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에 오픈하려했던 샤토 팔머를 대통령 탄핵 축하주로 오픈했어요.^^

너무 너무 떨면서 TV시청했는데, 탄핵 확정되었을때 은비랑 함께 기쁨의 하울링을 했습니다.~~

아호~~~~~~

 

 

술이 달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장소] 2017-03-11 2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ㅡ 이거 ... 라벨지가 엄청 고급져보이네요!
결혼 기념일 대신 탄핵 기념주!! 어쨌든 둘다 축하를 !^^

보슬비 2017-03-12 22:19   좋아요 1 | URL
라벨이 좀 멋지긴하지요.^^ 맛도 좋았어요. ㅎㅎ
둘다 기쁜날이지만 올해는 탁핵이 더 기뻐요... ^^

바다 2017-03-11 2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우~~~~~~

바다 2017-03-11 21: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모두 축하드립니다~

보슬비 2017-03-12 22:21   좋아요 1 | URL
네. 같이 축하해요~~^^

yureka01 2017-03-11 21: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술이 팍팍 넘어가서 내속을 자극할때..그 기분..초공감..ㅎㅎㅎㅎ

보슬비 2017-03-12 22:22   좋아요 1 | URL
당분간 부분적 금주를 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은 축하주를 계속 마시고 있어요.
기분좋게 마시는 술은 약주죠. ㅎㅎㅎㅎ

cyrus 2017-03-11 23: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오늘 같은 날에는 치맥 먹기 좋은 날입니다. ^^

보슬비 2017-03-12 22:22   좋아요 1 | URL
치맥~~ 완전 은혜로운 조합이지요. ^^

단발머리 2017-03-12 08: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모두 축하해요~~~*^^*

보슬비 2017-03-12 22:22   좋아요 1 | URL
ㅎㅎㅎ 맞아요. 모두 모두 축하~~~ ^^

호빵 2017-03-13 01: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 늦었지만 축 탄핵요~

보슬비 2017-03-14 00:17   좋아요 0 | URL
탄핵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렇게 축하할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네요.^^

해피북 2017-03-13 1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날은 닭도 잡고 국수도 먹었어야 했는데 못 먹어서 아쉽더라고요~ 탄핵 축하주 참 멋진날의 오픈이네요~~저는 티비를 보다가 끄다가 보다가 끄다가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말이 이상한 뉘앙스로 흐를때 조마조마 했는데 ㅋㅂㅋ~~ 그런데 결혼기념일도 살뜰히 챙기시는 모습 참 멋지세요^~^(저는 작년에 깜빡 잊고 지나서 지금도 속상하더라고요. 결혼기념일이라고 해봐야 맥주 한 캔 같이 마시거나 외식하는 정도지만 차츰 무뎌져 가는 것만 같아서 속상 했거든요 ~ 근사하게 보내진 않더라도 잊지는 말아야지 싶은. 그래서 올 해는 꼭 기억하고 있으려고요 ㅎㅎ

보슬비 2017-03-14 00:21   좋아요 0 | URL
저도 숨죽이면서 봤어요. 초반에 어라~ 이상하게 흘러가는데..하고 긴장했거든요. 탄핵되는 순간 은비 안고 같이 기쁨의 하울링을 했어요. ㅋㅋㅋㅋ

저희도 결혼 기념일 당일에 못 챙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필 그날이 신랑이 가장 바쁜날인 경우가 많아서 정말 당일에 축하는 경우는 가끔 있고 대부분은 당일에는 그냥 간단하게 말로 축하고 전주나 그후에 따로 데이트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도 점점 기념일에 뭔가 챙기는것이 조금 귀찮아지는것 같아요. 그냥 특별히 뭔가 챈기지 않아도 곁에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신랑이 완전히 잊으면 서운할것 같아요. ㅎㅎㅎ
 

4박5일간의 홍콩, 마카오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하루정도 뻗어있으니 이제 기운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어요.^^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엄마와의 해외여행은 휴양여행이 아니면, 관광여행은 마지막이겠구나..생각했어요.

평소 체력이 약하다는것을 알았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더 느꼈습니다.

8년전 파리 여행때도 힘들어하셨지만, 그간의 세월을 무시할수 없네요.

 

최소 이동거리를 고려해서 일정을 계획했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일정을 많이 수정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이번 여행 목적은 조카와 엄마의 즐거운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과감히 계획 변경.

 

둘째조카는 1년 사이에 더 많이 성장하고, 이번에 엄마보다 더 어른스러웠어요.

솔직히 조카는 손이 덜 갔습니다.^^;;

 

암튼...

