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Of The Sky Pirates (Hardcover, Deckle Edge)
Stewart, Paul / David Fickling Books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엔 책속의 주인공인 그전편의 주인공 Quint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바뀌었네요. 이번편에서 하늘을 나는 돌에 이상이 생겨 더 이상 생타플랙스는 하늘위에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그리고 생타플랙스는 더 이상 정의로운 도시가 아닌, 악의 도시가 되지요.

그런 생타플랙스를 견제하기 위해서 땅아래 학자들이 세운 도시가 있어요. 그들은 자신의 학문을 넓히기 위해 Deepwood에 자리 잡은 학교로 자신들의 학생 3명(Mafda, Stob, Rook)을 보냅니다. 하지만 Deepwood는 세명의 학생이 가기에 어려운 길이지요.

Deepwood를 가려면 Mire와 Twilight Wood를 지나가야하는데, 쉽지만은 않아요.

물론, 예전처럼 그냥 지나가지는 않고 길을 만들었지만, 길을 지키는 괴물들은 생타플랙스에 속해 있어서 오히려 더 무시무시한 여행이 되었지요. 하지만 무사히 3명의 학생은 Deepwood의 자신들이 공부할 장소에 도착합니다.

주인공 Rook은 밴더베어에 관심이 많은데, 그것은 어쩌면 자신의 과거에 관계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생타플랙스에서 Xanth라는 스파이를 학생으로 가장해서 보냅니다.

각자 자신들의 학문을 익히기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학습한후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위해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되어요.

당연 Rook은 밴더베어의 습성을 익히려 Deepwood에서 보내고, 밴더베어랑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아무도 찾지 못했던 밴더베어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게 됩니다. 물론, 밴더베어들은 Rook을 죽이려하지만, 곧 Rook이 밴더베어의 친구라는 것을 인정하지요.

솔직히 저는 그들이 다른 무리를 친구로 인정한것은 Rook이 처음이 아니라는것에 놀랐습니다. 다름아닌 1-3편의 주인공 트위그가 등장하게 되어요. 50년이 지난 트위그의 모습은 이젠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요.

트위그는 스톤파일럿과 그의 동료를 찾기 위해 Riverrise로 돌아가려 했지만, 결국 모든 동료들은 죽고 그곳으로 가지 못했어요.

그리고 Rook을 통해 자신의 동료였던 그리고 생타플랙스의 수장이었던 코울쿼프가 죽지 않고 생타플랙스의 감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마지막 항해를 하게 됩니다.

7마리의 밴더베어와 Rook 그리고 트위그가 힘을 합쳐 생타플랙스로가 코울쿼프를 구합니다.

Rook은 생타플랙스에서 Xanth를 친구가 아닌 적으로 만나지만, Xanth 역시 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Rook을 친구로 여기고 Rook의 탈출을 돕습니다.

코울쿼프를 구출하고 Deepwood로 돌아오지만 트위그의 하늘을 나는 배는 생타플랙스로 오자마자 역시 파괴되어갑니다. 모두들 배에서 내리지만 트위그는 배와 함께 마지막을 하고 싶다는 소원으로 혼자서 항해를 해요. 그리고 땅끝으로 배와 함께 침몰합니다.

그 모습이 무척 슬프지만,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끝나지만은 않습니다. 캐터버드가 나타나 트위그를 살립니다. 아마도 캐터버드는 트위그와 함께 Riverrise로 향하겠지요. Rook은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아요. 악몽의 엔딩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거든요.

자신이 왜 그토록 밴더베어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그것에 대한 비밀이 풀려요. 

솔직히 땅끝연대기는 읽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작가는 새로운 단어들을 조합해서 이야기를 펼치거든요.

다행이도 크리스트 리들의 무시무시한 일러스트가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암튼.. 다음편 이야기가 무척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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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se of the Gloamglozer (Hardcover, Deckle Edge)
Stewart, Paul / David Fickling Books / 2005년 2월
절판


책 겉표지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생타플랙스가 많이 변했네요. 오른쪽은 날으는 돌의 내부

생타플랙스의 건물 중 하나

무시무시한 동물에게 붙잡혔다가 간신히 탈출한 마리스

책 뒷편 - 상단 우측에는 애완동물인 렘킨 (lem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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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se of the Gloamglozer (Hardcover, Deckle Edge)
Stewart, Paul / David Fickling Books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The Edge Chronicles 의 네번째 이야기예요. 제목에서 보듯이 Gloamglozer의 저주에 관한 이야기예요. 1편에서 Gloamglozer의 악랄함을 보았기 때문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더군요.

사실 책을 펼쳤을 때 조금은 놀랬어요. 책 속의 주인공이 1-3편의 주인공 트위그가 아닌 다른 소년으로 바뀌었거든요. 전 책표지의 소년이 당연 트위그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뭐,

이 책의 맨 앞장에는 땅끝세계의 수 많은 이야기중에 하나라고 하니 굳이 주인공이 같을 필요는 없지만 약간은 섭섭했어요. 트위그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 더 궁금했습니다.

암튼, 생타플랙스는 새로 태어났는데 기존에 있던 생타플랙스와 많이 달라져있네요. 우선 외향적으로는 생타플랙스 땅(하늘을 나는 돌) 속에 길이 있고, 그속에 여러 방들이 있구요. 생타플랙스 자체도 예전의 순수한 학문의 장소라기 보다는 서로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와 계략이 넘치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생타플랙스의 수장인 마리스의 아버지인 Pallitax는 친구의 아들을 자신의 견습생으로 맡겨주길 친구에게 청을 합니다. 자신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하늘 해적선장이 될줄 알고 있던 퀸트(Quint)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지요.

