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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감성이 감각으로 살아나는 작품입니니다.박상영을 잇는 젠더 감성의 서정시입니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남는 젊은세대들의 자화상이 잘그려져있어요. 모두의 소프트랜딩을 응원합니다.나규리 작가님의 섬세한 필력에 다음 작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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