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편안히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토토 화장은 예전에 알려주신 '엔젤스톤'에서 했어요.

 

7개월간의 이별의 시간을 주고, 끝까지 착하고 이쁜 딸로 기억하게 해주어서 고마웠어요.

 

웃으며 보내줄수 있어서 토토야~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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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11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가 천국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비연 2016-10-11 2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곳에서 편안하기를, 토토...

yureka01 2016-10-11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고 부고 소식에 좋아요 버튼 눌러야 하다니요..편한 곳으로 ,,,,,갈 거예요..

AgalmA 2016-10-11 2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운내시길...이름을 말할 때마다 울컥하는 건 세월이 지나도 쉬이 사라지진 않더라는...

2016-10-11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6-10-11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지막까지 보슬비님 곁에서 토토는 행복했을 거예요....

책읽는나무 2016-10-12 0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 잘가♡

2016-10-12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karly 2016-10-12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견공님 편히 가시길...

하이드 2016-10-12 1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야, 잘가. 다시 만날때까지 맘껏 뛰놀고, 놀고, 먹고, 자고 편히 행복하게 있으렴.
자는 모습도 너무 예쁘구나. 아가.




hellas 2016-10-12 1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프지만.... 그저 토토의 안녕을 빌뿐입니다. 보슬님도 기운내세요.

수이 2016-10-13 09: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가 그대에게 많은 사랑과 위안을 주고 간 것처럼 그대의 사랑 역시 토토에게 더할나위없는 선물이었을 겁니다. 힘내_

hnine 2016-10-14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물 핑...)

꿈꾸는섬 2016-10-14 1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가 편안히 쉴 수 있기를 바랄게요.
보슬비님 힘내세요!

2016-10-17 1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눈마주치며 셜록컵에 따뜻한 밀크티 한잔 호로록~~ ^^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생각보다 책 사이즈가 작아서 놀랐는데, 나중에 도서관에서 번역서랑 비교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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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0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0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0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0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분위기 좋거나, 맛있는 카페 구경다니고 있어요.

송추에 헤세의 정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북유럽스타일의 카페와 식당이 있어요. 카페와 식당이 분리된곳이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 유리문을 개방하니 탁 틔인 느낌이 좋았어요.

 

 

컵으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일회용 컵에 담아줘요.

아메리카노는 샷추가 - 1000원내면 리필 가능합니다.

역시 티라미슈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잘어울리네요.^^

 

커피와 티라미슈 다 맛있었어요.

 

 

신랑과 커피를 마셔본 결과, 커피만 마시면 30분도 안되서 일어서더군요. ㅎㅎ

매일 집에서도 대화하니 밖에서는 그리 대화할것이 없는것 같아요... -.-;; 진짜? 

마주 보지 않고 옆에 앉아서 각자 가져온 책 읽었음.

 

 

사람없을때 옥상 올라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선선해지면 편할듯.

 

 

 

 

정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아요.

착한 강아지들과 대형 호박이 왠지 운치가 있습니다.

 

 

글램핑 공간도 있어요.

 

 

밖에서 내부 사진 찍어보았는데, 씻는곳은 없어 보여요. ㅋㅋ

 

 

들어가는 입구.

왠지 저곳에서 생활하면 마션맨이 된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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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9-2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온 곳 알림 리포터 보슬비님 강추^^ 착한 강아지들도 만나시고 마션맨 간접체험도 하시고.. 짱 부럽삼ㅎㅎ

보슬비 2016-09-26 22:03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왠지 책 이야기만 해야하는곳 같기도 하지만... 따로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일기삼아서 올리고 있는데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넒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놀러오면 좋은것 같아요. 보니깐 어른들은 차마시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더라구요.^^

hnine 2016-09-2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특이한 카페네요.
유전자 변형 마늘과 호박인가요? ㅋㅋ 저렇게 실물보다 커다란 조형물 혹은 장식물이 있는 곳에 가있으면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 들어요.
티라미수에 노르웨이 깃발이 꽂혀있군요!

