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칵테일의 정의 


술은 제품된 그대로 마시는 경우를 스트레이트 드링크(Straight Drink)라고 하고, 섞어서 마시는 경우 믹스 드링크(Mixed
Drink)라고 한다. 칵테일은 바로 이 믹스 드링크라고 보면 된다. 즉, 술에 술을 섞거나 술에 청량음료 또는 과즙 음료, 기타 부재료를
이용하여 혼합된 음료를 말한다.


2.
칵테일의 역사

혼합된
음료의 기원은 아주 오래된다. 기원전부터 이집트에서는 맥주에 꿀을 섞어서 마셨고, 로마에서는 와인을 생수에 섞어 마시기도 했다.1658년
인도주재 영국인은 펀치(Punch)를 고안해 냈다. 이 펀치는 인도어로 다섯을 의미하며 재료로는 술, 설탕, 라임(과일), 스파이스(쥬스),
물 등 다섯가지를 사용한다. 이 혼합된 음료를 칵테일(Cocktail)이라 부른 것은 18세기 중엽쯤으로, 1748년 영국의 책자 'The
Squire Recipes'에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1870년대에 제빙기가 개발되어 근대적인 칵테일이
등장한다.20세기에
이르러 미국에서 발달되어 현대적인 칵테일이 출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
칵테일의 어원

칵테일은? '수탉꼬리'가 된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옛날
멕시코 유카탄 반도 어느 항구에 영국배가 입항하였다. 상륙한 선원들이 어느 술집에 들어갔는데 카운터 안에서 소년이 껍질을 벗긴 예쁜
나무가지로 드락스(Drace)라고 하는 원주민의 혼합 음료를 만들고 있었다. 당시 영국사람들은 스트레이트로 마셨기 때문에 이 광경이 신기하게
보였다. 한 선원이 "그게 뭐지"하고 물었다. 선원은 술을 물었는데 소년은 나무가지가 닭꼬리처럼 생겼으므로 "꼴라 데 갈료(Cola de
gallo)"라고 대답했다. 이 말은 스페인어로 수탉꼬리를 의미한다. 이것을 영어로 바꿔서 칵테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서기
1795년 서인도 제도의 하이타이섬 동부의 공화국 Santo Domingo 에 반란이 일어났을 때 미국 Louisinia주에 이주해온
'Antoan Amedis Peychaud'라는 사람이 Royal Street 437번지에 약종점을 개업했다. 이 사람이 조합한 계란
노른자가 들은 음료를 모국의 불어를 사용하는 New orleance사람들이 "codquetier"라고 불렀다. 그 후 의약용으로써의 본래
음료는 잊혀지고 이름도 칵테일로 불리어 전했다고 한다. 



3].옛날
뉴멕시코 지방을 스페인군이 정복했을 때 그 지방에는 아스텍구 족이 살고 있었으며 칵테일이란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하나였다고 한다. 그
언어의 유래가 아스텍구족 이전에 7-11세기전 그 지방에는 돌텍크 족이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 귀족의 하나가 진귀한 혼합주를 만들어 어여쁜
자기의 딸 "콕돌"과 함께 바치자 왕은 크게 기뻐하며 즉시 그 혼합주를 그 귀족의 딸 이름을 붙여 "콕돌"이라 이름하여 그후부터는 그러한
혼합주의 이름이 아스텍구족의 언어의 하나로 전해졌다고 한다. 



4].미국의
독립전쟁 당시 버지니아 기병대의 "패트릭후라나간"이라는 한 아일랜드인이 기병대에 입대하였다. 그 사람은 입대한지 얼마되지 않아 뜻밖의 전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신혼의 "베티"라는 여인은 남편을 잊지 못하고 곧 망부대에 종군할 것을 희망 1779년 동부대가 뉴욕근교에 이동했을 때
주보를 담당하였다. 그 여인은 특히"Bracer"라고 하는 혼합주를 만들게 되고 그 것을 대원들에게 마시게 했는데 군인들의 인기가 좋았다. 



어느날 그녀는 반미 영국인 지주의 닭을 훔쳐다 장교들을 위로하였는데 장교들은 닭의 꼬리로 장식된 Bracer를 밤새 마시며 춤을 추고 즐겼다
한다. 그런데 만취되어 있던 어느 한 장교가 장식된 그 Bracer를 보고 '야 그 콕스 테일 멋지다'라고 말하자 역시 술에 취한 다른
장교가 '응 정말 멋있는 술이야'라고 해서 그 후부터 혼합된 Bracer를 칵테일이라고 한 것이 다른 혼합주도 칵테일로 부르게
되었다. 


5].미국의
유명한 술의 고장 '켄터키'에서는 투계가 유행되었다. 이때 돈을 걸고 싸움을 시키던 한 사람이 돈을 잃게 되자 화가 난 끝에 마시던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며 그 싸움에 진 닭의 꼬리를 빼어 술잔에 넣었을 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 "콕스 테일"하며 크게 웃었으며 그것을 보았던
주위 사람들이 모든 술을 섞은 다음 닭의 꼬리를 장식하고 투계의 싸움을 희비로 나누었다 한다. 



