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심은 복수는
칼자루 없는 칼이 되어
가슴을 도려낸대.
텅 빈 그 자리에
쥐도 새도 모르게 피어난
파멸이라는 꽃도
기어코 만발해 숨통을 조일 거고.
누군가에게 겨눈 채
여태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면
그대로 내려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서 와.
그건, 네 몫의 총이 아니니까.
.
.
#누나의독서놀이 #주와연 #청예 #래빗홀 #빙어 #마지막소원 #아마도 #철천지원수 #너구리 #잊고싶어요 #아픈기억 #품고살면 #떼어낼수없는 #숙명처럼 #다시 #내게로 #돌아와 #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