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ny McPhee: The Collected Tales of Nurse Matilda (Paperback)
크리스티나 브랜드 지음 / Bloomsbury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영화 '내니 맥피' 때문에 선택하게 된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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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개봉되어서 합본으로 나온 책이예요. (영화는 소설을 각색했다고 하더군요.) ]

원제목은 마틸다 유모인데, 영화에서는 책속의 내용을 약간 수정하면서 제목도 바꾸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제목이 더 친근하네요.

이 책은 3편의 에피소드를 한권으로 묶어낸 책이랍니다.

대략의 내용들은 브라운 부부에게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있는데, 너무 말썽꾸러기들인지라 브라운 부부집에 온 유모들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떠납니다.

그들이 떠나면서 '유모 마틸다'만이 이 아이들을 관리할수 있다고 조언도 함께 남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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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마틸다라고 하지만 그 당시 간호사라는 의미보다는 유모라는 의미와 함께 사용했다고 하네요. ]

결국 마법처럼 유모 마틸다가 등장하는데, 솔직히 그녀의 호감가지 않은 외모는 유모로써의 자질을 의심받을 정도랍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마틸다를 만나면서 똑같은 말썽을 피우지만 마틸다가 지팡이를 바닥에 치기만하면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의 행동은 하나 하나 변화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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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이들이 많다보니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점점 아이들은 마틸다를 좋아하게 되고, 마음과 행동도 바뀌게 됩니다.

마틸다가 떠날 때가 되자, 아이들 눈에는 마틸다의 모습이 더 이상 못생깅 유모가 아닌 웃음이 아름다운 유모를 볼수 있게 됩니다.

마틸다는 중요한것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라는것을 가르쳐주고 떠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외서는 좀 읽기 힘들었어요.

영국식 영어에다가 좀 오래전 영어인지라 익숙하지 않은 영어들 때문에 읽기 좀 힘들었답니다.
중급수준의 영어서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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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와 소년
수잔 쿠퍼 지음, 작은 우주 옮김, 세레나 릴리에티 그림 / 베리타스북스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책 겉장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처음 몇페이지를 읽을때는 그리 재미있지않았어요.

마술사의 소년이라고 하고 일러스트도 좀 환상적이길래 마술이 나오나 했는데,
진짜 마법사가 나와서 모자에 토끼나 나오게 하고 인형극만 하더라구요.

마술사에게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고 지루해하는 마술사의 소년처럼 저 역시 점점 지루해질뻔했습니다.

그러다가 인형극에서 잃어버린 용을 퇴치하는 성 조지를 찾아 소년은 책속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마법사가 진짜 마법사였던거죠.)

그곳에서 이야기 속에 나오는 빨간모자소녀와 피리부는 사나이, 잭크와 거인도 만나게 된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것이 재미있어요.
(알고 있던 동화속 캐릭터들이 또 다른 동화에 나온다는 아이디어가 좋았답니다.)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고 영어도 쉬워서 좋았습니다.
(제가 읽은 것은 외서였어요. 번역본이 나오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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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3 - 생타프랙스의 밤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 제가 읽은 것은 외서인데 알라딘엔 외서가 없어 번역본으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외서가 더 고급스러워보이지만 나름대로 한국판 겉표지도 마음에 드네요.)

The Edge Chronicles 의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케터버드가 길잡이가 되어 트위그의 아버지 Cloud Wolf를 구출하러 갑니다.

트위그는 아버지의 마지막 선원 스톤 파일럿과 자신의 선원인 오크엘프인 스풀러, 밴더베어인 굼, 나무물고기 플랫Ÿ, 도살꾼 트랩, 고블린 보그윗 그리고 위스넉 스Ÿ을 구w하여, Edgedancer라는 하늘 해적선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신곳이 mother storm이라는 거대한 폭풍속이네요.

위험을 무릅쓰고 폭풍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만나지만, 아버지는 이미 mother storm에게 흡수되어가고 있었어요.

그 덕분에 Cloud Wolf는 mother storm의 계획을 알게 되고, 트위그에서 땅끝마을들을 구할수 있는 정보를 가르쳐주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Edgedancer는 폭풍을 이기지 못하고 폭팔하고, 선원들을 뿔뿔히 흩어지게 되어요.

다행이도 어둠의 교수가 8개의 별똥별(실상은 트위그 일행)을 발견하고, 별똥별을 연구하려다가 바로 트위그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트위그가 회복되면서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잃어버린 선원을 찾아 생타프랙스를 나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Cowlqape라는 소년을 자신의 견습생으로 받아들이고 같이 여행을 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트위그와 그의 선원들은 폭풍우의 영향때문인지, 서로를 만나면 몸에서 빛이 납니다.
그래서 처음에 그들이 별똥별이나 유령으로 오해를 받게 된거죠.

