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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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미메시스에서 나온 `달리`와 `뭉크`에 비해 그림이 단조롭다 생각하여 실망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세밀함과 화려함만이 아닌가봐요. 책을 덮을때 고흐와 테오의 사랑 그리고 마지막 밀밭을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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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6-1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담으려고 그림을 단조롭게 그렸을 수도 있겠네요.
수수하게 바라보는 대로 그림에 담으니
저절로 아름다움이 피어나지 싶어요

보슬비 2015-06-16 14:01   좋아요 0 | URL
그래서인가봐요. 읽고 나서 괜히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함께 보고 있는 기분 전해졌다고 할까요.
 
인티사르의 자동차 - 현대 예멘 여성의 초상화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페드로 리에라 지음, 나초 카사노바 그림, 엄지영 옮김 / 미메시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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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 사는 아니 모든 이슬람국가에 사는 인티사르에게 그들이 겪는 시련이 굴복해야하는 현실이 아닌 그들을 단단하게 단련시키고 결속을 갖게 하는 이유가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불합리한 관습과 전통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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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5-06-1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편식을 막아주는 아주 좋은 책 같아 장바구니에 넣어 봅니다.
뫼르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

보슬비 2015-06-15 10:32   좋아요 1 | URL
이슬람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 선입견도 강한것 같아요. 그런데 이슬람을 잘못알도록 만드는것이 남성중심의 관습과 전통 때문이더군요. 종교로 여자를 옮아매려하지만 실제 종교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것을 아는 사람들조차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아 안타까워요.

초딩 2015-06-15 10:36   좋아요 0 | URL
저도 어디선가 이슬람 종교가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무식한 종교가 아니라고 본것 같아요.
제한된 경험과 지식의 축적으로 잘못 쌓인 성급한 일반화를 우리의 독서가 보편성이라는 망치로 깨주는 것 같아요. :)

보슬비 2015-06-15 21:48   좋아요 0 | URL
네. 그런 기회를 얻게 된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루브르 만화 컬렉션 5
아라키 히로히코 지음, 서현아 옮김 / 열화당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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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루브르 만화 컬렉션과 다른 느낌을 확연히 받긴합니다. 루브르 괴담같은... ^^;; 그림보다 스토리위주로 간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지면이 너무 짧아 아쉽네요. 주인공 캐릭터가 마음에 들긴하지만 단권으로써의 매력보다는 `조조의 기묘한 모험`과 엮어야 더 힘이 되는 만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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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5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랑의 바다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그레고리 파나치오네 그림 / 이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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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이 그림 전개만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만 보고 싶었지만,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탐욕과 병들어가는 바다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특히 쓰레기 바다와 살점이 발라진 물고기 시체들은 충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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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5-06-15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 님의 서제가 지혜의 숲에 있다면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

보슬비 2015-06-15 10:36   좋아요 0 | URL
인터넷 서점을 처음 접할 초기에는 여러 블로그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알라딘 서재가 가장 사용하기 편하다 보니 제일 먼저 사용한곳은 아니지만 가장 오래 머무르게 된 공간이 되었네요. 제가 좀 샤이한편이라 눈에 덜 띄는쪽이 좋아요.^-^ㅋ

초딩 2015-06-15 10:40   좋아요 0 | URL
아침에 알라딘을 연 시간에 마침 답글들이 보여서 이렇게 재바르게 또 댓글을 남겨보네요 ^^
저는 밥벌이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독후감을 네이버 블로그에 쓰는 것이 영 탐탁치 않았는데, 알라딘 서배를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알라디너가 되어가고 있네요 ^^
욕심을 내지 않고 내킬 때 찬찬히 알라디너 님들의 글을 읽고 또 조금씩 소통하니 참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보슬비 2015-06-15 21:52   좋아요 1 | URL
다른 블로그와 달리 알라딘에서는 책에 관해서 이야기해도 잘난척한다는 소리 듣지 않아서 좋아요. ㅎㅎ
 
콩고양이 1 - 팥알이와 콩알이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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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꺅꺅~~ 너무 귀여운 고양이 만화예요.
별이 다섯이 아닌 넷은 너무 짧아서 아쉬움의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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