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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던 날이 떠오른다. 감정의 동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화해 말하자면, ‘우러러보던‘ 분이 돌아가신 탓일 것이다. ˝오싹한 박력˝ p371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소설들이 주마등처럼 스쳤고, 여전히 주마등은 한자로 쓰지 못한다. ˝말 마자야?˝ 하다 시간 다 갔다.

  • 북플
  • 대장정님도 <투명한 나선>을 재미있게 보고 리뷰를 남기셨네요. 리뷰를 읽어보시겠어요?
  • 2026-09-20 12:05 좋아요  l  좋아요 0
  • Joule
  • 하루키는 말했죠. 작가는 ‘과묵한 집중력‘으로 써야 한다고. ‘오싹한 박력‘ 보니까 그냥 생각나서.
  • 2026-09-26 23:26 좋아요  l  좋아요 1
  • 한수철
  • 너무 과묵하게 집중할 경우, 혼자만 재밌는 우를 낳는다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

    그나저나 오랜만에 뵙습니다 Joule 님!
  • 2026-09-30 10:46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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