곳곳의 무시무시한 곳에서 자신의 선원들을 찾고 노예시장으로 가는 하늘배를 승선하지만 실상은 그배는 노예를 실은 배였습니다.

결국 트위그와 코울카프는 선장과 싸워 노예들을 풀어주고, 노예 속에서 트위그의 선원 오크엘프를 만나게 됩니다.

노예시장은 무척 무시무시한곳이예요.

한눈만 팔면 언제 자신들이 노예로 전락할지도 몰르구요.

1편의 에피소드에서 밴더베어를 헤치운 위그위그라는 괴물이 다시 등장하는데, 바로 트위그의 선원 굼이 위그위그 무리들과의 목숨을 건 결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트위그는 굼을 구출합니다.

하지만, 다시 깊은숲 deepwood로 들어온 4명의 일행은 불행히도 오크엘프는 갈대뱀의 습격으로 죽게 되어요.

그리고 트위그는 자신이 살던 우드트롤마을로 가게 되고, 양부모님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날이 바로 아버지의 장례식이네요.

우드트롤의 장례식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죽은 사람을 불을 붙이면 공중으로 뜨는 나무에 화장을 해서 하늘로 보내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트위그는 그곳에서 엘프인 태그헤어와 나무물고기를 만나게 됩니다.

나무물고기는 생각을 읽는 동물인데, 멀리서 트위그에게 선원들의 위치를 텔레파시로 전해주었던거지요.

그리고 마지막 선원 스톤 파일럿을 찾아 전설의 riverrise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Deepwood의 어둡고 깊은 심장에 있다고 하는데, 그 길 역시 험난했어요.

그리고 도착한 riverrise에서 스톤 파일럿을 만나게 되고, 트위그는 잃어버린 기억을 스톤 파일럿을 통해 찾게 됩니다.

바로 Riverrise의 물이 끊기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땅끝마을들은 점점 Deepwood의 어두움의 영향을 받게 되는거지요.

riverrise의 물을 끊기게 하지 않으려면 mother storm이 riverrise를 만나야하는데, 중간에 생타프랙스가 그 길을 맞고 있는겁니다.

전체를 살리려면 언더타운과 연결된 생타플랙스의 체인을 끊고 생타플랙스를 보내야하는거지요.

결국 트위그와 코울카프는 생타플랙스를 하늘로 보내고(그 와중에 어둠의 교수는 반대를하고 결국 생타플랙스와 함께 떠나게 됩니다.) mother storm은 무사히 riverrise에 도달아 생명의 원천인 물을 흘려보냅니다.

생타플랙스가 없어졌다고 걱정하셨다면, 그럴필요가 없어요.

또 다시 공중에 뜨는 돌이 점점 자라나 새로운 생타플랙스를 만들고, 코울카프가 생타플랙스의 수장이 됩니다.

그리고 트위그는 자신들의 선원을 다시 모아 하늘로 승선을 하지요.

굉장한 모험이었어요.

과연 그 후의 트위그의 일이 궁금해지네요.

[겉표지-prowlgins이라는 생물을 타고 도망치는 트위그의 모습]

[거대한 태풍속으로 항해하는 트위그일행]

[자신의 일행을 찾아 노예시장으로 가는 트위그 - 나무에 걸려있는 해골이 음산하네요.]

[책 뒷편 - 오른쪽 상단의 괴물은 1편의 에피소드에서 거대한 밴더베어를 헤치운 wig-wig라는 괴물]

[책을 세워서]

[1-3편을 같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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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2 - 폭풍의 추적자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 제가 읽은 것은 외서인데 알라딘엔 외서가 없어 번역본으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외서가 더 고급스러워보이지만 나름대로 한국판 겉표지도 마음에 드네요.)

The Edge Chronicles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Stormchaser 라고 불리는 하늘해적선에 승선한 트위그는 우연한 기회에 케이터버드로 부터 아버지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기도 하지만 20년전 생타프랙스의 기사이기도 했어요.

비록 생타프랙스가 Vilnix로부터 장악되어 떠돌이 해적선장이 되었지만 실제 그의 임무는 생타프랙스를 위해 스톰프랙스를 찾아오는거였습니다.

드디어 그에게 빛의 교수로부터 스톰프랙스를 다시 찾아오라는 비밀 명령을 받고 황혼의 숲으로 떠나게 됩니다.

선장은 위험한 임무를 트위그와 함께 한다는것이 걱정되어 그를 임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심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트위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부끄러이 여긴다는 오해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몰래 Slvo를 따라 승선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에 승선후에 Slvo의 계략을 알게되고, 어리석음을 탓하고 폭풍속으로 들어간 배의 갑판에 오르지만그의 아버지를 구하려 했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하늘 해적선에 또 다른식구이자 가장 중요한 ratbirds들이 탈출하는데, 하늘 해적선을 그들이 버리면 그 배는 곧 위험에 처할거라는 신호이지요.

