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eritance: Inheritance Cycle, Book 4 (Paperback)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지음 / Random House Inc / 2011년 11월
품절



'Inheritance' 시리즈 첫권을 읽고 그만 읽어야겠다... 생각했다가, 완결된 표지를 보고 마음을 바꿀정도로 멋있었어요. 제가 좀..... 책 외모를 보는 편인지라.. ㅎㅎ

아마도 이 시리즈를 읽으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시리즈의 책 표지를 장식하는 용과 색상은 각편에 등장하게 되는 주요 용들의 비늘 색상에 맞춰 표지 색상을 정한거랍니다. Saphira의 블루,Thorn의 레드, Glaedr의 블랙, Firnen의 그린...

이 책 한권만 찍을때는 그다지 커보이지 않겠지만..



그래서 최근에 읽은 읽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비교해서 찍었어요.




Mass Market Paperbac가 아니어서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요. 대신 Mass Market Paperbac보다 페이지 수는 적지만 이 책 역시 849쪽이라 왠만한 책 4권 분량이랍니다. (뱀파이어 다리어리라면 시리즈 끝낼정도.ㅎㅎ)

'인헤리턴스'라는 제목으로 2권으로 분권되서 출간되었음에도 한권이 약 900페이지가 된다고 하니 엄청난 분량인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번역본 있던데 나중에 한번 대출해서 확인해봐야할것 같아요.^^

암튼.. 시리즈 완결해서 정말 속 쉬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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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3-0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보아도 책표지 포스가 작렬입니다.^^

보슬비 2013-03-09 13:22   좋아요 0 | URL
이 시리즈 표지가 쫌 멋지긴해요. 정말 표지 때문에 이 책 읽었다니깐요.ㅎㅎ
 
Inheritance (Audio CD)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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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이어 `Inheritance` 시리즈를 끝냈네요. 30시간 이상의 오디오북은 이 시리즈 때문에 듣기 시작했는데, 정말 오디오북이 아니었다면 끝내지 못했을 뻔한 시리즈예요.

 

나레이터를 맡은 Gerard Doyle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끝낼수 있었던건 책의 내용보다 나레이터의 힘이 더 컸답니다. 정말 책 내용보다 나레이터 때문에 책을 읽기는 처음이네요. ('수키 스택하우스'도 나레이터가 좋았지만, 그 책은 책 내용도 재미있었는데..^^)  그래서 그가 나레이터를 맡은 다른 책도 찾아보니  제가 소장하고 있는 'Septimus Heap' 시리즈가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잠깐 마음에 충전을하고 그 시리즈도 시작해야겠습니다.

 

`Inheritance' 시리즈 스토리가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내용이 읽힌다는 점과 너무 이야기가 방대해져서 지루하게 서술되는 것이 많다는 점이 재미를 떨어뜨리거든요. 단지 정말 이 책의 작가 어리다는것을 생각하고 읽는다면 조금 관대해지긴합니다.

 

오디오북이 있어서 책과 함께 듣다가, 책없이 듣다가 했어요. 책이 무거워서 책들고 읽기 힘들었거든요. 그나마 목소리 익숙해졌다고 오디오북만 들어도 많이 부담되지 않았어요. ㅎㅎ 당분간 30시간 이상의 오디오북은 멀리해야할듯합니다.

전편처럼 30분 분량 작가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어서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수 있어 좋아요.
(이 시리즈를 완결하는데 약 10년정도 걸렸네요. 완결될때 작가는 27살이었답니다.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

 

약 31시간 20분 분량의 오디오북이랍니다. 

 

**

 

배경음악이 있는것과 없는것에 감정의 차이가 크다는것을 느꼈답니다.

그냥 끝났더라면 밋밋할수도 있었는데, 배경음악을 넣고 끝을 맺으니 조금 더 아린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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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PI (CD-Audio, Unabridged)
Alexander Marshall / Workman Pub Co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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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1시간40분 분량의 오디오북. Narrated는 Jeff Woodman이예요. 처음에 오디오북을 들었을때 좀 어색하다 느꼈는데, 파이의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인도 악센트를 표현했네요. 나레이터 덕분에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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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1-2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읽으니 눈물이 주르륵.
영화도 좋았지만, 가족과 다 함께 보는 영화를 만들기위해 극적인 반전을 포긴한것이
가장 아쉬웠어요. 대부분 판타지 어드벤쳐로 알고 있더라고요. ㅠ.ㅠ