보슬비 2016-09-26 22:05   좋아요 0 | URL
조형물 같이 느껴지지 않고 실물처럼 느껴졌어요. 그냥 좀 큰 호박들을 외국에서 가져왔나보다...생각했는데, hnine님 말씀을 듣고보니 다음에 가게 되면 확인해볼까봐요. ㅎㅎ

북유럽풍을 지향하다보니 노르웨이 깃발을 꼽았나봐요.ㅋㅋ 접시가 엄청커서 티라미슈가 더 작아보여요.
 

이번 명절때는 편하게 하루만 집에서 먹고, 계속 외식을 했더니 약간 소화불량 온것 같아요. ^^;;

마지막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먹은 '송추 평양면옥'

 

가족들은 꿩냉면 시키고 나만 면 많이 먹으려고 '민짜' 시켜보았어요.^^;;

평소에도 고기는 덜어서 주니깐 고명 빼고 면 많이를 '민짜'라고 합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중에는 '거냉-얼음없이 차갑지 않은 육수'을 시키시는 분들도 보았어요.

 

 

민짜를 시켜보니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지난번에 찍은 냉면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면이 많지요?

평소 한그릇도 양이 적은편은 아닌데, 한그릇 꾹꾹 눌러서 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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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19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19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19 1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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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3: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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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6-09-19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면 민짜라는 게 있군요.
보통 보다 크다는 건가요?
보니 먹고 싶긴 합니다.ㅋ

보슬비 2016-09-19 20:18   좋아요 0 | URL
네. 고명을 빼는 대신에 면을 더 많이 주는거랍니다. ^^
저로써는 고기보다 면을 좋아하니, 민짜가 짱이예요. ㅎㅎ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칼국수를 먹은이후에 계속 냉면이 생각났어요.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송추의 '평양면옥'은 꿩육수를 사용하는 냉면집이라 궁금해서 가보았답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져서 아침에는 따뜻한 물을 오후에는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있어요. ㅎㅎ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오래된 냉면집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냉면집 처음 갈때면 가슴이 두근 두근...^^

 

인테리어는 평양에 온듯(?)한 올드한 분위깁니다. ^^ 아는사람들만 찾는다는 단골냉면집이라 그런지 연세가 있는 분이나 가족단위로 오는 분위기네요.

 

 

면수를 내놓는데, 메밀향이 구수하니 좋았어요.

 

 

이곳은 독특하게 물김치를 내놓는데, 적당히 익고 맛과 간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냉면을 먹으면서 물김치 건져서 싸먹으니 맛있었어요. 봉피양 고명으로 올려주는 물김치는 너무 달아서 싫었는데, 이정도 간은 물김치만으로 맛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녹두전.

원래 꿩냉면이라하여 혹 만두도 꿩고기로 하나 싶었는데, 만두는 꿩고기가 아니라 녹두전을 시켰는데, 바로 부쳐주니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뭐, 언제나 전은 바로 만들어 먹으면 다 맛있죠? ^^

 

 

평소 냉면그릇보다 큼직하고 면도 넉넉해서 한그릇 다 먹을때는 배불렀어요. 저는 사리 추가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고명은 오이절임, 무절임, 소고기 사태, 그리고 꿩경단입니다. 동그랗기보다는 네모난것이 크게 만들어서 썰어서 내놓는것 같아요. 한입 먹어보았는데, 꿩경단은 꿩의 뼈도 함께 갈아서 만든거라 독특한 식감이 있어요. 저는 그 까끌함이 싫어서 신랑에게 주었답니다.

 

고명에 배도 있던데, 오랜만에 배가 들어있는 냉면을 먹는것 같더군요.^^

 

육수맛은 고기향이 진한데도 은근히 깔끔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메밀면이 식감과 맛이 좋아서 완전 만족!!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마음에 드는 냉면집 발견해서 완전 좋았습니다.~~~ 이제 멀리 찾아갈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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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20: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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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21: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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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22: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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