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8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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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버스
- 역시 공짜는 없다!! 라고 알려준 만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고칠수 없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딱이겠어요.
  물론 부작용으로 아이가 아이스크림 혐오증이 생길수도 있지만...

동지의 집
- 항상 호러물에서의 호기심은 위험을 낳는것 같아요.
  유령의 집에 대한 호기심으로 세명의 학생만의 희생이 늘뿐이죠.

흡연회
- 눈앞이 캄캄해 집니다...
  그럴수 밖에. 담배를 필때 눈에서도 연기를 내뿜으니 말이죠.
  별다른 내용은 아니지만,
  화장터의 으스스함과 눈과 입으로 연기를 내뿜는 이들의 모습은 좀 으스스합니다.

중고 레코드
- 사후에 녹음된 레코드.
  그래서인지 그 집념은 죽음으로 이끄는것 같아요.
  그런 무시 무시한 음악을 왠지 듣고 싶어지네요.. 라라랄...

꿈 속의 주민
- 장자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꾸고 일어났을때, 장자가 나비의 꿈을 꾸었는지...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었는지 모르겠다.. 라는 멋진 이야기가.
  이토 준지를 만나면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변하게 되네요^^

최면술
- 종종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우리는 느끼는것 같아요.
  최면술 역시 그 중에 하나.
  예전에 최면에 관한 공포물을 봐서인지 저도 최면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인형의 집
- 인형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전 사람모양의 인형은 싫더라구요.
  으스스하기도하고.. 아무래도 공포 영화를 많이 봤나봐요.
  이번 인형의 집도 인형에 조정되어버린 사람에 관한 이야기예요.
  무섭기도 하지만 슬픈느낌도 드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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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7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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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양심의 탓인지 환각이 보이는 소년.
  하지만 이 만화의 포인트는 바로 마지막 장에 있다는...^^

장난이 부른 불상사
- 맹목적인 스토커와 단순한 장난이 불러낸 비극.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펜팔친구
- 너무 외로워서 스스로의 친구를 만들어버린 그들..
  마치 반지의 제왕의 '골룸'을 보는듯 했어요.

침입자 
- 별개의 이야기이면서도 전편의 이미지와 주인공의 이름은 따라오네요. 물론 그 전에도..
  다른차원으로 통하는 문.. 이 내용을 보니 예전에 봤던 엑스파일이 생각나네요.
  똑같은 모습의 내가 존재하지만 지금 존재하고 있는 나와 다른 나.
  무척 흥미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나 그리고...
- 역시나 앞의 내용과 별개인듯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드러나요.
  이제는 한 차원이 아닌 여러 차원의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같은 인물인것 같은데 별개의 느낌이 들었던것이었답니다.
  지금까지 본 각각의 쳅터의 인물들은 별개라는것이지요.


-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문은 바로 벽이었네요.
  각각의 에피소드를 생각해서인지 이번 만화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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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옥수(血玉樹)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6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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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옥수
- 흡혈을 당한후에 자신의 몸에서 피의 열매가 맺힌다.
  그대로 피의 열매의 영양분이 될것인가...
  아님 그것을 섭취해서 자신 또한 흡혈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그런데 나도 이토 준지의 취향과 닮아가는 걸까?
  그 혈옥수가 아름답게 느껴지다니... -.-;;

시선
- 이 에피소드에서는 두가지의 공포를 느끼게 하더군요.
  하나는 타인에 대한 나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그것은 이 만화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가 아닌가 싶어요.
  다른 하나는 광적인 믿음, 종교에 대한 공포.
  도대체 그들은 무엇때문에 저런 믿음을 가질수 있을까요?

운명의 검
- 시체 소생사?
   그러나 자신의 죽음은 소생하지 못하나보다..^^

유서
- 서로를 너무 증오해서 결국 제 명 되로 못 살고, 죽어서도 서로를 저주하는..
  참 안타까운 인간의 증오심이네요.

다리
- 독특한 장례식을 소재로 한 이야기예요.
  죽은 사람은 성불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산 사람은 그저 하나의 축제로만 생각하네요
  죽은 사람만 불쌍한거죠..