4.
칵테일의 분류 



1].용량에
따른 분류

롱 드링크(Long Drink) : 용량이 많은 8 OZ 이상인 것

숏 드링크(Shot Drink) : 용량이 적은 6 OZ 미만의 칵테일 



2].맛에
따른 분류
Sweet Cocktail : 단맛이 강한 칵테일

Sour Cocktail : 신맛이 강한 칵테일
Dry
Cocktail : 담백한 맛의 칵테일 



3].용도에
따른 분류 




Aperitif : 식용증진을 위한 식전 칵테일

Befon Cer Cocktail : 정찬전 약간의 시간이 있을때 마시는 칵테일로 Dry하다. 




After Dinner(Dessert) Cocktail : 식후주로 단맛을 지닌 칵테일이다. 



4].형태에
따른 분류 




하이볼(High Ball) : 증류주를 Base로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청량음료를 넣어 혼합한
것 (스카치소다, 버버콕) 




피즈(Fizz) : 피즈라는 이름이 붙게된 이유는 탄산음료를 개봉 할 때 또 따를 때 피-하는
소리가 난데서
비롯된다. 진, 리큐르 등을 베이스로 설탕, 라임(또는 레몬)주스, 소다수 를 넣고 과일로 장식한다.(진피즈,
슬로진피즈, 카카오피즈) 




사워(Sour) : 증류주에 레몬 주스를 많이 넣어 시큼한 맛의 칵 테일로 얼음을 제외하고 레몬체리를
장식한다. (위스키사워,진 사워) 




슬링(Sling) : 피즈와 비슷하나 약간 용량이 많고 리큐르를 첨 가하여 과일을 장식한다. (싱가폴슬링) 


코믈러(Cobbler) : "구두 수선공"이란 뜻으로 여름철더위를 식 히는 음료이다. 알콜 도수가
낮고 Fruity한 과일주를 베이스로 한다.(와인코블러, 커피코블러) 




쿨러(Cooler) : 술, 설탕, 레몬(또는 라임)주스를 넣고 소다수로 채운다. 




펀치(Punch) : 펀치볼(큰 그릇)에 과일, 주스, 술, 설탕, 물을 혼합하여 큰 얼음을 띄워 여러
사람이 떠서 먹는 음료이다. 또 술의 특성을 강조한 1인용 펀치도 있으며 이것은 코블러와도 유사하다. 




프라뻬(Frappe) : 프랑스 어로 잘 냉각된 뜻이다. 가루 얼음을 칵테일글라스에 가득 채우고
술을 붓고
빨대를 꽂는다. 




타디(Toddy) : 뜨거운 물(또는 차가운 물) 에 설탕, 술을 넣은 것이다. 




에그녹(Egg Nog) : 미국 남부 지방의 전설에서 유래된 연말(크리스마스)칵테일이다.
달걀과 우유를
사용한다. 




플립(Flip) : 대개 와인을 사용하며 달걀, 설탕을 넣은 것으로 에그녹과 비슷하다.

플로트(Float) 또는 Pousse Cafe : 술의 중량을 이용하여 섞이지 않게 띄운 것이다. 




스노 스타일(Snow Style) : 눈송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경 우에 따라 설탕 또는 소금을
사용 



미스트(Mist) : 프라뻬와 비슷하고 Crudhed Ice를 사용하며 용량이 약간 많다.

픽스(Fix) : 약간 달고, 맛이 강한 것으로 코블러와 비슷하다. 




데이지(Daisy) : 증류주에 레몬, 라임쥬스, 그레나딘시럽(또는 리큐)등을 혼합한 뒤 소다로 채운다. 



칼린스(Collins) : 칼린스 가족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술에
레몬이나 라임즙과 설탕을 넣고 소다수로 채운다. 




크러스타(Crusta) : 술에 레몬주스, 약간의 리큐르(또는 비터)를 넣은 것으로 레몬껍질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은 칵테일이다. 



쥴립(Julep) : 민트 줄기를 넣은 칵테일이다. 




릭키(Rickey) : 라임을 짜서 즙도 넣고 그 자체를 글래스에 넣고 소다수 또는 물로 채운
것으로 달지
않은 칵테일이다. 




생거리(Sangaree) : 와인 또는 증류주에 설탕,레몬주스를 넣고 물로 채운다. 




스매쉬(Smash) : 쥴립과 비슷하나 Shaved Ice를 사용하며 설탕, 물을 넣고 민트 줄기를 장식한다. 




스위즐(Swizzle) : 술에 라임주스 등을 혼합하여 Shaved Ice와 함께 글래스에 서리가
맺히도록 젓는다.
스매쉬와 비슷하지만 알콜도수가 훨씬 낮은 시원한 칵테일이다.(원래는
Hot Chocolate를 넣는다.) 