수이 2013-01-28 13:37   좋아요 0 | URL
저 역시 판타지 어드벤쳐로;;;;;;
책을 읽은 남편에게 보슬비님 댓글 보고 바로 물어봤더니만 기억이 하나도 안나;;;; 라고 쿠쿳, 책장 뒤적거려서 남편의 파이 이야기를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런데 보슬비님,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하나요.
저처럼 영어 못하는 사람도 오디오북 듣고픈데 그러면 음 아무래도 책을 펼쳐놓고 읽어야 할 거 같은데 그래도 오디오북을 충분히 즐긴다 할 수 있을까요? ^^;

보슬비 2013-01-28 19:35   좋아요 0 | URL
사실 책도 좀 헷갈릴수 있었는데, 파이와 일본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파이가 숨길수 밖에 없었던 진실을 알았을때 파이의 입장이 너무 가여워서 슬펐답니다. 그부분은 영화보다 책이 좀 더 명확했던것 같아요.

저도 다시 읽으면서도 잠시 헷갈렸어요. 정말 파이와 벵갈호랑이는 함께 한건 아닐까?하고 말이지요. ^^;;

아.. 그리고 저도 오디오북은 책과 함께 듣는답니다.^^ 아직 오디오북만 듣는거 익숙치 않아요. 그리고 오디오북만 듣다가는 잠들더라고요.ㅎㅎ

오디오북만 듣는경우는 잠들기전에, 불을 끈 상태에서 책은 읽기 힘들고 잠자기는 아쉬울때, 이미 읽어 내용을 아는 오디오북을 선택해 듣곤하지만, 대부분 책과 함께 들어요. 전 그래도 재미있더라고요. 가끔 책이 없는 경우에 오디오북을 들어보긴했는데, 확실히 내용 모르고 들을때는 좀 오래걸렸어요. 여러번 다시 들어야하더라고요.^^

수이 2013-01-29 00:48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한번 도전! 해볼래요. ^^

보슬비 2013-01-29 19:32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게 읽은 책 위주로 선택하시면 성공하실거예요. 참고로 저는 루이스 새커의 ' The Wayside School' 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야기도 재미있고요. 30가지 에피소드를 챕터단위로 나눠져 있어서 끊어서 듣기도 좋아요. 한챕터당 3~7분정도 되어있거든요.

appletreeje 2013-01-2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11시간 40분 분량의 오디오 북.
저에게도 언젠가..보슬비님처럼 오디오 북을 즐길날 있겠지요?~^^

보슬비님! 행복한 저녁 되세요.*^^*

보슬비 2013-01-28 19:37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는 어린이 챕터북으로 40분에서 한시간 짜리부터 듣기 시작했답니다.
10시간 이상의 오디오북은 최근에야 좀 가능해졌고요.

나무늘보님도 원하신면 가능하실거예요. 요즘은 도서관에 어린이 영어도서 오디오북과 함께 대출해주어서 좋아요.

나무늘보님도 행복한 저녁 되세요~~ ^^
 
The Silver Chair: Full Color Edition: The Classic Fantasy Adventure Series (Official Edition) (Paperback) The Chronicles of NARNIA 나니아 연대기 6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 HarperTrophy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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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니아 연대기 7권 다 읽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한권을 남겨두고 다 읽지 못했네요.^^;;

마지막권 읽을 기회는 있었지만...
6권의 리뷰가 밀리니 주춤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기억해두기 위해 메모라도 남겨야지..하고 노력은 하려하는데, 참... 책 읽기는 좋은데, 리뷰 쓰기는 힘들어요. ㅠ.ㅠ

나니아 연대기는 오래전에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나온 책으로 읽은적이 있었답니다. 원체, 1~4편은 유명하니 책을 읽으면서 기억이 나던데 이번편은 다른편보다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마지막권은 전혀 기억이 안나요. -.-;; 뭐, 책을 읽어보면 다시 기억이 나겠지요.

암튼.. 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영어로 읽고 싶다 생각하여, 합본으로 구매했는데 합본은 그냥 소장용이었어요.ㅎㅎ

결국 도서관에서 한권씩 대출해서 읽었답니다. ^^;;
일반 페이퍼백도 있지만, 나니아 연대기는 컬러판도 함께 출간되어있어요. 컬러판이라 그런지 일반 페이퍼백에 비해 무겁긴하지만 소장하기엔 좋아요.

