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옆산... 

아침에 신랑이 빨리 나와보라고 성화여서 완전 추운데 나가보니 산위에 눈이 내렸더라구요.. (우리동네산도 눈이 내렸지만, 아파트에 가려서 잘 안보여서 옆산을 찍었네요.ㅎㅎ)

 

사진은 오후에야 찍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것이 훨씬 멋진데.. 역시 폰으로 담으니 직접 보는거랑 다르네요.^^

 

암튼... 눈내리는거 못봤는데, 옆산에 눈쌓인거 봤으니... 올 겨울의 첫눈이라 해야하나요..^^

 

 

 

조카가 낙엽으로 만든 부엉이 가족이래요.

아빠는 엄마에게 반했기 때문에 눈이 하트라는군요.

형아가 제일 못생긴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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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2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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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2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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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00: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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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7: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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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1-25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궁 귀여운 조카네요 ㅋㅋ 특히 아빠의 하트눈이 대박인데용! 여기는 비가 왔는데 그곳은 눈이 왔나봐요ㅎ 올 해의 첫눈! 정말 겨울이 실감나네요^~^

보슬비 2015-11-25 21:33   좋아요 0 | URL
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아빠의 하트눈 설명은 귀여웠어요.^^

저도 비만 봤지, 눈은 못봤어요. 산이라 기온차가 있어서 정상에는 눈이 내린것 같아요.^^ 지금은 싸락눈이 내리고 있네요. 내일 약속이 있어서 외출하는데, 완전 추운날이라 완전 꽁꽁싸매서 나가야할것 같아요. ㅎㅎ

서니데이 2015-11-2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울에는 첫 눈이 왔다고 하는데, 여긴 지금 비가 와서 너무 추워요.^^
저도 내일 외출해야 하는데, 추워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보슬비님, 따뜻한 밤 되세요.^^

보슬비 2015-11-26 00:25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추워서 약속을 미루고 싶은데, 계속 미루어졌던 약속이라 이번엔 꼭 만나야할것 같아요. ^^ 이제 정말 겨울이네요.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한 밤 되세요~~~

2015-11-26 2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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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0: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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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 안과 정기정검하러 같이 병원갔다 돌아오는길에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먹었어요.

그러고보니 신랑과 데이트 할때 한번 먹어보고 밖에서 처음 사 먹는거네요.

 

집에서 만들어 먹다보니 솔직히 잘 안사먹게 되요.

가격도 비싸고... 닭은 물에 빠진것보다 튀긴것을 더 좋아해서..ㅎㅎ

 

맛있게 잘 먹었지만, 앞으로 10년안에 또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제 이곳 삼계탕은 국내용보다는 근처 직장인이나 관광객 상대같은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가슴살을 좋아하는데, 영계를 사용하니 가슴살이 없어서 슬펐어요. ㅋㅋ

 

 

솔직히 깍두기와 김치도 그냥...

 

 

함께 준 인삼주와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고기보다 맛있는 닭죽 먹은 기분..ㅎㅎ

그나마 제가 죽이라면 다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는 오골계.

 

순전히 삼계탕을 먹게 된것은 여기가 오전 10시30분에 오픈한다는거.

오픈 시간이 빠른것은 직장인들 점심 시간전에 관광객들을 상대하기 때문이더군요.

역시나 저희 말고는 대부분 단체 중국인 손님들이었어요.

나름 이곳이 서울에서 삼계탕집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맛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워낙 다른 곳에서 먹어본적이 없으니....^^;;

 

솔직히 우리 엄마표가 더 맛있더만요...

요즘은 엄마도 나이가 드시는지 음식을 잘 안만드시려하시지만...ㅎㅎ

그래도 엄마는 맛있게 잘 드시고, 몸도 따뜻하니 좋았다 말씀하셔서 저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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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7 1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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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0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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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7 1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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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00: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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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6: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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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0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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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잔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쉬원하게 와인 에이드 한잔하고.....

낮술이라 농도를 약하게 해주셨다며, 더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으시길래, '네'라고 했습니다..

 

맛은........  다음에는 그냥 와인으로 한잔 하겠습니다. ㅎㅎ

 

 

차를 마신분에 한하여 3000원만 내면 20분간 안마의자를 차지할수 있어요.

낮이라 사람이 없다고 저는 서비스 받았어요. ^^

처음 안마의자 앉아보았는데, 처음엔 아팠지만 곧 적응되어서 20분간 잠 잘 잤어요.

오픈 공간이라 사람 많을때는 좀 창피할수도...^^;;

다음에는 사람이 없다면 지불하고 안마 받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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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5-11-03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오늘 날씨가 좋았죠!
야외 카페에서 한 잔에 안마까지~

보슬비 2015-11-03 23:42   좋아요 0 | URL
날씨가 갑자기 춥더니 오늘은 덥다 느꼈어요.^^ 야외카페는 아니예요. 카페인데 건강차를 판매하면서 안마의자가 준비되어있어 얼결에 받아보았는데 중독될것같아요.ㅎㅎ 그런데 카페에 사람이 많으면 부끄러울것같아요. 손님 오가서 살짝 가렸어요.ㅋㅋ

하늘바람 2015-11-04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인에이드. 궁금한 맛입니다.

