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ght Circus (Mass Market Paperback) - 『나이트 서커스』원서
Erin Morgenstern 지음 / Vintage Books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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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다 읽었네요. 오래만에 책 한권을 한달이상 붙잡은것 같습니다. 재미있는데, 좀 어려워서 더 오래 걸렸던것 같아요. 환상특급을 본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번역서도 찾아봐야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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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2: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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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The Return of the King (Audio CD)
Tolkien, J. R. R. / Recorded Books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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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시간 분량의 오디오북.(부록 2시간30분 분량포함) 책을 읽다보니 영화는 여러번 봤는데, 책은 영화 1편때 처음 읽고 이번이 거이 10년만에 2번째 읽는거네요. 3편 마지막은 영화에서 없는 부분이라 다시 읽으니 처음 읽을때 기억이 나긴합니다. 다시 읽으니 영화가 참 잘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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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8-3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기의 마무리단계라 좀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반지의 제왕을 완독했다는것이 뿌듯합니다.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지..하는 생각이 들어요.
 
The Lord of the Rings : Part Two: the Two Towers (CD-Audio, Unabridged ed)
Tolkien, J R R / HarperCollins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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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시간 40분 분량의 오디오북입니다. 반지의 제왕 3편중 2편이 가장 재미있는것 같아요. 다시 읽어보니 영화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는것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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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of the Rings: The Complete Trilogy [With Middle Earth Map and CD] (Audio CD)
Tolkien, J. R. R. / Audiogo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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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시간 20분 분량의 오디오북. `반지의 제왕`을 영어로 읽기 살짝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원어로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한 책이었답니다. 특히 운율이 느껴지는 시와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엘프어(뜻은 모르지만..)를 읽고 들을수 있어 즐거웠어요. 오히려 이 책을 한글로 처음 읽을때가 더 어려웠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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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8-04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영화로 여러번 보고, 한글로 읽어서인지 새로운 판타지적인 용어가 낯설지 않아 예상했던것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호빗'을 읽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톨킨이 너무 어렵게 글을 쓴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글로 읽었을 당시의 책은 중역되어서인지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때가 벌써 10년도 넘은것 같네요.^^

단발머리 2013-08-04 21:09   좋아요 0 | URL
전 톨킨 좋아하기는 하는데, 엄두가 안 나서...
원서를 집에 고~~~이 보관하고 있어요. 보슬비님처럼 한번 읽어볼까요? *^^*
판타지 용어는 모르는게 많은데 괜찮을까요?

보슬비 2013-08-05 19:12   좋아요 0 | URL
^^ 제가 영어전공은 아니라서 어떻다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ㅎㅎ
저는 이미 이 책을 한글로 읽고, 영화도 여러번 봐서인지, 책으로 읽을때 걱정했던것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진짜 어렵지 않게 씌인건지, 내용을 알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저 역시 100% 이해해서 읽는것이 아니라 그냥 문맥 흐름을 따라 읽는거라...^^
하지만 좋아하셨던 책들을 다시 영어로 읽는것은 괜찮은것 같아요.

2013-08-06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3-08-0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로 정말 많이 봤습니다.ㅎㅎ
봐도 질리지 않네요.^^
책은 구매해 놓고 아직도 못 읽어 봤네요.

보슬비 2013-08-05 19:13   좋아요 0 | URL
네. 1편이 가장 많이 본것 같아요. 영화 2편 나오면 1편 다시 보고, 3편 나오면 1,2편 다시 보고 그랬거든요. ㅎㅎ

최근에 조카 때문에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다시 보고, 그전에 '호빗'도 읽어서인지 더 내용이 눈에 들어왔어요.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Paperback)
케이트 디카밀로 외 지음 / Candlewick Pr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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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라는 제목과 함께 신비스럽과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표지에 반해 구입하게 된 책이었답니다.

그리곤 잊고 지내다가... ^^;;
'케이트 디카밀로'의 책들을 우연히 몇권 읽고서야 이 책의 저자도 '케이트 디카밀로'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어요.

책 속에 삽화가 있으면 훨씬 좋아요.
게다가 그 삽화가 아름다우면 더 좋고요.


