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한가위에




올해 한가위에는
세 아이 모두 못 본다


막내는 올해 대학원 졸업반이라지
일자리를 찾느라 바쁘다고 한다


작은딸은 아기 때문에 힘들다지
아기를 차에 태우고서 멀리 못 간다


큰딸은 많이 바쁜 듯하다
바쁘면 느긋이 쉬어야 낫다


세 아이가 북적거리던 일은 옛날 같다
조용조용 지내면서 나들이라도 하자






20261013 숲하루



  • hnine
  • 숲하루님 쓰신 시 맞나요?
  • 2026-10-15 04:52 좋아요  l  좋아요 0
  • 숲하루
  • 네, 제가 쓴 시가 맞아요.
    저는 시집도 낸 적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hnine 님
  • 2026-10-15 08:12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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