결국 트위그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선원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트위그는 황혼의 숲으로 추락후 황혼의 숲의 마력과 싸우며 자신들의 동료들을 찾게 되어요.

결국 모든 선원들을 찾고, 아버지 대신 그가 Stormchaser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빛의 교수는 목이 부러지고, 만약 황혼의 숲을 벗어나게 되면 그는 죽게되고맙니다.

황혼의 숲은 자신의 가장 사랑한 파트너를 가장해 그들을 황혼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유혹합고 결국 트위그, 빛의 교수와 트롤, 스톤 파이럿만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위험에 벗어난것이 아니예요.

바로 그곳에는 마이어의 길잡이 스크리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길잡이를 가장하고, 실상은 발톱수집광인 살인자였어요.

트위그는 사력을 다해 싸우고, 결국 남게 되는건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만 생존하게 되지요.

그리고 스톤 파이럿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또한 빛의 교수는 죽기 직전 스톰프랙스의 비밀을 트위그에게 전해주고, 스크리드가 그동안 모아둔 스톰프랙스를 가지고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은 생타프랙스로 돌아가게 되어요.

그리고 트위그는 스톰프랙스를 이용해 물을 정화시키고, 그런 비밀을 생타프랙스만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땅아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비밀을 이요해 더 이상 권력의 힘이 집중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좋은것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바램이지요.

그리고 트위그는 어둠의 교수가 빛의 교수의 자리를 추천하는것을 물리치고 땅끝 댄서(Edgedancer)라는 이름의 배와 자신의 선원들로 구성해 아버지를 구출하러 떠납니다.

[책 겉표지 - 트위그와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자 그의 아버지]

[붉은 떡갈나무 선술집의 풍경 - 괴상한 괴물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선술집의 주인]

[책 뒷표지 - 우측 상단은 하늘 해적선에 승선하는 쥐모양의 새예요.]

[책을 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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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1 - 깊은 숲 너머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 제가 읽은 것은 외서인데 알라딘엔 외서가 없어 번역본으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외서가 더 고급스러워보이지만 나름대로 한국판 겉표지도 마음에 드네요.)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제목과 저자를 메모해 두었어요.

우선 양장 스타일과 일러스트가 무척 마음에 들었거든요.

제 예상처럼 우선 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라서 인지 영어가 조금은 어려워서 처음에는 읽기가 좀 힘들었어요.

다행이도 일러스트가 많아서 읽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만큼이나 크리스 리들의 일러스트도 무척 인상적이예요.

펜의 날카로움이 그대로 드러내며 그렸는데, Deepwood의 음침하고 기괴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더군요.

그래서 등장하는 괴물들도 더 무섭게 보이기도 하구요.

자신이 못생긴 woodtrol이라고 생각했던 twig는 엄마로 부터 자신은 woodtrol이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되어요.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고자 트위기는 deepwood라고 위험한 숲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트위기는 여러부류의 종족과 괴물을 만나면서 우정을 쌓기도 하고, 결투를 벌이기도 하지요.

사실 듣도 보지도 못한 괴물과 종족들은 저를 무척 놀라게 하더군요.

마치 제가 트위그가 되는듯 했거든요.

인상에 남는 동물중에는 당연 표지 일러스트에도 나오는 밴더베어가 아닌가 싶어요.

외모는 좀 우락부락하고 한덩치해서 무섭게 느껴지는 동물인데, 마음만은 여리고 착한 동물이지요.

트위그를 살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우여곡절을 거치고 트위그는 무시무시한 Gloamglozer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신이 가장 큰 위기를 처했을때 도와주었던서이 Gloamglozer였어요.

Gloamglozer는 트위그가 자신과 같은 특별한 존재라며 deepwood의 끝으로 안내하지요...

하지만...

Gloamglozer는 정말 무시무시한 생물었습니다.

트위그를 곤경에 빠뜨리는거죠.

Gloamglozer는 트위그를 곤경에 빠뜨리는것이 다른 생물이 아닌 자신이어야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생물 같았어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Caterbird의 도움으로 하늘의 해적선에 승선하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바로 하늘 해적선의 두목이 자신의 아버지였어요.

그리고 자신을 버린줄 알았던 아버지는 실상 항상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거지요.

이제 트위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해적선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트위그의 다음 모험이 무척 기다려지네요.

[책 겉표지 - 주인공 트위그와 밴더베어]

[땅끝 연대기에 나오는 세계]

[1편에 나오는 deepwood -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한층 더 음산하네요]

[주황괴물에게 ?기는 트위그와 밴더베어]



[책 뒷편- 상단 우측에는 deepwood에 생활하는 후버 벌레]



[책을 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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