'에드워드 툴란'은 애빌린이라 불리는 귀여운 소녀의 사랑을 받는 자기로 만든 토끼 인형의 이름이랍니다. 항상 창가에 앉아 애빌린이 집에 올때를 기다리지요. (물론 애빌린이 의자에 에드워드를 놓고 간거지만...^^)

애블린은 에드워드에게 멋진 옷과 멋진 시계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저 시계가 마지막에 중요한 열쇠가 되어요.

애블린은 에드워드를 너무 너무 사랑하지만...
에드워드가 자기로 만들어서일까요.

차가운 심장을 가져서인지, 에드워드는 애블린에게 사랑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런 에드워드에게 실망한 할머니는 손녀와 에드워드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 공주이지만, 정작 자신은 사랑을 줄줄 모르는 공주의 이야기....

그리고...

실수로 에드워드는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에드워드의 신기한 여행이 시작되는것을 알리는것이겠네요.^^

 

깊고 차가운 바다속에 갇혔던 에드워드는 늙은 어부의 손에 건져져 사랑하는 아내에게 건네줍니다.

에드워드라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에드워드는 남자토끼였ㅇ요. ^^ 그걸 알길 없는 할머니는 에드워드에게 손수 만든 예쁜 여자옷을 입힐때 웃음이 났어요.

 

 

하지만 어부의 딸이 질투를 해서 에드워드는 또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부랑자와 개를 만나게 되지요.

 

부랑자 불은 헤어진 에드워드의 옷을 바라보다가 멋진 옷을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왜 같은 삽화가 있지? 했어요. 자세히 보니 에드워드의 옷이 바뀌었더라고요. 이제야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은건가? ㅎㅎ


부랑자 불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에드워드의 마음에 알수 없는 불길이 피어오르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에드워드를 가만두지 않네요.

어쩔수 없는 사건으로 부랑자와 헤어지게 된 에드워드는 새를 쫒는 허수아비가 됩니다.

허수아비가 된것은 무척 고통스러운일이었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워 빨리 세상을 떠나고 싶어했답니다.

그런 에드워드에게 구원을 손을 뻗은 소년이 나타나고...

 

소년은 병약하지만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 에드워드를 선물로 주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의 손과 발에 줄을 달아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가난속에서도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준 사라를 통해 에드워드는 행복을 느끼며 역시 자신의 사랑을 사라에게 쏟아부어줍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사라의 죽음으로 에드워드는 바다속에서 느꼈던 고독과 쓰레기더미에서 느꼈던 수치와 허수아비였을때의 고통보다 더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더 이상 삶의 의지를 얻지 못한 에드워드는 꿈속에서 자신이 처음 살았던 집에 그동안 자신을 사랑했던이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에드워드의 머리가 산산조각이 났을때, 인형사는 브라이스에게 에드워드를 주는 댓가로 고쳐주기로 합니다.

에드워드가 정말 고쳐졌다는것을 확인하러 온 브라이스에게 인형사는 좀 매정했어요. 그래도 브라이스는 에드워드가 살아있다는것만으로 만족하고 떠납니다.

사랑에 상처 받기 싫다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생각했던 에드워드 앞에, 다쳐서 고쳐진 자기인형이 나타납니다. 아기 모습을 하고 있지만 100년을 살아왔던 인형은 에드워드에게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해줍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서서히 희망을 품으며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어느날...
에드워드에게 한 소녀가 찾아옵니다.

그 소녀는 에드워드의 시계를 목걸이에 착용한 엄마를 에드워드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어쩜 마지막 장면은 예상을 했음에도불구하고, 다 읽고 마음이 짠하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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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7-15 0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모습을 하고 있지만 100년을 살아왔던 인형은 에드워드에게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 소녀는 에드워드의 시계를 착용한 엄마를 에드워드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삽화도 이야기도 아주 아름다운 책이네요. *^^*

보슬비 2013-07-15 10:17   좋아요 0 | URL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책이랍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책이였어요.

소개해주었다는것은 은유적인 표현이었고요.^^
사실 엔딩은 에드워드가 애블린과 만날거라 예상했지만, 엄마가 된 애블린과 딸 그리고 에드워드 셋이 만나는 장면은 완전 뭉클했어요.

2013-07-15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7-15 21: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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