 시인선보다 좋은데, 여기서 평균이 깎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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