하지만, 퀸트는 생타플랙스에 남아 팔리택스를 도와 생타플랙스 내부에 들어가게 되고 팔리택스는 무언가의 공격으로 부터 간신히 목숨만 건지게 되어요.

그 일로 마리스는 퀸트에게 화를 내지만(실상은 자신이 아버지를 도와주지 못한고 갑자기 나타난 퀸트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 한것 같아 질투를 느끼지만) 곧 퀸트와 함께 아버지를 공격한 동물이 무엇인가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생타플랙스의 내부 또한 무척 위험한 곳이예요.

유령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물도 아닌 riverrise에서 온 Glister라는 괴물에 공격을 받았지만 간신히 지상학자인 봉거스의 도움을 받고 탈출하게 되지요.

봉거스와 마리스는 팔리택스에게 다시 돌아가지만 퀸트는 팔리택스의 임무를 자신이 수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들을 뒤로 한채 팔리택스가 공격당했던 그 비밀의 방으로 향합니다.

봉거스와 마리스는 팔리택스를 통해 그 자신이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들었으며, 그 괴물이 Gloamglozer라는 것을 알립니다. 결국 퀸트의 실수로 봉인된 비밀의 방이 열리고 Gloamglozer는 탈출하게 되지요.

Gloamglozer는 자신을 만든 팔리택스를 저주하고 죽이려하고, 비밀의 방을 연 퀸트마져 죽이려 하지요. 그러나 퀸트는 운이 좋게도 Gloamglozer를 물리칩니다. 하지만 Gloamglozer를 죽인것이 아니라, 물리친것이고 결국 Gloamglozer는 퀸트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다행이도 팔리택스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퀸트와 마리스는 생타플랙스의 미래와 자신들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마무리 지어요.

작가의 끝없는 상상력에 놀랍기도 하고, 항상 변화된 이야기를 들려주니 재미있어요.

다음 편에는 퀸트와 마리스의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살펴보니 또 다른 주인공이 기다리더군요.

과연 작가는 이 주인공들을 이대로 엔딩을 맺게 할지, 아니면 모든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게 될지는 정말 마지막에 알려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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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chaser (Hardcover, Deckle Edge)
Stewart, Paul / David Fickling Books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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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 트위그와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자 그의 아버지]

[붉은 떡갈나무 선술집의 풍경 - 괴상한 괴물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선술집의 주인]

[책 뒷표지 - 우측 상단은 하늘 해적선에 승선하는 쥐모양의 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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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chaser (Hardcover, Deckle Edge)
Stewart, Paul / David Fickling Books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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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dge Chronicles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Stormchaser 라고 불리는 하늘해적선에 승선한 트위그는 우연한 기회에 케이터버드로 부터 아버지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기도 하지만 20년전 생타프랙스의 기사이기도 했어요.

비록 생타프랙스가 Vilnix로부터 장악되어 떠돌이 해적선장이 되었지만 실제 그의 임무는 생타프랙스를 위해 스톰프랙스를 찾아오는거였습니다. 드디어 그에게 빛의 교수로부터 스톰프랙스를 다시 찾아오라는 비밀 명령을 받고 황혼의 숲으로 떠나게 됩니다.

선장은 위험한 임무를 트위그와 함께 한다는것이 걱정되어 그를 임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심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트위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부끄러이 여긴다는 오해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몰래 Slvo를 따라 승선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에 승선후에 Slvo의 계략을 알게되고, 어리석음을 탓하고 폭풍속으로 들어간 배의 갑판에 오르지만그의 아버지를 구하려 했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하늘 해적선에 또 다른식구이자 가장 중요한 ratbirds들이 탈출하는데, 하늘 해적선을 그들이 버리면 그 배는 곧 위험에 처할거라는 신호이지요. 결국 트위그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선원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트위그는 황혼의 숲으로 추락후 황혼의 숲의 마력과 싸우며 그들의 동료들을 찾게 되어요. 모든 선원들을 찾고, 아버지 대신 그가 Stormchaser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빛의 교수는 목이 부러지고, 만약 황혼의 숲을 벗어나게 되면 그는 죽게되고맙니다.

황혼의 숲은 자신의 가장 사랑한 파트너를 가장해 그들을 황혼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유혹합고 결국 트위그, 빛의 교수와 트롤, 스톤 파이럿만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위험에 벗어난것이 아니예요.

바로 그곳에는 마이어의 길잡이 스크리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길잡이를 가장하고, 실상은 발톱수집광인 살인자였어요. 트위그는 사력을 다해 싸우고, 결국 남게 되는건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만 생존하게 되지요. 그리고 스톤 파이럿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또한 빛의 교수는 죽기 직전 스톰프랙스의 비밀을 트위그에게 전해주고, 스크리드가 그동안 모아둔 스톰프랙스를 가지고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은 생타프랙스로 돌아가게 되어요.

트위그는 스톰프랙스를 이용해 물을 정화시키고, 그런 비밀을 생타프랙스만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땅아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비밀을 이용해 더 이상 권력의 힘이 집중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좋은것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바램이지요. 그리고 트위그는 어둠의 교수가 빛의 교수의 자리를 추천하는것을 물리치고 땅끝 댄서(Edgedancer)라는 이름의 배와 자신의 선원들로 구성해 아버지를 구출하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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