이번편의 주인공 유스터스와 질입니다.
연대기답게 주인공들이 변하기 하는데, 유스터스처럼 한권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에도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주인공은 피터, 에드먼드, 루시, 수잔 네 남매이지요. 네 남매가 나오지 않아 약간 서운할수 있지만, 그래도 각 권에 맞는 주인공들에게도 애정이 생기긴해요.


골방에 있는 옷장이나, 멋진 그림 혹은 버려진 창고등 언제나 나니아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답니다.

실수로 유스터스가 절벽에 떨어지면서...
질 혼자 낯선곳에 남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니아의 절대자인 '아슬란'을 만나게 됩니다.

유스터스와 질을 도와줄 친구예요.
독특한 캐릭터가 리피치프만큼이나 매력적인 캐릭터랍니다.

심술궂은 거인들..
외국의 책들을 보면 대부분 거인들은 심술궂고 나쁜 캐릭터로 많이 등장하는것 같아요. 해리포터만 봐도 그렇지요. (그러고보니 잭과 콩나물에서도 거인은 무서워요.^^)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여인과 기사는 처음 본 순간 정체를 알수 있었는데, 유스터스와 질은 알아차리지 못해 안타까웠어요.

질과 유스터스를 환대했던 거인들...
하지만 위에서 봤던 거인들과 다를거란 착각은 하지마세요.
본성은 어딜가는지..

바로 아무말도 안했던 기사가 유스터스와 질이 찾던 사라진 왕자였답니다.

책 제목이 은의자인것 처럼.
저 은의자는 왕자를 속박했던 저주의 의자였습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마녀와 싸워 이기게 됩니다.

이제 나니아 연대기도 마지막권을 남겨두고 있어요.
생각보니 요즘 조카에게 어떤 책을 추천해줘야할지 고민했었는데, 올해 이 시리즈들을 읽어보도록 해야겠어요.

아이들에게 꿈, 희망, 우정, 용기, 사랑등을 가르쳐줄수 있고, 영화로도 나와서 비교해봐도 재미있을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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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01-2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영화로 봤어요. 무척 오래전에 봤는데 나니아 연대기 1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책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조카에게 책 추천해주시는 거 보니 자상한 이모님! 보슬비님은- :)

보슬비 2013-01-27 18:0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처음에 영화로 봤어요. 1편은 재미있게 봤는데, 그후의 영화들은 안 보게 되었네요. 새벽출정호까지 영화로 나온걸로 알고 있어요.

조카도 제가 자상하다 여기면 좋겠는데...ㅎㅎ

수이 2013-01-28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들은 대부분 이모들을 좋아하죠. 더구나 책을 선물하고 책을 읽어주는 이모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요. 저도 요즘 더 자상한 이모가 되기 위해서 조카 만날 적마다 책 읽어줘요. 아무래도 읽어주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있어서 그런가 딸아이는 여동생이 읽어주면 더 좋아하고 조카딸은 제가 읽어주면 더 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

보슬비 2013-01-28 17:31   좋아요 0 | URL
조카가 딸이면 참 좋았을텐데... 해요. ㅎㅎ
책 읽기는 괜찮은데, 독후감 쓰기가 힘들대요. 그래서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거나 해야하는데, 요즘 아이들 공부하느라 바뻐서 은근 독서에 시간내기 힘들더라고요. -.-;; 좀 안타까워요.

둘째조카는 어려서인지 제가 책 읽어주는거 좋아해요.
처음 만날때 너무 귀여워서 괴롭혔더니, 한번은 자기가 놀던 장난감을 저를 보자마자 저에게 던져놓고 아차!하는 표정을 짖더라고요.ㅎㅎ

다행이도 그후 도서관에 데리고 갔더니 책읽기로 사이가 좋아졌어요.
 
The Hobbit: The Enchanting Prelude to the Lord of the Rings (Mass Market Paperback) The Lord of the Rings 9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 Ballantine Books / 198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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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지 않고 영화를 보고 와서, 영화와 책속의 캐릭터가 약간 엇나가는것이 나중에 책을 읽을때 힘들었어요. 영화는 어떻게 마무리하려는지... 궁금하긴합니다. 호빗을 끝냈으니 이제 반지제왕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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