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nultimate Peril (Hardcover, Deckle Edge)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2 3
레모니 스니켓 지음, Brette Helquist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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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들레어 이야기도 12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보들레어 세남매의 불행한 이야기는 끝이나는건가?하고 희망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어요.

하지만...

보들레어 세남매가 느끼는 미스터리는 저의 머리 속을 휘젖고 다니면서 왠지 모를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더군요.

호텔 Denoument의 시계는 왜 "Wrong"이라고 소리 내는지, 모든게 잘못되어 가고 있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보들레어 세남매 바이올렛, 클로스, 써니가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장해요.

때론 세남매를 괴롭히던 사람들과 때론 세남매를 돌봐주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남매는 호텔에 묵고 있는 투숙개들 사이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과 괴롭히는 사람들을 찾아보게 되죠.

하지만 보들레어가 느끼는 혼란처럼 저 또한 누가 좋은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보들레어 세남매를 도와주던 그리고 호텔 Denoument의 전설속에 가려진 최고 경영자가 나타나지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보들레어 세남매가 가진 절망이 저에게 전해져오더군요.

올라프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보들레어 세남매는 최선의 선택으로 올라프를 도와주게 되며 이제 그들은 올라프와 한배 진짜로 한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오! 가련한 보들레어...

레모니 스니켓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결말을 맞으려 하려는건지...

읽으면서도 울적해 집니다.

정말 작가의 말대로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읽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하지만 읽지 말라고 하면 더 읽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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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derwick Chronicles (Boxed Set) (Hardcover, Rough-Cut, Boxed Set) - The Field Guide/The Seeing Stone/Lucinda's Secret/The Ironwood Tree/The Wrath of Mulgarath
홀리 블랙, Tony DiTerlizzi 지음 / Simon & Schuster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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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야기의 끝이네요.

난장이의 소굴에서 탈출한 세남매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엄마가 고블린의 무리들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됩니다. 바로 전편에 끌려갔던 사람이 엄마였던거지요.

자레드는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다시 요정들의 세계로 가서 아서 스파이더윅을 만나게 됩니다.
요정들에게는 꼭 필드 가이드를 전해주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세남매는 그린핀을 타고 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괴물이 있는 곳에는 괴물이 키우는 용을 만나게 되고, 용과 그리핀은 싸움을 하게되요.
동양의 용은 신성시하는 반면에서양에서 나오는 용은 탐욕스럽고 나쁜 무리로 구분되는것 같아요.
모습은 대략 공룡모습을 하는데, 이번 일러스트에는 동야에서 나오는 뱀과 같은 용이 등장하네요.

용을 물리치고, 엄마를 구하러 괴물의 소굴로 들어간 그레이스 세남매는 납치된 아빠도 만나게됩니다.

기쁜마음도 잠시, 아빠의 정체는 괴물이었어요.

자레드는 아서 스파이더윅의 조언되로 괴물의 정신을 딴 곳으로 신경쓰게 한뒤 , 공격합니다.

새로 변신해서 도망가는 괴물을 호브고블린이 잡아먹음으로써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되요.

물론, 엄마는 여태껏 자레드를 믿지 못했던 사실을 미안해하고 루신다 숙모는 병원에서 퇴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버린줄로만 알았던 루신다 숙모와 아서 스파이더윅은 만나게 되어요...

그리고 아서는 불멸을 선택하는 대신 루신다의 곁을 선택함으로써 한줌의 재가 되지요.
(요정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의 시간은 다르니깐 말이죠.)

필드 가이드는요?

요정들에게 가지 않고 자레드가 보존하게 됩니다.

암튼, 이야기가 끝나서 무척 아쉽네요.

필드 가이드만 따로 발매했던데^^ 한번 꼭 읽어봐야겠어요...

제일 무시무시해 보이는 일러스트지만 그래서 더 끌리기도 하네요.


용과 그리핀의 싸움

요정을 찾아간 자레드



앞에 컬러판 일러스가 있지만, 용과 싸우는 그린핀

등장인물, 아서 스파이더윅, 루신다 스파이더윅, 호브고블린, 세남매의 엄마, 자레드, 시몬, 말로리, 팀블레택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작가들...

아서 스파이더윅과 루신다의 그림



책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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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derwick Chronicles (Boxed Set) (Hardcover, Rough-Cut, Boxed Set) - The Field Guide/The Seeing Stone/Lucinda's Secret/The Ironwood Tree/The Wrath of Mulgarath
홀리 블랙, Tony DiTerlizzi 지음 / Simon & Schuster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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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리의 펜싱경기를 지켜보던 자레드는 누간가 누나의 가방을 훔치려해 저지하려고 갔다가 자신과 닮은 그래서 시몬으로 오해했던 정체를 만나게 됩니다.

자세히 보니 시몬이 아닌, 자신의 탐욕스러운 모습.

두려움을 느낀 자레드는 나이프를 꺼내다가 오히려 자레드의 돌출행동으로만 여긴 엄마와 학교 교장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차에 난장이족들에게 말로리가 납치되고, 자레드와 시몬은 힘을 합쳐 말로리를 구출해내지요.