평소 여행을 하면 그렇게 많이 돌아다녀도 체력 보충으로 많이 먹어서인지 살이 안빠졌는데,

이번 5일 동안 2키로가 빠졌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이번에도 입맛에 넘 잘 맞아서 엄청 먹었지만..

 

동생이 저를 보자 마자 살빠진것같다고 해서 체중계를 쟀더니 2키로가~~ 에헤라디야~~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것이 있다면

 

'두리안'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ㅋㅋㅋ

나중에 '두리안' 에피소드는 다시 올리겠지만,

취두부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두리안이 승!!

 

사진 정리해서 홍콩 일정 올릴계획인데 사진 폭탄이라도 원망 마시길~~ ^^

 

 

 

그리고 여행 돌아와서 책 선물이 있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를 기다리고 있는 책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ㅎㅎ

행복한 기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님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7-02-26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사진 보여주세요..즐거운 시간 이었겠어요..추억은 항상 미화되어지는 것~그래야 생이 아름답거든요..^^..

보슬비 2017-02-26 11:40   좋아요 0 | URL
네. 일주일전이 벌써 한달전같아요.^^

hnine 2017-02-26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께서 이제 여행이 힘드셨나보네요. 나이 들어 시간 여유 있고 경제적 여유 생길만 하면 이번엔 몸이 안따라준다고들 하잖아요. 보슬비님도 지금 여행 많이 다니세요.
사진 폭탄, 기꺼이 맞을테니 올려주세요~ ^^

보슬비 2017-02-26 11:58   좋아요 0 | URL
사실 친정엄마가 체력이 많이 약하세요. 여행전에 많이 걱정한부분인데 엄마는 괜찮다고 걱정말라하셨지만, 확실히 예전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도 쉬엄쉬엄 여행했답니다.^^ hnine님 말씀대로 몸이 건강할때 많이 구경해야할것 같아요.^^

겨울호랑이 2017-02-26 1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이셨군요.. 저도 부모님께서 더 나이드시기 전에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보슬비 2017-02-26 13:38   좋아요 1 | URL
힘들어하셨지만, 즐거워하시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연세를 생각해서 관광보다는 휴양쪽으로 여행을 고려해야할것 같아요.^^

단발머리 2017-02-26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모님과의 여행은 정말 미루면 안 되는것 같아요. 보슬비님, 정말 효도 많이 하고 오셨네요~~~ 즐거운 여행 사진, 맛난 사진..
넘 근사해요^^

보슬비 2017-02-27 11:58   좋아요 0 | URL
네. 점점 나이가 드시면 이렇게 체력을 요하는 여행은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식사 잘하시고, 잘 주무셔서 그나마 잘 버텨주신것 같아요.^^ 그당시에는 힘드셨겠지만, 지나고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을거라 믿어요. ㅎㅎ

해피북 2017-03-03 0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앙 윗글을 읽다가 제일 아래 글부터 읽으려 내려왔는데 그간 정말 풍성한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셔서 기대가 됩니다 ㅎ
저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친정식구들과 부산으로 단체 여행간적이 있는데 하필 그날 항구에 크루즈가 정박했었거든요 어마무시한 인파 때문에 걸어다닐 수 없던탓에 많이 가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래도 그 짧은 추억이 오래 기억에 남는걸보면 잘다녀왔다 생각이 납니다. 보슬비님도 오래오래 추억에 남으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 여행이야기 조금씩 잘 읽을께요^~^

보슬비 2017-03-03 21:53   좋아요 0 | URL
정말 다행인도, 어마한 인파속에 묻히지는 않았어요. 홍콩인도 중국인이지만, 확실히 중국인들과 기질이 다른것 같아요. 조용하기도 하고, 시크하기도 하고...^^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이 아닌 당고개 냉면집은 제 단골 냉면집이예요. 아쉽게도 당고개가 재개발이 들어가면서 이전을 했는데, 평소보다 멀어졌지만 역시나 찾아가서 먹을 맛입니다.

 

조카 졸업식에 참여해서 같이 점시 먹으려했는데, 조카가 배정된 고등학교로 바로 가야해서 졸업 주인공인 조카를 빼고 우리끼리 냉면 먹으러 갔네요.^^

 

 

이사 간곳이 기와를 짓고 깔끔해요. 주차공간도 넓고.

 

 

역시나 추운데도(그나마 금욜에는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지만..) 메밀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사리로는 메밀 비빔 시켜서 동생과 나눠 먹고.

