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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2일 오전 1:15 공개
천사가 느껴질 때
신발끈을 묶는 아이와 왠지 그아이를 바라보는 듯한 다른 아이의 신발 등장!
친구일까? 천사일까?
아이에게 세상은 온통 이상한 것 투성이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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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느껴질 때>
고양이가 울타리 아래 새끼를 낳을 때
빗방울이 망설이지 않고 웅덩이로 뛰어들 때
시간이 동그라미 속에서 지치지 않고 갈 때
눈사람이 녹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때
장미가 가시를 미워하지 않을 때
오리가 연못을 박차고 날아오를 때
내가 우산 없이 교문 앞에 서 있을 때
_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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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작가님이 지은 동시이고 <미지의 아이>라는 책에 실려 있다
한편의 동시가 환상적이면서도 미소를 짓게 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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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동시가 이야기를 만나게 되면서 돌고 도는 세상속에서 작은 인연은 이어지고 이어지고 또 이어지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들 '세상 좁아 착하게 살아야 돼!' 하는 농담섞인 말도 생각이 났다


우산속 예쁜 웃음이 비가 되어 내리는 이상하고도 정말 이상한 바로 그날!
전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아무 상관 없을 것 같던 두 아이가 함께 웃으면서 비를 맞고 뛰어가는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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