난장이족들은 기술은 뛰어나지만, 그 기술로 인해 그들은 고립되는것 같아요.

결국 고블린 무리들이 누군가를 이끌고 물가라스라는 괴물을 따라가는것을 보게됩니다.

그 괴물은 난장이족들을 죽이는데....

과연 그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며, 끌려가는 사람은 누굴까요?

다음편이 몹시 기다려지게 하는 에피소들였어요.

 

난장이들에게 잡힌 말로리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관에 놓여있게 됩니다.



난장이들이 만든 아이언 나무

난장이들의 소굴로부터 탈출하려는 말로리와 자레드

자레드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서류

다음은 누가 등장할까요?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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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derwick Chronicles (Boxed Set) (Hardcover, Rough-Cut, Boxed Set) - The Field Guide/The Seeing Stone/Lucinda's Secret/The Ironwood Tree/The Wrath of Mulgarath
홀리 블랙, Tony DiTerlizzi 지음 / Simon & Schuster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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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브레택을 화나게 한 댓가로 자레드는 계속 팀블레택에게 짖궂은 일을 당합해요.

말로이는 시몬이 고블린에게 끌려간것도, 여러가지 나쁜이들이 일어나는것이 바로 The Field Guide 때문이라 생각하고 자레드에게 책을 버리던지 줘버리라는 이야기를 듣지요.

자레드는 계속 말로리와 싸울수는 없어 그리고 그 책을 과연 자신들이 아닌 누군가에게 줘도 되는지를 바로 Spiderwick의 주인인 루신다 숙모를 만나기로 해요.

남들은 다들 미쳤다고 생각한 루신다 숙모는 사실, 그레이스 남매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아는... 그리고 요정들의 과일 때문에 단지 인간들의 음식을 못 먹을뿐이지 미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요.

그리고 그 문제의 책은 자레드의 손에 사라집니다.

아마도 팀블레텍이 가져갔을거란 추측에 비밀의 장소에 가서 찾아본 그레이스 세남매는 모든 단서를 쥐고 있는 아서의 행방을 알려줄거라 생각되는 지도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레이스 세남매는 또 다른 세계를 통하게 되고, 요정들을 만나요.

요정들도 그책을 원하는데, 그 책에는 모든것들이 적혀있어서 자신들이 위험에 빠질거라 생각하는거지요.

그래서 다들 그 책을 원하는것이었습니다.

어떤 생물은 다른 생물들을 공격하려고...

어떤 생물은 자신들을 보호하려고 말이죠.

요정들은 자레드를 인질로 말로리와 시몬에게 책을 가져오게 하지만, 자레드의 기지(쌍동이라는 사실을 이용해서)로 탈출하게 됩니다.

과연...

잃어버린 필드 가이드를 자레드가 다시 찾을수 있을까요?

시몬이 요정의 과일에 탐을 내는듯 하네요^^

말로리는 유니콘을 만나게 됩니다.

자레드가 그린 아빠와 팀블레택

다음편 에피소드에 나올 인물들을 소개하는데.. 왜 자레드의 모습이 나올까요?

책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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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derwick Chronicles (Boxed Set) (Hardcover, Rough-Cut, Boxed Set) - The Field Guide/The Seeing Stone/Lucinda's Secret/The Ironwood Tree/The Wrath of Mulgarath
홀리 블랙, Tony DiTerlizzi 지음 / Simon & Schuster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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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는 다른세계로의 시작을 알렸다면 두번째는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부라우니인 팀블레텍(Thimbletack)의 충고를 무시한 자레드는 고블린이라는 괴물에게 시몬을 구출하러 숲속으로 누나 말로리와 함께 들어갑니다.

Seeing Stone으로 숲의 진정한 모습을 볼수 있게된 자레드는 이제 숲속이 그냥 숲이 아니예요.

살아있는 숲... 신비하지만 무서운 곳이기도 한 곳.

그 속에서 요정도 만나고 무시무시한 트롤도 만나게 되지요.

고블린에게 붙잡여 바베큐가 될 뻔한 시몬을 구출하면서 고블린의 한 종류인 호브고블린을 구출하게 되요.

게다가 무시무시한 고블린은 트롤의 제물들이 되고...^^

이렇게 끝나면 좀 아쉽죠?

그래서인지 다친 그린핀이 등장하고, 그레이스 세 남매는 그린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살펴 줍니다.

왠지 다음편에는 그린핀과의 이야기가 전개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역시나 100페이지밖에 안되는 짧은 판타지라 그런지 읽기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자레드 등위에 있는 저 동물(?)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고블린들에게 둘러싸인 자레드와 말로리

스파이더윅의 주변도

스파이더윅에서 살았던 소년의 납치사건을 다른 신문.
역시나 실제일이라는듯이 꾸민 페이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핀과의 만남

다음편에 만나게되는 요정(?)들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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