보슬비 2015-11-04 07:09   좋아요 1 | URL
이곳에서 수제로 만든 와인이라 그런지, 마셨을때 평소 알던 와인맛보다는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놓으신 포도주 맛이 났어요. 저는 사이다 말고 탄산수를 넣엇 단맛 없이 마셨는데, 에이드식이라 살짝 단맛을 넣으면 더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어요.^^

2015-11-04 0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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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07: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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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11-04 0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빛이 동안이시어요^^
그리고 귀여우십니다
와인에이드를 살짝!
안마의자에도 살짝!
호기심이 귀여우세요

보슬비 2015-11-04 07:15   좋아요 1 | URL
^^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쓰러워서 사진 내렸어요. 자고 있다가 사진찍는 소리에 눈떠서 얼굴 가렸거든요.ㅋㅋ 사실 안마받을 정도로 몸이 뻐근한것은 아닌데, 책읽는나무님 말씀대로 호기심에 앉아보았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서니데이 2015-11-04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마의자 사진은 사라졌어요^^
보슬비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보슬비 2015-11-04 07:15   좋아요 1 | URL
ㅎㅎ 쑥쓰러워서 내렸어요.^^
일찍 일어나셨네요.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하늘바람 2015-11-04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급스러워요

보슬비 2015-11-04 21:09   좋아요 0 | URL
^^ 그런데 약간 아쉬운 맛이예요.
와인이 들어간건 샹그리아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

2015-11-04 14: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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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1: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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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5-11-04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알코올이 무척 손짓하는 계절이네요.

보슬비 2015-11-04 21:14   좋아요 0 | URL
초딩이 알콜 이야기하면 안되는거 아녜유... ㅎㅎ

해피북 2015-11-05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와 안마의자라 ㅋㅋ 묘한 궁합이예요ㅎㅎ
와인을 넣어서 그런지 색깔이 참 이쁘고 정말 시원해보여요.
아침에는 너무 춥더니 오후가 되니 다시 더워져서 시원하게 한잔 쭉 들이키고 싶어집니다 ㅋ

보슬비 2015-11-05 20:24   좋아요 0 | URL
근처에 산이 있어서 등산객을 겨냥한 맞춤 서비스가 아닌가 싶어요.^^
따뜻한 차 마시고, 안마도 받고..ㅎㅎ

정말 지난주에는 갑자기 추워지더니, 요며칠 날씨가 확 풀렸더니 미세먼지가...ㅠ.ㅠ 저도 추울까 단단히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차가운 음료로 바꾼것이 와인 에이드였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15-11-0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더워서 찬커피 마시고 다시 추운듯해서 뜨거운 커피 마셨네요

보슬비 2015-11-06 22:46   좋아요 0 | URL
저 오늘 물냉면 사리까지 해서 먹었어요. ㅎㅎ
추워서 이제 물 냉면 못 먹을줄 알았는데 단단히 옷 여며서 입고 갔더니, 냉면집은 히타 빵빵히 틀어서 먹을때 더웠답니다. ㅋㅋ 먹고 나서 다시 추웠지만....

오늘 밤비가 내리니 다시 추워지겠지요.^^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사실, 그냥 이곳을 수목원에 놀러간다고 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국화축제'한다고 구경간거라 좀 실망했어요. ^^ 입장료도 받고 (주중 7천원/주말 8천원)하는데 국화축제라면서 국화는 정문에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국화들은 방치된 느낌...^^;;

 

 

정문에는 화려하게 국화들로 장식했어요.

 

 

아담한 수목원이예요. 만약 국화축제가 목적이 아니었더라면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국화축제를 목적으로 가서 좀 실망.....

 

실망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구리에 있는 '코스모스'공원에 갔어요. 축제는 끝났고, 코스모스도 지어가고 있지만 이쁘게 꾸며서 이곳이 더 좋았어요.^^

 

 

 

 

 

코스모스만 있는것이 아니라 유채꽃도 있어요... 지금 필 계절은 아닌데...^^;;

 

 

 

그외 다른 꽃들도 이쁘게 꾸며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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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3: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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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3: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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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1-0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파주!!
정말 가보고 싶은곳 중에 하나인데.
저는 파주 출판단지가 무척 가보고 싶더라구요 ㅜㅡㅜ
하지만 여기서는 너무 멀어서 평생에 한번 가볼 수 있을까 싶어요 으흐흐

파주에도 수목원이 있군요.저는 작년까지만해도 수목원을 찾아
진주, 대전, 대구, 경기도등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수목원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진주인데
보슬비님 사진을 보니 정말 `국화`를 빼면 멋진 장소네요.
특히 나무들이 정말 멋져요!!

보슬비 2015-11-05 20:43   좋아요 0 | URL
정가제 전에는 할인한 책들도 많다고 하는데, 정가제가 된후로 출판단지까지 갈 열의가 사라진것 같아요.^^;; 가까워도 잘 안가고 있습니다... ㅎㅎ

입장료도 있으니깐, 기분 전환삼아 책 들고 하루종일 잔디에 앉아 책을 읽으면 좋겠구나...했는데, 신랑이 집근처가 더 책 읽기 좋을텐데...얘기해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ㅎㅎ 아마 이제 다시 안 갈것 같아요. ㅋㅋ
 

 

오랜만에 대학로 나와 연극 기다리기전 근처 카페에서 엄마랑.

엄마는 요즘 아메에 빠지셨고, 난 홍차에 빠져 아이스 얼그레이 밀크티.

엄마가 사주셔서 더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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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0-2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셨네요 ㅎㅎ
어머니가 사주셔서 더 달콤하셨겠어요 ㅋ

보슬비 2015-10-26 16:30   좋아요 0 | URL
ㅎㅎ 맞아요. 누가 사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