악마의 이론
- 무척 짧은 단편이지만, 그래서인지 공포의 효과가 컸습니다.
  가끔 농담 삼아서 혼자 계신분들에게 심심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놀라고 했었는데^^
  물론 이 이야기는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녹음된 저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정말 죽음에 대한 유혹을 느낄까요?

3호실 환자들
- 병실은 종종 공포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요.
  아마도 아픈 사람들의 집단, 그리고 통제된 하나의 건물..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누군가에 의해 조정된다면..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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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탕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5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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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들은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여러 단편들중에는 표착물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토 준지의 호러는 심령호러도 곁들이지만
대체적으로 엽기적인 그림이 더 자극을 주는 것 같아요.
정말 지옥을 그리는것 같아요.
이런 그림을 그리는 이토 준지의 모습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달팽이소녀
- 달팽이의 저주를 받은걸까? 결국 달팽이 되어버린 소녀.
  하지만 그렇게 끝나면 시시해서인지 이토준지는 달팽이의 집을 그녀의 머리로 삼았네요.
  정말 엽기적이네요.

표착물
- 해안가에 심해의 어류로 보이는 그 무언가가 떠내려옵니다.
  투명한 그 어류속에 그동안 바다에서 실종된 사람들... 살아있는 존재와 마주하게 되지요.
  그 어류속에 기생하면서 살아남았다지만, 그 어류가 투명했기에 심해에 무언가를 봤다는...
  섬?하고 끔찍한 내용이예요. 상상하면 더 무시무시해지는것 같네요^^

곰팡이
- 곰팡이에게 잠식당하다... 
  이 만화를 보고 있노라면, 곰팡이 냄새가 전해지는듯 하답니다.

한기
- 제목이 한기라고 하지말고 차라리 구멍이라고 하는것이 더 옳겠다.
  옥으로 만들어진 곤충의 저주인지는 몰라도, 몸에 구멍이 생겨 죽는 병.
  무척 소름이 끼치는 스토리였습니다.

지옥탕
- 이번 시리즈의 제목으로 선택한 에피소드이지만, 저는 그리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울부짖는 배수관
- 심한 결벽증으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예요.
  작은 배수구 안으로 사람이 어떻게 들어가!! 하지만... 예전에 본 엑스파일이 순간 떠오르더군요^^
  암튼, 이제는 배수구가 막히면 이토 준지 만화가 생각날것 같네요.

바이오 하우스
- 바이오 하우스 보다는 악식이 어울리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저 역시 특별히 음식을 가리는 체질은 아니예요.
  보기 싫은것 정도는 맛이 좋다면 먹을수 있다는...^^
  하지만 이 만화를 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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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PART 2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4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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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토미에 시리즈...
시리즈도 어쩜 토미에처럼 계속 재생됩니다.

못 말리는 그녀. 거짓말쟁이에, 탐욕스러운 토미에.
어쩜 그녀의 존재는 우리 마음속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탐욕의 존재가 아닐까요?

토미에
- 레이코라는 바뀐이름으로 등장한 토미에.
  심장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살해당한 토미에 심장이 이식되지만..
  그건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을 의미하지요.
  다시 재생된 토미에의 모습은 정말 끔찍했어요.

지하실
- 유키코의 몸에 이식되 재생된 토미에를 분리시켜 지하실에서 연구를 하지요.
  결국 유키코의 몸은 토미에에 의해 잠식되어 버립니다.

화가
- 자신의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다는 그녀의 욕망에 희생된 예술가들...
  역시나 또 토미에는 토막 살해 되는데, 이번엔 토막된 것들이 하나하나 재생되는 모습이 나와요.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끔찍하네요.

암살
- 이제는 서로의 존재에 질투를 느낍니다.
  각각 분리되 재생된 토미에는 서로를 죽이라는 명령을 자신의 심복에게 내리지요^^
  아무리 만화라하지만 얼굴만 달린 존재에게 매력을 느낀다는것 자체가 괴기한 일이네요.

모발
- 토미에는 언제까지 재생이 될까요? 이제는 모발까지도 그녀의 손길이 미칩니다.

양녀
- 자식이 없는 부자집 노부부에게 접근한 토미에.
   결국 노부부는 토미에의 희생양이 되네요.
   할아버지에게 처참히 찔리지만 그래도 살아나는 토미에는 과연 엽기적알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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