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건 무작정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움직이는 힘이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누구나 어렸을 때 읽어 보았을
동화 〈토끼와 거북이〉는
꾸준한 노력에 대한 교훈을 담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상대를 우습게 여겨
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상대 앞에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노력을 기울여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아무리 애써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실망감을 느끼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눈물지을 때도 많았다.
과연 어떻게 해야 작심삼일의 습관,
무너지는 루틴이나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이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미군 장교 이자 운동선수 출신인 닉 베어는
《딱 '한 번 더'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를 통해
거대한 변화보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동안 꾸준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들어왔기에
이것이 현실적으로 와닿는 조언이라기 보다
자기 계발의 정설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작가는 극한의 훈련과
전투 경험을 통해 배운 자신의 끈기,
수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영양 보충제 사업,
울트라마라톤과 극한 체력 도전을 통해
'한 번 더'의 원칙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전략임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 우선순위,
몰입, 책임감, 팀워크 등의 실천 원칙을
단계적으로 다루며
목표를 향한 의식적인 선택인 '한 번 더'의
원칙에 대해 강조한다.
모두가 멈추려는 순간, 단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인생의 궤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의 철학을 그저 횟수의 반복이 아니라
왜 한 걸음을 더 내딛는지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한 성장의 조건임을 깨우치게 한다.
미 육군 보병 장교 시절의 훈련이나
두 번째 마라톤 도전에서 중도 포기한 뒤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 순간,
사업 초기에 흔들리면서도 회사를 키운
작가가 수없이 겪은 실패와 도전은
'한 번 더'의 단단한 근거가 되어 주었다.
그러면서도 책은 개인의 의지에만
시선을 두지 않는다.
호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끝까지 결과를 책임지는 태도,
뜻을 함께하는 동료와 팀의 역할까지 묶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조건을 확장한다.
포기 직전의 순간에 무엇이 삶을 바꾸는가,
라는 물음에 거창한 재능이나 행동보다
'다시 움직이는 반복의 힘'을 답으로 제시하며
늘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나의 현실에
새로운 변화의 기준점을 만들어 주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는 끈기 있는 사람이라 자부하면서도
그 노력의 방향이나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고
그저 열심히 하는 그 행위 자체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최근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면서도,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지
그 목표와 이유에 집중하기보다
표면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결과인
자격증 합격에만 초점을 맞추며
단어를 외우거나
문제집에 안내된 학습계획표대로
시간만 때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이렇게 해서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스스로를 확신하지 못했고,
명확하지 않은 목표의식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합쳐지며
두루뭉술한 실행이 이어지며
'한 번 더'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것이 의미 있는 결과로는 닿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책의 가르침은 무엇을 위해
한 걸음 더 가야 하는지 분명히 정하고,
그 선택을 반복할 때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서,
꾸준함을 성과의 핵심 축으로 놓아
한순간의 눈부신 결과보다
기대 수준에 맞게 계속 해내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멈추거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한 걸음을 더 내딛는 선택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책 속의 메시지는
한 번씩 '그만둘까' 고민하는 나에게
좋은 자극점이 되었다.
그동안은 단순히 오래 버티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기에 앞서
'나는 무엇을 위해 하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지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이 든다.
늘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다가도
마주하는 작은 실패에 위축되며
목표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때가 많았다.
포기해버리면 적어도 완전한 '실패'를
마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외면해버리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책은 실패를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스스로 깨닫고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
나처럼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도
찾아오는 실패가 두려워 포기해 버리거나,
인생을 성공과 변화로 이끌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의 가르침이 '행동'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머릿속의 다짐과 생각을 행동으로,
그 행동을 결과로 만드는 진정한 끈기의 힘을
책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