 

 

둘째 조카는 함흥 비빔을 좋아하는데 사리정도 양이면 충분

 

 

졸업식 오래 기다려서 배고파서 시킨 만두는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지난번 탐앤 탐스 에스프레소 콘파냐가 아쉬워 다시 그루의 에스프레소 콘파냐.^^

솔직히 그루의 커피는 맛은 보통. 그나마 휘핑크림이 맛있어서인지 콘파냐를 자주 시켜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물어보면 만들어주신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시키면서 '휘핑크림' 많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머그컵에 짜잔~~~ 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잔이 아니라서인지 몰라도 커피양도 많아서 조금 옅어지고, 휘핑크림도 많아져서 평소 마시던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다른 맛. 나름 나쁘지 않지만, 배불러서 시킨건데 양이 많아서 커피를 한모금정도 남겼네요. ^^;;

 

그나저나 탐앤탐스에서 콘파냐 처음 시켜보는데 휘핑크림은 그루나루나 이디야쪽이 제 입맛에 더 맞는듯.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금행복하자 2017-02-02 0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왠지 콘파냐가 아닌것 같아요, 작은 컵 위로 올라오는 크림이 콘파냐의 한수인데.. ㅋ

보슬비 2017-02-04 16:25   좋아요 0 | URL
그쵸? 처음에 받고 헛웃음이 나왔는데, 콘파냐 말고 다른 커피로 생각하고 먹으니 아메리카노나 라떼보다 맛있었어요. ㅋㅋ

해피북 2017-02-02 2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콘파냐를 모르는 저는 그저 쩝쩝 입맛을 다셔볼 뿐이지요 ㅎㅎ 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사진만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ㅂㅋ

보슬비 2017-02-04 16:26   좋아요 0 | URL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것을 에스프레소 콘파냐라고 해요. 요즘 커피 맛은 비슷하니 크림맛에 따라 콘파냐 맛이 저는 좌우가 되더라구요.^^ 넉넉한 인심이었습니다.ㅎㅎ

페크pek0501 2017-02-03 15: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먹고 싶군요.
예전에 카페에서 비엔나 커피를 주문하면 저렇게 하얀 크림이 있었는데...

보슬비 2017-02-04 16:27   좋아요 0 | URL
비엔나에서 비엔나 커피 마셔보았는데 기억이 안나요... 생각해보니 그때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맥주를 마시고 신랑이 시킨거 살짝 맛만 본것 같아요.^^
 

 

 

이틀간 '또 오해영'을 정주행했어요. 가끔 드라마에 꽂히면 연속해서 보는 편인데, 하루만에 끝낼수 있었지만, 확실히 한살 나이 먹었다고 밤새는건 무리다요....   =.=

 

에릭이 잘생겼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었지만, 이 드라마를 보니 매력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가 와~~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워낙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심쿵하면서 보았네요. 대사들도 너무 좋아.

 

다 보고 잠자리에 들면서 '오빠 심장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했더니, '무슨 드라마 봤어?"하고 묻네요. ㅋㅋ 그래서 신랑에게 '멋지게 말해봐'라고 했다가, 구박 받았어요. -.-;; 제가 가끔씩 로맨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설레임 폭팔해서 이런짓을 합니다.

 

혼자서 정주행했지만, 신랑에게 적극 추천해서 같이 다시 보기로했어요. 이때는 몰아서 보기 말고 본방처럼 하루에 한편씩으로...ㅎㅎ

 

그나저나 드라마보고 에릭 괜찮다 생각했다가, '신화'로 이번 무대에서 춤추는것을 보고 아... 왜 이리 웃긴지.... 같은 사람 안 같아요.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7-01-15 01: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주행하는 드라마가 많아요 ㅋㅋ 가끔 필 꽂히면 하루종일 보고 그 설렘에 행복 해할 때가 있는데 그래서 요즘 도깨비를 한편도 안 봤답니다. 푹 빠지면 또 힘들까봐요 ㅋ 그나저나 저는 신화 무대는 못보고 인터뷰 장면만 봤는데 왠지 어색해보이는 모습은 어쩔수없는거 같더라고요 ㅎ

보슬비 2017-01-15 22:31   좋아요 0 | URL
요즘 도깨비 신랑과 본방보고 있어요. 도깨비는 스타일이 너무 이뻐요.^^ 그래도 재미는 ‘또 오해영‘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ㅎ

암튼, 드라마속 에릭의 모습에 익숙해지다가 신화의 에릭을 보니 너무 어색해서 이상하더라구요.^^ 그냥 배우했으면 좋겠어요. ㅋㅋ

cyrus 2017-01-15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어머니는 ‘제빵왕 김탁구‘ 정주행 중입니다. ^^

보슬비 2017-01-15 22:32   좋아요 0 | URL
오호... ‘제빵왕 김탁구‘ 많이 들어봤는데, 재미있나봐요. 기회가 되면 저도 정주행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