트로피칼 칵테일(Tropical Cocktail) : 열대성 칵테일을 의미하며 과일 주스, 시럽 등을
이용하여 달고
시원하며 과일을 장식 한 양이 많은 칵테일이다. 



스쿼시(Squash) : 과일즙을 짜서 낸 다음 설탕, 소다수를 넣은 것.



스트레이트 업(Straight up) : 술에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마시는 것. 



온더락스(on the rocks) : 얼음만 넣고 그 위에 술을 넣은 상태로 마시는 것. 




5].기타 




Hot Drink : 칵테일은 대개 얼음을 이용한 찬 것으로 생각하지만 커피류, 뜨거운 물을
이용한 따뜻한 것도 많이 있다. 






쿨러(Cooler) : 술, 설탕, 레몬(또는 라임)주스를 넣고 소다수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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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가격 $3.99

한개당 700원하는 맥주.

미국맥자라 가격이 싸다.

약간 라이트하면서 단맛이 나서 맥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을것 같아요.

전 맥주를 살짝 얼려 먹는것을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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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해물샤브샤브(다음에 사진 올리도록)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마셨답니다.

평소와 비슷하게 3잔정도 마셨는데, 약간 취기가 도네요.

어머니 앞에서 평소보다 좀 오버하고^^ 신랑 앞에서 괜시리 막 웃고...ㅋㅋ

지금도 약간 졸음이 오는데 아직 저녁 8시 30분이라서 자기는 이르고..

몰래 한잔 더 마셨다가는 눈치 보기 쉽상이니...ㅎㅎ

약간의 취기는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잘까? 책이나 읽을까? 한잔할까? 방황하고 있는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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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요! 맥주관련Q&A



Q 병맥주와 생맥주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A 생맥주는 제조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열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남아 계속 발효중인 맥주. 따라서 풍미는 살아있지만 살균처리가 되지않아 운반과 저장에 신경을 써야하며 빨리 마셔야 한다. 병맥주는 살균 처리가 되어 밀봉되었기 때문에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Q 맥주가 미지근할 때 냉동실에 얼려 놓아도 되나요?

A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고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은 금물. 맥주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변화에 제 맛을 잃는다.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마시기 2시간 정도 전에 냉장실에 넣어두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얼음을 가득 담은 통에 맥주를 담아두며 마신다.



Q 맥주 마실 때 땅콩을 먹으면 안좋다는데, 사실인가요?

A 흔히 맥주를 마실 때 땅콩을 먹는다. 땅콩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효소가 높아 잘 어울리는 안주. 그러나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까서 판매되는 땅콩은 위험하다. 껍질이 벗겨져 공기에 노출된 땅콩은 지방이 산화되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만들어 진다. 이때 만들어진 성분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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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최고로 맛있게 즐기는 법





1.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


맥주가 미지근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나고 맥주가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일지 않는다. 또 너무 차가울 경우는 혀가 순간적으로 마비되어 맛을 느낄 수 없게된다. 맥주가 가장 맛있느 온도는 여름에는 4~8℃ 봄 가을에는 6~10℃. 겨울에는 8~12℃정도. 이 온도에서 탄산가스의 느낌이 가장 제대로 살고 거품도 알맞게 난다.



2. 거품과 함께 단숨에

거품은 맥주의 꽃. 거품은 맥주 속의 탄산가스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주어 맥주의 산화를 줄여준다. 약 2~3cm의 거품이 생기도록 맥주를 따를 때 잔을 살짝 기울였다가 7홉 정도 따른 뒤 다시 바로 들어주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거품이 생긴다. 따른 후에는 거품과 함께 단 숨에 마시는 것이 맥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3. 레몬은 맥주의 친구

맥주에 레몬을 슬라이스 해 넣거나 라임쥬스를 넣어서 마시면 레몬의 상큼한 향이 맥주의 맛을 높여준다. 바(Bar)에 갔을 때 라임쥬스를 조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준다.



4. 맥주를 따를 컵은 깨끗하게

맥주 잔에 이물질이나 기름 등이 묻어 깨끗하지 않으면 거품이 나지 않는다. 맥주잔은 깨끗해야하고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만드었다가 내 놓으면 맥주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



5. 첨잔은 하지 마세요!

컵에 맥주를 따르고 나면 탄산가스가 빠지게 된다. 여기에 새 맥주를 따르면 신선한 맛이 없어지고 맥주맛이 달라진다. 다 마시고 빈 잔에 따를 것.



6. 맥주와 안주궁합

단맛이 나는 것 보다는 짭짤하고 기름기가 있는 것, 약간의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등이 적합하다.



7. 맥주의 보관

병이나 캔 맥주는 살균된 제품으로 실내온도에서 그 성질을 유지한다. 길던 짧던 고온이나 너무 저온에 노출되면 맛이 아주 많이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며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다. 맥주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5℃~20℃가 가장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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