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 [초특가판] ㅣ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1
피터 웨버 감독, 스칼렛 요한슨 외 출연 / 기타 (DVD) / 2004년 10월

감 독 : 피터 웨버

출 연 : 스칼렛 요한슨(그리에트), 콜린 퍼스(요하네스 베르미어), 톰 윌킨슨(밴 뤼즈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나의 마음은 마치 단 한방울의 물만 있으면 넘치는 가득찬 물컵과도 같았습니다.

그리에트와 요하네스의 사랑은 닿을듯 말듯한것이 더 사람 마을 더 조이더군요.
꽉꽉 조여오는 공기는 끝끝내 터지지 못하고, 마음 깊숙이 가라앉게 만들거든요.

그런점이 이 영화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북구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화가의 삶 만큼이나 신비에 싸인 작품이예요. 특히 매혹하는 동시에 매혹당한 듯한 그림 속 소녀의 눈길은 다양한 해석을 불러 일으키며 끊임없는 감탄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한 소재이지요.

스칼렛 요한슨이 참 잘어울렸어요.

이 영화 덕분에 책을 구입했는데, 아직 읽지는 않았거든요^^

한번 읽어보고 영화랑 비교후 다시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28일 후...

28일후 - 무삭제판, 할인행사
대니 보일 감독, 나오미 해리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7월

감 독 : 대니 보일

출 연 : 킬리언 머피(짐), 나오미 해리스(셀레나), 메간 번스(한나), 브렌단 글리슨(프랭크)

어느날 문뜻 깨어나 보니 자신 이외에는 사람이라고는 눈에 띄지 않고, 게다가 주위는 폭격이나 맞은듯이 황폐해져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영화를 보면 그 기분을 느낄수 있을거예요.

좀비 영화치고는 무척 마음에 든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니 보일을 좋아하는터라 더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촬영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어요.

영화를 끝까지 보신다면 왜 영화 제목이 28일 후...인지 아실수 있을거예요.

좀비 영화 매니아라면 절대 놓칠수 없는 영화지요.

킹덤

킹덤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에른스튼 휴고 예어가르트 외 출연 / 씨넥서스 / 2002년 8월

일부러 이 영화를 더 무섭게 보기 위해서 12시에 본 영화였어요.
(12월 31일 12시 아니 정확히 1월 1일 0시에 본영화지요)

장작 4시간이 넘는 영화라 영화를 보는 중에 쉬는 타임도 가졌던 영화였답니다.

솔직히 그리 무섭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촬영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영화예요.

전체 엔딩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그 나름대로 특색이 있던 영화였구요.

드래곤 하트

드래곤 하트 - 유니버셜정기빅세일
롭 코헨 감독, 숀 코너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4년 7월

감 독 : 롭 코헨

출 연 : 데니스 퀘이드(보웬), 데이빗 듈리스(킹 아이논), 줄리 크리스티(아이슬린 여왕)

용과 함께 사기치는 기사^^

재미있는 소재인데, 그리 인기가 없었던 영화예요.

그런데로 액션 어드벤쳐로 무난하게 볼수 있는 영화랍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이벤트 호라이즌 - 할인행사
폴 앤더슨 감독, 샘 닐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5월

감 독 : 폴 W.S. 앤더슨

출 연 : 로렌스 피시번(밀러 선장), 샘 닐(위어 박사), 캐슬린 퀸란(피터스), 졸리 리차드슨(스타크)

공포영화 리스트에 '이벤트 호라이즌'이 있는것을 보고 꼭 한번쯤 봐지 했던 영화였어요.

실종된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모든 승무원들은 죽은채 갑자기 나타납니다.

그리고 우주선을 조사하기위해 특파된 승무원들이 또 다시 죽음으로 이르게 되지요.

이상하게 샘 닐은 악령과 관련된 영화를 많이 찍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오멘, 매드니스 그리고 이벤트 호라이즌)

과연 '이벤트 호라이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솔직히 예상보다는 무섭거나 징그럽지는 않았지만 꽤 흥미로웠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